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log inElysium Match의 대표, 이아린. 그녀는 25년 동안 완벽한 베타로 살아왔다. 그러나 어느 날, Gray Group의 후계자이자 전설적인 우성 알파, 루카스 그레이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그의 차갑고 강렬한 페로몬이 스치는 순간, 아린의 몸은 처음으로 뜨겁게 반응했다. 유두가 서고, 다리가 떨리고, 자궁이 저려오는 베타라고 믿었던 몸이 서서히 우성 오메가로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네 향… 이제 숨길 수 없어.”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는 루카스 그는 아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한 번에 그녀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 한다. 거울의 방, 펜트하우스, 욕조, 그리고 끝없는 노팅 각성한 오메가의 본능과, 지배적인 알파의 욕망이 뒤엉키는 극강의 19금 오메가버스 로맨스
view more“오늘도 성공이네요, 대표님.”
이아린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Elysium Match VIP Glass Room. 서울 야경이 끝없이 펼쳐진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오늘의 커플이 격렬하게 뒤엉겨 있었다. 알파 남자의 넓고 단단한 등이 오메가 여자의 몸을 완전히 짓누르고 있었다. 그의 허리가 세차게 움직일 때마다, 여자의 가느다란 허리가 흔들리고, 길게 늘어진 다리가 허공에서 부들부들 떨렸다. “아앙…! 너무 깊어요…! 거기… 너무 세게…!” “쉿..조용히. 네가 원한 거잖아. …더 세게 박아달라고 애원하면서.” 쫙! 쫙! 쫙! 살이 부딪히는 육중한 소리가 방음 유리를 뚫고 나오는 듯했다. 알파의 두꺼운 성기가 오메가의 젖은 안쪽을 거칠게 파고들 때마다, 투명하고 진한 애액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테이블 위로 떨어졌다. 여자는 눈을 질끈 감은 채로 입을 크게 벌리고 신음을 토해냈다. 알파는 여자의 두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걸치고, 더 깊숙이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의 움직임은 점점 더 거칠어졌다. 한 번 박을 때마다 여자의 몸이 위아래로 크게 출렁였다. “으응…! 알파님…! 너무 커…! 배가… 배가 부풀어요…!” “참아.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알파가 낮게 웃으며 여자의 탐스러운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손가락으로 유두를 세게 꼬집자, 여자가 몸을 크게 떨며 절정을 맞았다. 그녀의 안쪽이 알파를 조이며 꿈틀거렸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르고 깊게 박아댔다. 쾅! 쾅! 쾅! 테이블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충격이 이어졌다. 여자의 애액이 점점 더 많이 흘러나와 테이블 위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었다. 알파의 성기 전체가 그녀의 진한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이아린은 모니터를 통해 그 장면을 지켜보며, 고객 만족도를 체크하려다 순간 손이 멈췄다. 가슴이 이상하게 답답했다. 유두가 블라우스 안에서 단단하게 서서 천을 쓸 때마다 저릿한 감각이 올라왔다. 허벅지 안쪽이 미묘하게 뜨거워지며, 팬티가 축축해지는 느낌까지… ‘…오늘은 왜 이러지?’ 그녀는 살짝 다리를 모으며 숨을 골랐다. 평소에는 이런 장면을 봐도 별다른 감정이 없었는데, 요즘 들어 점점 더 몸이 민감해지는 것 같았다. 유리벽 너머에서 알파가 움직임을 멈췄다. 그의 성기 뿌리 부분이 점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노트 였다. “이제… 넣을게. 참아.” “으아아앙…! … 너무 커…! 안 들어가요…!” 알파는 여자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천천히 그러나 강하게 허리를 밀어 넣었다. 부풀어 오른 노트가 오메가의 입구를 억지로 벌리며 들어가기 시작했다. 여자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렸다. 성기가 반쯤 들어갔을 때, 알파가 세게 허리를 밀었다. 찌이익—! 노트가 완전히 안으로 들어가며, 오메가의 배가 살짝 불룩해졌다. 여자는 크게 비명을 지르며 절정을 맞았다. 그녀의 안쪽이 노트를 조이며 강하게 수축했다. 알파도 낮은 신음을 흘리며 정액을 뿜기 시작했다. 뜨거운 정액이 노트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오메가의 안쪽을 가득 채웠다. 여자는 몸을 경련시키며 연속으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배가 점점 더 부풀어 오르는 게 모니터를 통해서도 선명하게 보였다. “으응…! 너무 많아…! 배가…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알파는 여자의 몸을 끌어안은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노트는 완전히 부풀어 오른 상태로, 최소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이상 그녀와 연결되어 있을 터였다. 그는 여자의 이마에 가벼운 키스를 하며, 그녀의 등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이아린은 모니터를 끄며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도 무사히 끝났다. 하지만 가슴 한구석이 계속해서 불편했다. 퇴근길, 강남의 밤거리는 여전히 화려했다. 이아린은 차를 몰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오늘따라 몸이 무거웠다. 샤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자신의 아파트에 도착한 그녀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신발을 벗고 직진했다. 욕실로 들어가 옷을 벗었다.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이 비쳤다. 170cm의 늘씬한 키. 긴 다크 브라운 웨이브 헤어가 어깨 너머로 흘러내렸다. 맑은 헤이즐 브라운 눈동자가 조명 아래에서 부드럽게 빛났다. 동서양이 조화된 글래머러스한 미모 — 갸름한 턱선, 오뚝한 코, 도톰한 입술, 희고 뽀얀 피부. 적당히 큰 가슴은 모양이 예쁘게 올라와 있었고, 허리는 잘록했으며, 골반과 엉덩이는 부드럽게 퍼져 여성스러운 곡선을 만들었다. 그녀는 따뜻한 물을 틀고 샤워기 아래 섰다. 뜨거운 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흘러내리자, 몸이 조금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유두가 여전히 민감했다. 샤워 타월로 가슴을 닦을 때마다 저릿한 감각이 올라왔다. 허벅지 안쪽도 이상하게 뜨거웠다. ‘오늘은 정말… 피곤한가 봐.’ 그녀는 손을 멈추고 물만 맞으며 눈을 감았다. 가슴이 뛰는 게 느껴졌다. 샤워를 마치고 얇은 실크 가운을 걸친 이아린은 서재로 향했다. 넓은 창으로 한강 야경이 보이는 아늑한 공간. 큰 책상 위에 태블릿과 노트북이 놓여 있었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내일 예약자 스케줄을 확인했다. VIP 고객들의 이름과 매칭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내일은 오후에 두 팀… 저녁에는 신규 상담이 하나.’ 태블릿을 내려놓으며, 그녀는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았다. 혼혈.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때부터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아버지는 사업가로 바빴고, 어머니는 조용하고 우아한 분이었다. 두 분 다 세상을 떠난 지 오래였다. Elysium Match를 만든 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었다. 오메가들이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자신의 본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걸, 그녀는 오래전부터 느껴왔다. 자신도…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작은 비밀이 있었으니까. 향기.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알파와 오메가들의 향기에서 미세한 뉘앙스까지 읽어내는 체질. 그 능력은 때로는 축복이었고, 때로는 혼란스러운 것이었다. 이아린은 가볍게 목을 주무르며 의자에 등을 기댔다. 오늘따라 몸이 이상하게 예민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내일이 조금 두근거렸다. Gray Group. 우성 오메가. 그녀는 아직 몰랐다. 그 만남이, 자신의 모든 것을 뒤바꿀 시작이라는 것을.차가 펜트하우스 지하에 들어섰을 때도 루카스는 말이 없었다. 시동을 끄고 나서야 아린의 손등을 한 번 쓸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손만 잡았다. 카드를 대자 문이 열렸다. 거실은 심플했다. 와인 두 병, 잔 두 개, 흰 장미 한 다발. “…낮에 사 온 거예요?” “응. 그건 여기 두고..이리와..” 손목을 잡고 침실로 이끌었다. 문이 열리자 발이 멈췄다. 침대와 바닥, 창가까지 흰 장미 꽃잎이 덮여 있었다. 시트 위가 하얀 장미 꽃잎으로 덮여 있었고, 조명은 낮았다. “너무 . . 예뻐요. . 언제… 준비했어요?.” “네가 야근하는 동안.” 구두를 벗자 꽃잎이 발목에 붙었다. 뒤에서 허리가 감기고, 목덜미에 입이 붙었다. 키스가 깊어지자 아린의 향이 달게 퍼졌고, 어느새 블라우스가 꽃잎 위로 떨어지고 유두가 그의 입에 물리자 허리가 작게 떨렸다. 허벅지 사이로 이미 미끄러운 열이 번져 있었다. 손가락이 입구를 밀어 들어가자 안이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감겼다. 한 마디, 두 마디. 그의 손가락이 굽혀질때마다 아랫배가 당겨졌고, 짧은 절정이 손끝에서 먼저 왔다. 허벅지가 떨리고, 발가락이 꽃잎을 움켜쥐었다. 숨이 갈라졌다. “아…” 바지가 내려가자 성기는 이미 단단했다. 끝을 입구에 댄 채 이마를 맞댔다. 천천히, 그러나 끝까지 밀어 넣었다. 입구가 벌어지며 그를 삼켰고, 안이 모양대로 늘어나 조였다. 가장 안쪽이 끝을 받아 내는 순간 숨이 길게 새어 나왔다. 부드러운 꽃잎이 등 뒤에서 짓이겨졌다. 낮게, 거의 입 소리로 이름이 새어 나왔다. “루카스…” 그다음부터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처음엔 천천히, 그러나 깊었다.끝까지 빠졌다가 다시 뿌리까지 박히는 반복.철벅… 철벅…두꺼운 성기가 내벽을 밀어내며 들어가는 소리가 선명했다. “아흑…!커… 너무 커서…하아… 이상해… 점점…” 아픔에 잠겨 있던 목소리가, 어느 순간부터 쾌감에 젖어 가기 시작했다. 루카스가 각도를 바꿔 귀두로 자궁 입구를 반복해서 찌르자, 아린의
몇 달이 지났다.아린의 회사는 바빠졌고, 자금도 안정적으로 들어왔다.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한 번 더 줬을 때 아린은 회의실에서 웃었고, 루카스도 그 이야기를 차 안에서 듣고 축하해주었다. 향도 훈련한대로 조절만 잘하며 새지 않았다.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루카스가 옆에 있으면 금방 가라앉았다. 둘은 거의 같은 집에서 잤고, 아린이 야근하는 날이면 루카스가 회사 앞까지 차를 가져왔다.본가에서는 가끔 안부 전화만 왔다. 그때 저녁 식사 이후로 “우리 집에 들어와라”, “결혼해라” 같은 말은 더 나오지 않았다. 아린은 그 조용함이 편하면서도 무서웠다. 다음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몰라서였다.그 다음 이야기는 오후였다.루카스가 본가 전화를 받은 건 아린이 샤워하는 동안이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그는 창가에 서서 한참을 움직이지 않았다. 아린이 수건을 머리에 감고 나오자, 루카스가 먼저 그녀를 보았다.“본가야.오늘 저녁에 나 혼자 다녀올게.당신은 집에서 기다려.”아린의 손이 수건 끝에서 멈췄다.“무슨 일이에요? 나한테 말하기 어려운 일이에요?”“아니..부모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내가 듣고, 너한테 전할 것만 추려서 올게.”아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루카스가 그녀의 이마에 입술을 붙였다.“오래 안 걸려. 걱정하지마.”그레이 본가 응접실. . 어머니는 찻잔을 든 채로 아들을 보았고, 아버지는 창가에 섰다가 소파 쪽으로 돌아왔다.“앉으렴.”루카스가 앉았다.어머니가 바로 말했다.“루카스.아린 씨랑 결혼할 거니, 말 거니.그 이야기 좀 하자.”아버지가 소파에 앉으며 받았다.“다른 집 딸이랑 결혼시키려던 건 접었다.예전엔 우리 회사에 도움이 되는 집과 결혼시키려고 했어. 지금은 네 마음이 아린 쪽으로 정해진 걸 안다.그리고 . .가문 사람들이 묻는다. 루카스는 언제 결혼하냐, 집에 데려온 여자는 누구냐..”루카스가 짧게 대답했다.“아린에게 먼저 묻겠습니다.결혼할 마음이 있는지, 제가 직접 물어볼게요.그 전에 부모님이 아린
차 문이 닫힌 뒤에도 아린의 향은 죽지 않았다. 회사에서는 호흡으로 막았지만, 집 안에 들어서자 어제 풀어 둔 향이 목덜미부터 다시 피어올랐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기도 전에 루카스가 허리를 감쌌고, 아린은 그 품에 얼굴을 묻었다.“집에 오니까… 향이 더 안 가라앉아요.”“알아.내가 잡아 줄게. 오늘 네가 흥분해도 어제처럼 같이 흥분해 버리지 않아.”키스가 깊었다. 혀가 섞일수록 아린의 향이 달게 퍼졌고, 루카스의 숨이 목에서 한 번 갈라졌다. 허리를 더 세게 끌어안았으나 걸음은 서두르지 않았다. 외투가 바닥에 떨어지고, 침실로 안겨 가는 동안 아린의 손가락이 그의 셔츠를 쥐었다. 불을 낮춘 방. 낮아진 목소리.“보고 싶었어요.”“나도.그래도 오늘은 네가 지칠 만큼은 안 해.”블라우스가 열리고 입이 가슴을 덮었다. 유두를 혀로 돌리고 깊게 빨아들일 때마다 아린의 허리가 들썩였고, 페로몬이 한 겹 더 진해졌다. 루카스는 그 향을 맡자 손이 아린의 허리를 세게 움켜쥐었다가, 바로 힘을 풀었다. 숨이 거칠어지는 걸 키스로 막으면서, 허벅지 안쪽만 천천히 벌렸다. 이미 젖은 속옷을 벗긴 뒤에도 그녀의 안에 바로 넣지 않았다.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가 부드럽게 열었고, 핵을 엄지로 문지르자 아린이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신음했다.“아… 루카스… 향이… 또 나와요…”“향은 내가 눌러 줄게.너는 그냥 느껴.”짧은 절정이 손가락을 꽉 물었다. 허벅지가 떨리는 동안 루카스는 더 움직이지 않고 이마를 맞댔다. 아린의 안이 아직 그를 물고 있는 감각이 손끝에 남았고, 그 조임 너머로 향이 방을 밀고 올라왔다. 달콤하고 짙어서, 조금만 놔두면 어제처럼 하루 종일 안 가라앉을 향이었다. 루카스의 페로몬이 무겁게 내려앉았다. 세게 억누르지 않고, 새어 나가려는 향부터 눌러 가라앉혔다. 턱선은 굳어 있었으나 입술만은 다정했고, 아린은 그 온도에 숨을 맞추며 눈을 감았다. 바지가 내려가자 성기는 이미 단단했다. 끝이 허벅지에 닿을 때마다 아린의 향이 더 달게 터졌고,
창문으로 들어온 빛은 이미 높았다.아린은 눈을 뜨기 전에 먼저 몸을 느꼈다. 허벅지 안쪽이 아직 미끄러웠고, 아랫배는 눌린 듯 묵직했다. 향은 닫혀 있지 않았다. 눌러 보려 해도 방 안 공기가 이미 제 온도를 알고 있는 것 같았고, 옆에 남은 루카스의 페로몬이 목덜미에 달라붙어 숨만 쉬어도 배가 작게 울렸다.일어나려다 허리가 먼저 아팠다. 신음이 새어 나오자 옆에서 손이 이마를 짚었다.“누워 있어.”루카스의 목소리는 낮았고, 평소보다 갈라져 있었다. 깊게 잔 얼굴이 아니었다. 아린이 이불을 끌어 올리며 물었다.“몇 시예요?.”“늦었어.오늘은 회사 갈 생각 마.”“일을…”“일은 내일.네 향이 아직 안 죽었어.”아린이 목덜미를 짚었다. 조절은 가능했지만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았다. 어제 하루 종일 페로몬을 닫지 않고 열어 둔 값이 몸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루카스가 물을 따라 건네자, 그녀는 일어나 앉으려다 현기증에 어깨를 기대야 했다. 그가 컵을 대신 들고 입가에 대 주었다.“무리한 거 알아..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어.”아린이 물을 삼키고 나서야 입을 열었다.“나도 닫기 싫었어요... 다만 몸이 아직도 당신만 원해요.”루카스가 손목 안쪽을 짧게 쓸었다. 그 접촉만으로 아린의 숨이 가늘어지자, 그는 바로 손을 거두었다.“지금은 안 된다.향이 또 세지면 어제처럼 하루 종일 관계를 갖게 되고 체력적으로 아린 당신이.. 너무 힘들어져.”아린이 짧게 웃다 이불을 턱까지 올렸다.“알겠어요.조금만 더 있을게요.”루카스가 주방을 오가며 죽을 끓였다. 단출한 식사 였지만 너무 뜨겁지 않게 먹기좋은 온도로 맞춰 내온 의 배려가 고마웠다.아린은 침대에 앉은 채 숟가락을 받아 넘겼고, 배가 채워지자 현기증이 조금 줄었다. 샤워실은 그가 물을 맞춰 준 뒤에야 들어갔다. 뜨거운 물이 가슴과 허리를 적실 때마다 어제 기억이 스쳤으나, 향을 안으로 눌렀다. 문이 살짝 열리자 루카스가 타월만 건네고 시선을 내렸다.“아린..옷은 밖에 두었으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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