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의잔상
1608년 조선, 남원. 현대의 수의사 견우성은 정체불명의 힘에 휘말려 과거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베를 짜며 살아가는 관기 이연서를 만난다.
서로 다른 시대와 신분, 삶의 방식 속에서 충돌하던 두 사람은 상처를 치료하고 위기를 함께 넘기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나 우성에게는 돌아가야 할 현대가 있고, 연서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 있다.
춘향전에 견우직녀 설화를 수놓은, 사랑과 선택 그리고 이별을 넘어 이어지는 두 사람의 시간여행 로맨스. 조선과 현대를 가르는 은하수 위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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