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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에 빠지다

나쁜사랑에 빠지다

[나만 욕심 내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래… 알아… 그리고 엄마가 또 다 망친 것도… 근데… 난 이번만큼은 절대 망치지 않을 거야. 그렇게 못 둬… 나처럼 내 딸이 사는 건… 절대 볼 수 없어. 미안해] “너… 16살이야. 강선호… 미성년을 간음하고 동거까지 한 파렴치한으로 만들 생각이야? 럭스 그룹 후계자인 강선호를 그렇게 밑바닥까지 끌어내려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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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비밀

시어머니의 비밀

“너야?! 너랑 어머니가 짜고 나를 그렇게 만든 거지?!” “그래, 너 생각보다 똑똑하구나! 만약 네가 가진 1억을 나한테 주면 네 남편한테 사진 얘기 잘 설명해 줄게. 내가 사채를 받고 널 끌고 갔다고, 어때? 그리고 그 흑인 사진은 내가 잘 없애 줄게.” “너 같은 년이 친구라고, 정말 후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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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모르는 일

네가 모르는 일

김서준은 소파에 걸터앉아 싸늘한 미소를 지었다. “날 떠난 2년 동안 너도 딱히 다른 남자는 못 만났나 봐? 거저 줘도 싫다고 하나 보네 다들? 박지유, 너무 가엽다 너.” 나도 뒤질세라 그에게 쏘아붙였다. “남들한테 거저 주는 한이 있어도 넌 절대 아니야. 진짜 역겹다 김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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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시터

위험한 시터

남자는 나를 아기 방으로 안내하면서 자기 소개를 간단히 했습니다. 남자의 이름은 이연우,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내는 출산 중 출혈로 사망했고 아기는 이제 겨우 두 달이 지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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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복수, 그 후의 사랑

배신과 복수, 그 후의 사랑

“우리를 폭로할 생각은 하지 마, 만약 준혁의 평판이 손상된다면, 내가 반드시 너, 대가 치르게 할 거야. 기억해, 준혁은 지금 내 남편이야!” 지금쯤이면 내가 화가 나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주연이 내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남자를 남편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으니 그저 피곤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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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이 되어 돌아온 남자

무적이 되어 돌아온 남자

“너무한 거 아니에요? 저랑 수아가 금방 차에 올라타서 가지도 않았는데 혼자 후진하다가 저희를 넘어뜨린 거잖아요, 그런데 돈을 내놓으라고요?” “그러니까요, 나쁜 사람들, 우리를 다치게 해놓고 사과도 안 하고 돈을 배상하라고 하다니, 다 나쁜 사람들이야! 수아 아빠가 알면 나쁜 사람들 다 끝났어, 우리 아빠 영웅이야, 나쁜 사람들만 골라서 혼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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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복수와 놓쳐진 사랑

지나친 복수와 놓쳐진 사랑

똑똑한 사람일수록 더 깊이 빠져 결국에는 더 큰 상처를 받는 것이다. “내가 알아보라고 부탁한 남자는? 내 아들이 아직 그놈 손에 있어.” “생긴 것도 모르는데 뭐로 알아봐?” 세찬은 눈을 흘겼다. “하지만 아예 알아낼 수 없는 건 아니야. 과거 블랙X의 멤버로 코드네임 블랙버드라는 S급 킬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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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굿나잇

엇갈린 굿나잇

정인우에게는 8년째 고수해온 습관이 하나 있다. 매일 밤 11시가 되면 그는 어김없이 어디론가 전화를 건다. 통화 시간은 늘 딱 3분이었다. “채연이가 불면증이 심해서 그래. 의사 선생님이 잠들기 전까지 누군가 곁에서 말을 걸어주는 게 좋다고 했어.” “근데 왜 하필 너야?” “그때 그 사고... 채연이가 나 대신 다쳤잖아. 그 아이는 내 생명의 은인이야.” 8년이라는 세월, 2900번이 넘는 3분. 이미 나 자신을 다독이며 여기까지 왔다. 마음을 넓게 먹자, 제발 그러자며 스스로를 몇 번이나 설득했는지 모른다. 결혼 3주년이 되어서야 정인우는 겨우 시간을 냈다. 우리들의 뒤늦은 신혼여행이었다. 여행의 마지막 날 밤, 정인우가 욕실에서 샤워하는 동안 나는 침대에 누워 우리가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휴대폰 화면에 메시지 알림이 떴다. 이채연이 보낸 영상이었다. 화면 너머, 그녀는 우리 부부의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다. 내 잠옷을 입고, 내 베개를 벤 채로 카메라를 향해 배시시 웃으며 속삭였다. “오빠, 오늘은 딱 1분만 더 통화하면 안 돼? 너무 보고 싶어. 이제 전화할 시간까지 딱 3분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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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남자

선 넘는 남자

다영은 콧노래가 나올 만큼 홀가분했다. 스스로를 밑바닥으로 떨어뜨리자 남자들의 밑바닥도 투명하게 드러난 셈이었다. 그리고 오늘. 자신을 차갑게 버리고 떠난 전남친과 이름이 똑같은 남자와의 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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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악

사랑을 위한 악

강윤서는 위기감을 느껴 그의 주의를 끌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들고, 내가 학대당하는 영상을 재생했다. “자기야, 이 여자가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알아? 내가 이걸 인터넷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다들 잘했다고 하더라고.” 배지유는 처음엔 관심 없는 듯했다. 그러나 영상 속 비명소리가 낯익어 저도 모르게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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