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소원리
당연한 것처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이스포츠 세계에 일찍이 발을 들였던 것, 성공이라는 걸 거머쥐기 위해 저를 돌봐주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인간의 도리도 저버리고 장례식에 안 가기로 했던 선택, 그리고 저에게는 한없이 아끼면서도 가족들에게는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의 고생의 값을 모두 넘겨주었던 것.
절벽 아래로 떠밀린 후에는, 그동안에는 뒤돌아보지 않았던 선택들 중 후회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았었다.
너도 간혹 감
정적으로 떠밀려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마다 그렇게 후회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