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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velles 막장 가족물 & Romans

Découvrez une collection de nouvelles sur le thème 막장 avec univers 가족물 captivantes, avec des intrigues prenantes et une narration immersive. Idéales pour les lecteurs en quête de lectures courtes d’une heure, à dévorer en ligne.
나를 라이벌로 여기는 사촌언니 - undefined roman & histoires
임은별
내 남자친구 김현수의 사촌 누나, 김서현이 이혼 후 시댁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김서현은 임신 중이었고, 다섯 살짜리 아들 김소우도 함께였다. 김서현은 당연하다는 듯이 김현수를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처럼 여겼고, 나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김서현은 내가 자기 사촌동생을 빼앗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모임에서 김소우가 내게 음료를 쏟고는 소리쳤다. “내 아빠 뺏어가지 마!”
광기에 빠진 오빠들 - undefined roman & histoires
물안개의숲
나의 세 오빠는 의붓 여동생에게 누명이 씌워진 나를 좁고 숨 막히는 지하실에 가두고 말았다. 나는 필사적으로 문을 두드리며 오빠들에게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그 목소리를 들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여태 사소하게 연지를 괴롭힌 일은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먹인 건,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고!” “너처럼 악랄한 사람이 불쌍한 척하면서 핑계를 대다니, 그 안에서 반성이나 해!” 그렇게 오빠들은 고통에 떨고 있는 의붓 여동생을 안고 병원으로 떠났고, 지하실에 갇힌 나는 오빠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히고 말았다. 시간이 지나자, 점차 고갈되는 산소 탓에 호흡이 힘들어졌고, 결국 나는 그 좁고 어두운 지하실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삼 일 후, 의붓 여동생과 집으로 돌아온 세 오빠는 그제야 나를 떠올렸지만, 처절히 죽어간 나의 시체는 알아볼 수 없게 부패되어 있을 뿐이었다.
119 전화를 끊은 엄마 - undefined roman & histoires
운결
내 아들 준우는 땅콩을 잘못 먹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나는 집에 있던 항히스타민제를 모두 버리고, 남편이 걸었던 119 응급 전화마저 끊어버렸다. 그리고 눈앞에서 준우가 호흡 곤란으로 질식사하는 것을 지켜봤다.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이번 생의 결말이었다. 하지만 이전 생에서, 준우가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을 때, 나는 곧바로 차를 몰아 병원으로 데려갔었다. 긴급한 치료 끝에 준우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나를 뒤쫓아 병원으로 온 시어머니는 날 향해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너 같은 게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니? 넌 내 손자를 죽인 살인자야!” 나는 황급히 해명했다. “아니에요, 준우는 무사해요. 치료도 끝났고 곧 퇴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내가 의사의 진단서와 퇴원 확인서를 꺼내 보이려는 순간, 그것들은 갑작스레 ‘응급 치료 실패’, ‘사망’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망 진단서로 바뀌어 있었다. 게다가, 조금 전까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준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준우가 있는 곳은 차가운 병원 영안실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준우는 분명 살아 있었는데...’ 진실을 찾기 위해 병원 CCTV를 확인했지만, 모니터 속에서 내가 본 건 끔찍한 현실이었다. 화면 속에서 준우는 애초에 수술실에서 나오지도 않았고, 나 혼자만 아들이 아직 살아 있다고 믿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나는 점점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나는 정신이상자로 몰려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병원 내에서 발작을 일으킨 사람들이 내게 몰려들었다. 나는 산 채로 이들에게 잔인하게 물어뜯겨 끔찍하게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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