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은 결벽증이 있는 보호감찰관이다. 정의로우며 도덕적 관념이 투철한 여성이다. 자신의 사적인 상황들이나 인간관계를 통제하며 규범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녀의 통제는 직업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주로 가석방된 사람들이나 보호 관찰이 필요한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이 그녀의 직업이다. 그녀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7급 보호직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재계 서열 1위의 한동그룹 회장의 차남 강태하를 보호하게 된다. 그들은 점점 사적인 감정에 얽혀들어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은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