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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그 이름을 선택한 이유

ผู้เขียน: 데이지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07-30 13:54:51

이름을 숨기지 않았다.

그 이름으로 한 처치라면 그 이름으로 책임질 생각이었다.

같은 시각, 칼베른 공작저에서는 테오도르가 성전 의료 협약의 회신을 읽고 있었다.

루멘 성전은 민간 수습생의 출입 자유를 인정하며,

본인 동의 없는 신체 검사를 강요하지 않겠다는 답을 보내왔다.

공식 문서만 보면 공작가가 요구한 내용이 모두 받아들여진 셈이었다.

그러나 로이스는 별도의 보고서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오늘 아침 치료동 내부에서 한 수습생에게 혈통 반응 검사가 통보됐습니다.”

테오도르가 문서에서 눈을 들었다.

“동의는 받았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상자가 검사 내용과

시료 보관 조건을 문서로 요구하며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성전은?”

“검사를 보류한 상태입니다.”

테오도르는 보고서를 넘겼다.

대상자의 이름은 가려져 있었고 수습 번호만 남아 있었다.

27번.

어제 쓰러진 지원자를 치료한 사람과 같은 번호였다.

“세레나와 관련된 정보인가?”

로이스가 바로 대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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