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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누가 뒤통수를 치려 하는 걸까?

Author: silver구슬
last update Petsa ng paglalathala: 2026-06-01 12:05:46
나는 또, 최기범이 무슨 소리를 하나 했다.

“죄송합니다. 전 그곳을 누구에게도 팔 생각 없어요.”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도 팔지 않은 것을 이제 와서 왜 넘기겠는가. 이제는 스스로 살아갈 능력이 충분하니 함부로 넘길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 땅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 집을 새로 짓거나 보육원을 재건하려는 내 평생의 꿈을 실현해 줄 유일한 기반이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나랑 회사 같이 다닐 생각은 없습니까? 출퇴근도 시켜주고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잠시만요!”

이것도 패스였다. 이미 퇴사를 단단히 결심한 마당이었다. 다소 무례하다는 걸 알면서도 최기범의 제안을 더 들을 마음이 없어 그의 말을 거칠게 끊어냈다.

“죄송하지만 그것도 거절할게요. 퇴사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최기범이 곤혹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나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신하늘 씨는 참 매력적이시군요. 혹시······ 녀석에게 복수할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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