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
지독한 학폭을 피해 도망치듯 전학 온 성진고. 어떻게든 조용히 지내려던 나의 계획은 학교를 주름잡는 절대적인 짱, 이시은의 전속 '빵셔틀'이 되며 무참히 박살 났다.
하지만 거칠고 무섭기만 하던 그녀와 엮일수록, 나는 가시 돋친 모습 뒤에 숨겨진 18살 소녀의 위태롭고도 낯선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늘 도망치는 데 익숙했던 소년과,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세상에 벽을 친 소녀.
서툴고 위태로운 두 청춘이 서로의 유일한 이해자가 되어가는 애틋한 구원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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