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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거실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려 있었다.

변승현은 혼자 1인용 소파에 앉아 있었고 진태현과 온주원은 나란히 앉아 있었다.

온주원은 차를 우려줄 생각조차 없었기에 진태현에게 시켰다.

진태현은 눈치를 보며 묵묵히 차를 따랐다.

고은미는 품에 진순영을 안고 변승현 맞은편에 앉아 살벌한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변승현은 아무렇지 않았다. 마치 감정이 없는 로봇처럼 그 시선을 받아내고 있었다.

윤영과 영준은 각각 고은미의 양옆에 앉아 있었다.

“은미 이모, 얘는 남동생이에요? 아니면 여동생이에요?”

윤영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고은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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