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시 만나요
남희은왜 너를 만나서재결합/다시 만나다너를 다시금 품에 안는 방법힘숨찐
“오늘 대제주시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요. 가을에 들어서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어제 선유가 가을의 첫 밀크티를 원해서 주문해 줬어요. 주문하면서 7년 전에 현수 씨가 나에게 가을의 첫 밀크티를 주문해 줬던 기억이 문뜩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
“오늘 현수 씨 서랍에서 작은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전에 다 찢어버리지 않았었나요? 왜 다시 붙여놨죠? 현수 씨가 뭐라고 대답할지는 잘 알아요. 그래도 현수 씨 입으로 듣고
싶어요. 내가 듣고 싶은 대답이 아니라 해도 좋아요...현수 씨, 뭐든 좋으니까 말을 해봐요. 한 마디라도 좋으니까요.”
“잘 자요, 현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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