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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결혼기념일에서

다섯 번째 결혼기념일에서

그리고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속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이 세상을 잊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이 세상을 기억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사람을 잊게도 하고 그리워하게도 만드는 곳.] 에둘러 쓴 문장이었다. 강지연이 이해한 바로는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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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산
온하준이 처음엔 미웠는데 지나보니 모두 풋사랑이였는듯...소설 읽으며 내내 명치가 아픈건 이작품이 처음이에요 내가 강지연이였다가 또 온하준이 되엇다가..회귀로 돌아가는 설정이 조금 어색하지만 만나야할인연은 만나지듯이 다시 두부부인연을 이어주세요 이틀밤새면서 읽었는데 이렀게 가슴이 메어오고 답답하긴 처음이네요. 그냥 해피엔딩으로...온하준이 너무 다처서 온전한 몸상태인 설정이 어렵겠지만 최대한 정상인으로..그리고 가정부 카톡도 모두 읽게해주고 온하준이 사랑했었단것도 알게해줘요.서툰그의사랑이 전해지길...
givemejun
아무래도 하준이는 유준의 몸으로 회귀한 거 같네요. 지연이 팔아먹으려고 할 때 이전 생에서는 하준이가 구해줬는데 이번엔 뜬금없이 유준이 나타나서 구해주고.. 유충이랑 메뚜기 먹는 얘기에 뭔 뚱딴지냐는 듯 기겁하는 것도 그렇고요. 할머니의 병도 먼저 알아내서 수술 받게 하고.. 이전생에서는 할머니 주치의가 이하나 부모라고 했었는데 이번엔 차유준 작은아버지가 주치의가 됐으니 이하나를 만날 일도 없겠네요. 하준과 자신은 한몸이라는 유준의 말도 그렇고... 다음생엔 유준이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도록 자기가 돕고 싶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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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너를 붙잡다

다시, 너를 붙잡다

“왜 아직도 안 가?” 신하린이 마침내 다시 입을 열었는데 목소리에는 귀찮음이 느껴졌다. 그녀는 더는 이 남자와 아무런 관계도 맺고 싶지 않았고 지금 이 순간 마음속에는 복수의 불길만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이진영은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마음속의 충격을 가라앉히려 노력하면서 작은 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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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여보, 우리 이혼하지 말자. 난 이미 어머니를 잃었어. 너까지 잃고 싶지 않아. 너마저 잃으면 난 무너질 거야. 죽을 거라고.”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라. 앞으로 너만 보고 너한테만 잘할게. 맹세해. 더는 신유나랑 연락하고 지내지도 않을 거야. 잘못했어. 나 지금도 반성하고 있어.” 나는 바로 다리를 들어 그를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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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

거부할 수 없는 즐거움

비비안의 시점 보모님, 저는 야채는 원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원합니다. 다리우스는 연약한 유리 식탁에 작은 주먹을 부딪히며 입술이 떨리고 눈물이 터질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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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모르는 일

네가 모르는 일

’ 나는 눈을 질끈 감고 곰곰이 생각해보려 했지만 머릿속이 백지장이 돼버렸다. ‘괜찮아. 나중엔 서준 씨도 기억하지 못할 텐데 소소한 기념일쯤이야 잊으면 잊으라고 하지 뭐.’ 내가 아무 말도 없자 인내심이 바닥난 김서준은 살구를 집어 들더니 다짜고짜 내 입가에 갖다 대고 고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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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 다

나 말고 다

“내 일은 네가 신경 쓸 필요 없어.” “저는 언니가 걱정되었을 뿐이에요. 이건 제 생일 파티니까 모두가 즐겁기를 원해요.” “지음아.” 옆에서 임아중이 웃으며 말했다. “오늘이 생일이라는 걸 계속 강조할 필요는 없어. 우리도 오늘의 주인공은 너라는 걸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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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I’m really hate the people who has to instigate the novel story by comment. Even if someone gave some advice and opinion, The people never try to listen, just insist her own’s thinking. If you don’t like the story, don’t read it. That’s all. Don’t you think so?
이미경
다른책에 비해 개비쌈 글치만 색다른전개인듯 사방이 막히듯한 유리의삶이 살짝쿵 울컥하게하네요 아이를 받아 들여준다면준혁보단 이신에게한표보내요 힘들때 옆에서따뜻한응원을줬으니깐 나중에츤데레처럼나온준혁은 유리를 너무나처절하게잔인하게짓밝아잖아 모든게 나락으로떨어지는대 그래두 8년이라시간을 함께했는대 대놓고 짓밝아온 준혁이에게 가야한다면 그만큼 준혁이두 아팠으면 좋을듯합니다 글구 아중이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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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내 남편의 그녀

다시 돌아온 내 남편의 그녀

“너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어.” “…” 수화기 너머로 한참 침묵이 흐르더니 현아가 이렇게 쏘아붙였다. “무슨 말이야?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게? 설마 기억 상실이 왔다고 말할 건 아니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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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3년만 빌릴게요

당신을 3년만 빌릴게요

[강설주의 시선] -지옥에서 핀 꽃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낙인이 찍히는 듯 잊혀지지 않을 몸의 기억. 장현석에게 입은 상처와 복수의 고단함이 그의 애무 아래에서 눈 녹듯 사라졌다. 나는 그의 어깨에 키스마크를 남기며 신음했다. "도윤 씨......... 나를 잊지 말아요... 오늘을... 오늘의 나를... 절대 잊으면 안돼.. 절대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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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블랙리스트에 대표님이?!

사모님의 블랙리스트에 대표님이?!

“그건 나중의 일이에요. 지금 전 그저 한현진 씨와 파혼하고 싶어요. 전 한현진 씨와 관련된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한현진 씨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요. 이런 불평등한 관계, 저는 너무 불편해요. 그런 죄책감을 안고 살고 싶지 않아요.” 참다못한 한현진이 말했다. “누가 미안해하래? 아프면 치료하면 돼. 기억이 없으면 기억을 찾으면 되고. 왜 날 밀어내려고만 하는 거야? 네가 기억을 잃었지, 머리가 어떻게 � �� 거야? 결혼을 약혼한 게 너에게 무슨 방해가 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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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혁 중 º 단편

장순혁 중 º 단편

하잘것 없는 감정들은 소나기 한 번에 쓸려가고 그 흔적은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그 현장을 지켜본대도 장면은 나의 마음에만 존재할 뿐 그 누구에게 물어봐도 감정이 한때나마 존재했음은 확실히 답해주지 않을 것이다 무엇도 되지 못해 사라져버린 그 짤막한 단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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