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남자가 로판 주인공이 되다? 이세계에 오자마자 램프를 주웠더니 엘프가 들어있었다. 엘프와 사고쳤더니 능력이 폭발했잖아!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즐겨볼 수밖에. 소원을 이뤄가는 달콤 짜릿한 복수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 본 작품은 본 작가가 집필한 [폐급 대공과 사고치고 인간계 쌉탈출]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Image by Power10044]
View More잠깐, 이거 꿈이지?
그녀의 숨결이 귓가를 스쳤다.
“주인님, 아읏! 너무 좋아!”
그리 곱고 고운 엘프가 눈부신 나신으로 제 밑에 이리 깔려있다니.
오 신이시여, 강철신 인생이 너무 불쌍하여 회귀 포함 토털 5번 생애 처음으로 이런 선물을 주시는 겁니까.
그럼 넙죽 받을 수밖에요. 어차피 꿈인데 뭘 못하겠습니까.
스틸은 떨리는 손끝으로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지니, 제대로 하는 거 맞겠지?”
“응, 내 몸이 너무 뜨거워졌어. 나도 처음이라··· 흐흣! 뭐가 뭔지 모르겠어. 으윽!”두 몸이 얽히는 소리 대신, 주변의 공기마저 숨죽인 듯한 정적이 흘렀다.
질척 질척, 찌걱찌걱.
사위가 조용한 순간 인간의 몸과 엘프의 몸이 만들어 내는 소리만 흉흉히 울렸다.
드디어, 삽입된 것 같았다. 뭘 알아야 이 행위를 하지.
하지만 지니도 처음이라니, 아이고. 묘한 죄악감이 밀려오는데 어쩌나.
꿈이니 이렇게 뜨겁게 굴지, 강철신 사전에 여인과 몸부터 이리 뒹굴러 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 다섯 번째 회귀를 겪는 동안 처참하게 제 인생을 망가트린 아쳐에게 복수만을 위해 인생을 걸었는데.
이게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두 번은 레투카 제국의 국경선에 위치한 망한 가르나르 영지를 거느리는 캔도르 대공가의 가주.
다른 두 번은 대한민국 추락한 전투기를 모는 나라를 지키는 조종사.
다섯 번째 맞이하는 지금 이 현생을 스틸 대공으로 잘 살고는 있기는 한데,
뜬금없이 한 달 전에 갑자기 제게 나타난 엘프인 지니와 야한 꿈을 이리 꾸다니 참 인생 묘하기만 했다.
그나저나 여성의 몸에 내 남성을 것을 넣는 것이 이런 느낌일 줄이야 그 감각을 알 리 없는 자신이었다.
“음······ 아, 드디어······.”
하지만 기분 최고잖아? 아, 이렇게 황홀할 수가!
“하흣······.”
그녀의 입가에 맺힌 탄식은 마치 바람에 실려 흩어지는 꽃잎처럼 아련하게 귓가에 닿았다.
“아······ 너무 좋군.”
원래라면 평범하게 살았어도 되니까 복수 따위 신경 쓰지 말 것을 그랬나. 지금 이리 행복한 경험도 하는 중인데 말이다.
전생에서는 적국의 아쳐가 대한민국에 스텔스 기로 쳐들어와 내 나라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려 하였다.
현생 역시 레투카 제국에서도 도른 제국과 손잡고 날 망하게 했으니. 쳇, 복수 아니면 이 인생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을 어쩌란 말인가.
그래도 신은 불쌍하다고 자신에게 선물을 준 것 같았다.
이리 고운 엘프인 지니를 품에 안겨 주었으니 말이다.
제 몸 아래에서 램프의 요정인 엘프족 지니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저리 얼굴을 붉혀대고 있다니.
스틸 자신은 지금 복수의 대상 아쳐가 황태자로 있는 중세 시대에 와 있다. 현재 외모도 오크족 저리 가라- 더불어 인성 쓰레기라고 소문도 흉흉하게 난 데다가 가진 것도 하나 없는 거지 대공에 환생한 게 삶을 사는 중이다.
이 판타지 세상에서 그래도 갑자기 축복을 받게 되었다.
엄한 인생은 전생도 현생도 엉망인데 이건 꿈이니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꿈이니까 용기를 낸 현생의 강철신은 이번에도 자신이 아쳐를 괴멸시킨다는 각오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이게 뭐냐, 갑자기 신이 몽마를 보내듯 지니와 뜨거운 밤을 선물해 주었으니 은근슬쩍 현실 아니니까 뭐- 하는 마음으로 본능에 몸을 맡겼다.
아! 이 부드러우면서도 말랑하게 손안에 들어온 꽉 찬 그녀의 탄력 있는 가슴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천상의 촉감이었다.
“아읏······, 살살······.”
“아. 어.”엘프인데, 꼭 인간처럼 교음을 내뱉으니 더 자극이 커진 그였다.
두 손 가득 그렇게 주무르던 스틸은 다시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위로 쓱 올려 보았다. 깃털처럼 가벼운 그녀의 몸에 기울기가 생기자, 제 아랫도리가 쑥- 더 깊숙하게 아래로 들어갔다.
“주인님! 아아 윽! 너무 이상해!”
“어? 아파?” “그건······ 아니고.”그럼 좋다는 건가? 여성의 몸과 남성의 몸이 교합을 할 때 어느 정도 각도가 중요하다는 것도 이 와중에 머릿속에 새겼다.
찌걱찌걱, 질척 질척.
제 남성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그러자 지니의 몸이 다시 자지러지듯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곱고 고운 하얀 나신에 풍만한 가슴 그리고 그곳 한가운데 콕! 하고 맺힌 분홍빛 돌기가 눈앞에서 강철신을 유혹했다.
어차피 꿈인데, 이건 못 참지. 분홍 돌기가 저리 반짝이는데 한번 혓바닥으로 맛 한번 못 보랴.
“아으읏, 주인님······, 간지러워.”
“······음, 귀엽긴.”조금은 단단한 그녀의 유두를 혓바닥으로 돌려대자, 지니는 다시 몸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강철신은 그녀의 어깨를 꾹 누르고 다시 욕심껏 쭉 쪽 입안의 압력을 높여 그녀의 젖가슴을 입에 가득 품었다.
다시 괜한 죄악감이 밀려왔다. 처음이라는데 이리 거칠어도 되나.
아니 그 이전에 티끌 같은 이 위화감은 뭔지. 이게 만약 꿈이 아니라면? 어쩌지?
“······지니, 너 후회 안 하겠어? 으윽······. 못난 나와 이런 관계를 맺어서 말이야.”
일단 5번째 인생은 최악의 외모, 최악의 상황이라 이 상황에서 고운 엘프의 인생이 이리 제 밑에 깔린다는 건 좀 기분이 그랬다.
“아읏! 주인님은 취해서 기억도 못 할 텐데······이 와중에도······ 내 걱정이야? 여전히······이상하네. 내게는 최고의 남자인데······.”
이리 고운 말을 내뱉으며 내 목덜미를 끌어안았다.
항상 보기만 해도 아까운 예쁜 그녀는 그리 꿈속에서도 찬란한 말만 뱉었다.
스틸은 더욱 허리에 힘을 주고 제 아랫도리를 맘껏 휘두르며 속도감을 높였다.
아롱아롱, 아름다운 지니의 교음이 제 귓가에 아스라하게 감돌았다.
아름다운 꿈이다. 이 생애 이런 꿈만 꾼다면 나쁘지 않겠어.
온몸에 금빛 기운이 감돌며 충만한 에너지가 폭주하듯 감싸는 게 느껴졌다.
1개월 전만 해도 지니와 이런 건 꿈도 못 꿨는데, 그때 괜히 상처를 줬나.
처음 만났을 때 잘해줄 걸 그랬나.
태양이 중천에 떠오른 정오, 황제의 거대한 그림자가 마침내 궁전을 벗어나자 자드키엘은 옷매무새를 가다듬을 새도 없이 침대 위로 널브러졌다.적막한 방 안을 메운 것은 그녀가 초조하게 손톱을 까드득 씹어대며 내는 신경질적인 소리뿐이었다.스우우우-!그때, 방 한구석에서 짙은 회색 안개가 다시금 피어오르며 그녀의 가녀린 발목을 올가미처럼 휘감았다. 그제야 방 안을 굳건히 통제하고 있던 기이한 결계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그자의 투명화 스킬과 은밀 마법은 대륙 전체를 통틀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자였다.마치 어둠 그 자체가 인간의 형상을 취한 듯, 그의 마법은 공간 안의 생명력을 집어삼키는 위압감을 풍겼다.자드키엘은 반사적으로 침대에서 기어 내려와 한쪽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사람의 심장을 날카롭게 쥐어짜는 듯한 퀴퀴하고 서늘한 공포가 침실 내부를 순식간에 잠식해 들어갔다.“허, 여전히 그 천박한 몸뚱이는 남자를 홀려 숨통을 틔우는 데 제격이군.”검은 머리칼에 칠흑 같은 망토, 그리고 제국의 검은 제복을 박멸하듯 차려입은 사신(死神) 같은 사내를 10년만에 이리 보다니.아름답지만 서늘하기 짝이 없는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그는 이미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듯한 오만한 분위기를 사방으로 뿜어내고 있었다.“제국의 위대한 빛이자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스리시는 존재, 제논 드 베헤모스 도른 황제 폐하······ 무지한 저로 인해 기다리게 해드려 죽음으로도 씻지 못할 죄를 지었습니다.”***제논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했어도 그의 눈빛은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깊은 새벽, 회색 안개가 방 안을 은밀하게 삼
역시 램프는 현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 주었다.스틸은 절망과 희망을 함께 맛본 뒤에야 이성을 찾을 수가 있었다.어쨌든 확실한 것은 지니가 자신과 얼마 전까지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뜻이고, 또 하나는 이리 두면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했다.그녀는 죄인인 모습인 데다가 스틸을 그리워하지만 말 못 할 사정으로 램프 속으로 못 온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스펙터, 지금의 나로서는 지니에게 전혀 도움 되는 주인이 아닌 거겠지?’[못 미덥거나, 강력한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선택이거나.]그게 정답이었다.아직 스틸은 적에 비해 약하고, 가진 권력이나 힘도 지니를 지키기에는 모자라니 그녀가 제 곁에 오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그때, 스틸은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게 궁금했다.그리고 발동된 스킬이 있다면 뭐라도 활용해서 지니를 찾을 단서를 구하고 싶어 다시 램프를 문질렀다.“램프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전부 다 알려 줘! 레벨이든, 능력이든 어떤 스킬이든 전부 다! 난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해서 지니를 찾고 싶어!”참 램프도 주인 잘 못 만나 고생이 많다 싶었다.스틸은 가슴 속의 타오르는 의문을 잠재우기 위해 눈을 휘둥그레 뜨고 상태창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렸다.황금빛 안개가 소용돌이치며 피어오르더니, 램프는 오랜만에 스틸의 연이은 물음에 답을 해주기 위해 형형하게 빛을 밝혔다.***********************************★ 빛의 요정(Ljósálfr)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였습니다.★ 물, 바람, 흙 마법 능력, 불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은 엄연한 사실이었다.스펙터가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스틸은 눈을 휘둥그레 뜬 채 경악 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살폈다. 아침 태양이 붉게 떠오르고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벽을 지키던 듀라한 수백 체가 인벤토리로 돌아가지 않은 채 스틸의 주변을 군대처럼 호위하며 멈춰 서 있었기 때문이다.“이 녀석들······ 이래도 괜찮은 건가?”[신기하군. 네 곁에 있으니 이제 가르나르 영지의 결계 밖이라 할지라도, 대낮의 태양 아래 당당히 존재할 수 있게 된 모양이다.]“듀라한들이 그새 더 강해진 건가?”[아니, 네가 강해진 거다. 스틸. 너를 휘감은 암흑 마력이 한층 더 짙어지고 단단해진 탓에, 저 녀석들이 한낮의 햇빛을 받아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력의 장막을 쳐주고 있는 거지.]이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쾌거이자 진화였다. 스틸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간신히 억누르며 기뻐하던 바로 그 순간.“조금이라도 더 강해진다면 내겐 과분할 정도로 좋지.”스펙터가 내면에서 다시 한번 나지막한 감탄을 뱉어냈다.[호오······.]기분 탓일까.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스펙터의 음성이 평소와 달리 묘하게 밝은 미소를 머금은 듯했다. 그가 스틸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들 대단한 문장을 건네왔다.[스틸, 네 목걸이가 다시 생겨났다.]“뭐······? 정말이네!”스틸은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제 목덜미를 짚으며 고개를 숙였다.
리노는 기묘한 의아함을 품은 채, 아래에 엎드린 시에라를 내려다보았다.“당연히 느꼈죠.”“······그래? 뭘?”시에라는 씩 매끄러운 미소를 짓더니, 제 손놀림을 점점 더 은밀하고 빠르게 놀리기 시작했다. 창가 너머의 새벽하늘로 시선을 던지며 그녀가 입술을 살짝 삐죽였다.“나보다 훨씬 더 예쁘다는 거?”“······그게 뭐야.”“완벽하잖아요.”“쳇, 뜬금없는 질투심인가?”리노는 나직한 한숨을 흘리며 시에라를 와락 끌어안았다. 그녀를 침대에 고스란히 엎드려 눕히며 풍만한 엉덩이를 가볍게 찰싹 때려주었다.“너처럼 예쁜 아이가 질투까지 하다니. 벌을 줘야 하나, 아니면 상을 줘야 하나.”“읏······! 그런 거 아니래도요.”“설명 좀 더 해봐. 궁금해지니까.”리노는 그녀의 하얗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한 번 더 쩍! 소리가 나도록 매섭게 내리치며 허벅지를 휙 벌렸다. 이내 은밀하게 젖어 든 아랫도리 안으로 긴 손가락을 쑥 밀어 넣었다. 뜨거운 내벽을 살살 문지르며 애간장을 태우듯 그녀의 대답을 기다렸다.“아읏······! 난 지니 양 좋아해요. 예쁘고 향기롭고······ 너무 순수하고 착하잖아요.”&ldquo
-네? 지니 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요?리노의 목소리가 스틸의 귓전에 쩌렁쩌렁하게 울렸다.스틸은 마력이 바닥난 상태로 스펙터의 부축을 받아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보며 길을 걷다 멈춰 서서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그리고 과거 수업에서 보았던 영상 구현 마도구를 떠올리며 지니의 실종 소식을 전했다.“지니는 던전에 머물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지션 교수님도 함께 수색해 주시다가 방금 전 귀환하셨습니다.”
자욱한 안개를 찢고 스틸이 전장에 발을 디딘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단숨에 뒤바뀌었다.오늘 비가 오려는지 습도는 상당했고 먹구름도 점점 짙어져만 갔다.대신 스틸과 지니의 몸에서는 전신에서 아찔하도록 짙은 꽃내음이 흘러 나왔다. 그와 동시에 지니가 스틸의 단단한 목덜미를 두 팔로 감싸 안으며 폴짝 뛰어올랐다. 깃털처럼 가볍게 안겨든 그녀가 그의 입술에 진하게 숨을 불어넣었다.“우리 주인님, 오늘따라 왜 이렇게 멋있어?”스틸은 낮게
안녕하세요. 굿노벨 독자님들.다른 작품도 인사를 드렸는데, 이 작품은 이제야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로판이라고 해도... 여성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남자 주인공 로판이라... 좀 어색하셨죠?원래 판타지 장르로 쓰려다 하도 남성분들에게도 순애가 인상적이다 이야기를 듣게 되어 굿노벨에서는 여성향으로 아예 갈아 엎어 로판으로 장르 변경하여 선보이게 되었습니다.제가 램프의 요정 '지니' 캐릭터를 보면서 엘프같이 예쁜 여성으로 바꾸면 어떨까 상상을 한 것을 시작으로 이 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폐급에 망나니에 거지 대공이 점점 성장
아쳐는 의미심장한 눈으로 피닉스를 바라보았다.누군가 스틸 말고도 자신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는 건가? 과연 황태자인 자신을 누가?“사실 지니가 쓰러져 있다고 선발대 성기사가 보고했을 때만 해도, 던전은 지극히 멀쩡했습니다. 스틸은 그때 던전의 주인과 싸우고 있었다고 보고도 받았습니다.”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아쳐 본인 역시 똑똑히 목도하고 기억하는 바였다. 마지션 교수의 손을 빌려 던전 내부에 저주를 뿌려둔 뒤, 겉으로는 정화하는 척 유유히 진입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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