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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화

作者: 용용자
류준택은 더 이상 전화를 걸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송해인 쪽에서 이메일이 도착했다.

메일에는 노윤정에 관한 모든 정보가 가감 없이 담겨 있었다.

류준택은 하나하나 읽어 내려갔고 그의 마음은 조금씩 차갑게 식어갔다.

비록 노윤정에게 진작부터 기대 같은 건 없었지만, 모든 진실이 눈앞에 낱낱이 드러나자 그의 가치관과 인성에 대한 신뢰는 처참히 무너져 내렸다.

‘노윤정, 그 여자는 정말 엄마 자격도 없는 여자야!’

...

낮 12시, 류서아가 느릿느릿하게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떴을 때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가 침대를 짚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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