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집에서 쫓겨나 절망에 빠진 알리사 모로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결정을 내린다. 생존을 위해 천 유로에 자신의 순결을 파는 것.
그 결정은 그녀를 파올로 만치니의 길로 이끈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억만장자이자 두려움의 대상인 마피아 두목. 그의 제국은 그녀가 감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초월한다.
그들 사이에는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욕망과 비밀, 그리고 상처들이 그들을 조금씩 가까워지게 만든다. 어쩌면 이 세상에는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독수리
시벨은 매우 아름다운 젊은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무시무시한 왕독수리 마피아 두목의 부하들에게 납치된다.
그녀는 그에게 세 가지 규칙을 받는다.
첫째, 절대 그의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말 것.
둘째, 항상 그의 앞에서 옷을 입고 등을 보여주지 말 것.
셋째, 항상 그의 시키는 대로 할 것.
시벨은 이 낯선 삶에 적응할 수 있을까?
그녀는 왕독수리의 굳어진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다크 로맨스
그들은 나를 ‘루시퍼’라 부른다.
죽음의 천사. 보이지 않는 마피아의 지배자.
서른의 나이에, 나는 공포 그 자체다.
나는 죽음, 무, 고통이다.
지하실에 갇힌 안젤라.
그녀에게 남은 건 단 하나의 질문.
운명은 이미 정해진 것인가, 아니면 선택으로 바꿀 수 있는가?
그녀는 나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너무 늦었다.
운명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그 운명이 바로 나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