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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공의 노트 위에 새긴 이야기]

ผู้เขียน: silver구슬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4-16 09:11:50
스틸은 혹여나 지니가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러운 마음에, 마음속으로 다시 한번 그녀를 살며시 불러보았다.

‘지니?’

― 주인님, 방금 막 일어났어. 그런데 이 수업 정말 흥미롭다! 나 다 듣고 있었어.

‘수업이 끝나는 대로 길드든 던전이든 아카데미 밖으로 나가볼 생각이다.’

― 정말 탁월한 생각이야! 던전은 실전 경험을 쌓고 마력을 올리기에 최적의 장소니까.

‘엘프력인지 뭔지 하는 그 지표를 빨리 올려야겠어. 이 비루한 무시를 견디는 것도 이제 한계니까. 나를 바라보는 저 시선들을 완전히 뒤바꿔 놓아야지.’

― 하하, 주인님 입에서 그런 패기 있는 소리가 나오니 정말 반가운걸. 잠깐만 기다려 봐.

그 순간, 스틸의 발치에서부터 찬연한 황금빛 연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찰나의 눈 깜빡임 사이, 비어 있던 옆자리에 지니가 소리 없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주인님, 좋은 아침이야.”

눈앞의 지니는 어제보다 더욱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풍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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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망한 엘프랑 리벤지 리부트(Revenge Reboot: My Seductive Elf)   #6. [사람 돌아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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