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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화

Penulis: 용용자
간성근은 담담하게 웃으며 물었다.

“심지우 씨는 언제 명기현 씨가 바로 변승현 씨라는 걸 아셨습니까?”

“얼마 안 됐어요.”

심지우의 마음엔 초조함이 일렁였다.

“아저씨, 변승현은 지강을 찾으러 간 건가요?”

“갈 생각이긴 했습니다. 다만 아직 출발하진 않았습니다. 먼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 일을 마무리한 뒤에야 갈 겁니다.”

간성근이 이렇게까지 솔직히 말해주자 심지우는 곧바로 상황을 이해했다.

“아저씨는 제가 변승현을 막아주길 바라는 거죠?”

간성근은 눈앞의 여인을 바라보며 속으로 감탄했다.

“역시 우리 황씨 어르신께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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