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어린 시절부터 서로의 구원이자 파멸이었던 황태자 아이아스와 황녀 아델. 오직 아델 앞에서만 무릎을 꿇는 오만한 황태자. 천진난만한 미소 뒤에 잔혹한 소유욕을 감추고 그의 영혼을 잠식해가는 지배자, 아델. 찬란한 황금빛 제국, 그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누구도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추악하고도 매혹적인 '금기'가 흐르고 있다.
View More아버지의 발작과 혼수상태는 아델에게 충격을 주었으나, 아이아스와의 금지된 관계는 그 충격을 잊게 해주는 안락하고 새로운 세계를 제공했다.아델은 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그녀에게 황제와 황태자의 애정은 이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인 자신이 당연히 누려야 할 특권이자 공기처럼 필수적인 것이었다.그녀의 잔혹함은 여기에 있었다.타인의 광적인 사랑과 헌신을, 자신의 고귀함을 증명하는 당연한 자양분으로 여기는 것.아이아스와의 관계는 무너진 세계를 다시 세우는 유일한 기둥이었다.그의 품은 아버지의 광기가 미치지 못하는 완벽하게 안전한 성역이었다.그리고 그 품속에서 느끼는 격렬한 쾌락은 그녀의 불안을 완전히 잠재워 주었다.아델은 이제 아이아스의 왜곡된 사랑과 집착을 자신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으로 받아들이고 완전히 수용했다.아델의 흑발에는 늘 아이아스가 갖다바친 온갖 보석이 휘황찬란하게 빛났고 그녀의 눈에는 그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오직 아이아스만이 주는 만족감이 깃들었다.한번 금지된 선을 넘어버린 아이아스와 아델은 서로의 육체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아델을 향한 아이아스의 갈망과 욕구 그리고 사랑은 이제 통제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그는 그녀의 순수한 수용과 무죄함에 더욱 광분했고, 그녀는 그의 뜨거운 열망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가장 고귀하게 빛난다고 느꼈다.황제는 여전히 깊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아이아스는 섭정 황태자로서 제국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다.그는 아델의 주변을 철저히 통제했다.헬름 경과 같은 레위의 직속 신하들은 모두 좌천되거나 감시받았고, 아델의 시녀들까지 모두 아이아스가 심어놓은 인물들로 교체되었다.아이아스는 모든 쓸데없는 정보를 아델에게서 차단했다.황제의 상태, 미하엘의 추방 사유, 레오노라와의 관계 등 아델이 알면 불안해하거나 의문을 품을 만한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걸러냈다.그는 아델의 침실을 자신의 처소처럼 드나들었다.섭정으로서의 공무를 끝마친 후 아이아스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언제나
그녀의 새하얗고 탐스럽게 커다란 젖가슴이 달빛 아래 드러나자 아이아스의 눈빛은 더욱 격렬하게 타올랐다.완벽한 대리석 조각처럼 아름다운 몸.그는 그녀의 가슴골에 얼굴을 묻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그녀의 달콤한 체향에 그는 이성의 끈을 완전히 놓아버렸다.“아아...” 아델은 나지막이 신음 소리를 냈다. 수치심이 아닌, 낯선 감각에 대한 놀라움이었다.아이아스는 그녀의 젖꼭지를 혀로 부드럽게 핥았다.그녀의 가슴은 그의 입 안에서 부드럽게 출렁거렸고, 젖꼭지는 단단하게 솟아올랐다.“오빠...”아델이 속삭였다.아이아스는 그녀의 부러질 듯이 가는 허리를 감싸 안고 그녀의 아랫배와 음부로 향했다.그녀의 음부는 완벽하게 감춰졌다. 그는 아델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쓸어 올리며 밑을 애무했다.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구와 음핵을 조심스럽게 건드리자, 아델은 몸을 움츠렸다.“아!”짧은 신음이 그녀의 입술 사이로 새어 나왔다.“아파? 나의 아델. 아프지 않게 해줄게. 긴장 풀고 오빠만 바라봐.” 아이아스는 부드럽고 자상하게 속삭이며 그녀를 안심시켰다.아이아스는 밑으로 내려가 음핵을 혀로 부드럽게 애무했다.“아... 흐윽...”아델의 신음소리는 점차 커지고 길어졌다.그녀의 몸은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고, 음부는 촉촉하게 젖어들었다.아이아스는 자신의 옷을 벗어던지고 아델의 몸 위에 자리 잡았다.새하얗고 부드러운 몸과 그의 탄탄한 몸이 맞닿는 감촉은 짜릿했다.그는 아델의 다리를 조심스럽게 벌렸다.그녀의 입구는 아직 닫혔고, 떨고 있었다.“괜찮아, 아델. 조금 아플 거야. 하지만 곧... 너는 오빠가 주는 쾌감을 알게 될 거다.”아이아스는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입구에 조심스럽게 맞추었다.그는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첫경험이라 굳게 닫혀 있어 성기는 잘 들어가지 않았다.“아... 아윽! 오빠, 아파...!” 아델은 고통에 물을 글썽였다.아이아스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사랑하는 여동생의 투정을 달래주었다. “미
충격으로 온몸의 힘이 빠진 아델은 시녀들의 부축을 받아 자신의 침실로 돌아왔다.그녀의 새하얀 몸이 얇은 잠옷 아래에서 덜덜 떨렸다. 아델은 침대에 엎드려 소리 없이 펑펑 울었다.제국에서 가장 고귀하고 강한 두 남자, 황제와 아이아스 황태자가 세워준 그녀의 세계는 안락하고 완벽하고 따뜻했다.그녀는 그들의 사랑 속에서 한 점의 불행도 알지 못했다.그러나 아버지의 발작은 그녀가 평생 외면하고 싶었던 황궁의 어둠, 그리고 레위의 깊은 정신병을 그녀에게 강제로 보여주었다.그녀의 울음은 소리 없는 절규였다.아델의 새까만 흑발은 눈물로 젖어 얼굴에 들러붙었고 그녀의 부러질 듯이 가는 몸은 흐느낌에 따라 크게 흔들렸다.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을 때 침실 문이 조용히 열렸다.걱정이 되어 아델을 살펴보러 온 아이아스였다.그는 냉철한 황태자의 가면을 벗고, 오직 아델을 향한 지독한 애정만을 품은 한 사내의 모습으로 그녀에게 다가왔다.“아델.” 아이아스는 낮은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아델은 울음을 멈추지 않고 고개를 들었다.눈물로 얼룩진 그녀의 얼굴은 초상화 속에 그려진 어머니의 슬픔과 잠시 겹쳐지는 듯했다.“오... 오빠.”아델은 비틀거리며 침대에서 내려와 아이아스에게 달려갔다.그녀는 아이아스의 품에 안겨 더욱 서럽게 흐느꼈다.“오빠... 무서워. 아바마마가... 나를 알아보지 못했어. 너무 무서워...”아이아스는 그녀의 가냘픈 몸을 단단하게 끌어안았다.달콤한 체향이 훅 끼쳐왔고, 부드럽고 따뜻한 살결의 감촉이 그의 단단한 몸에 감겨왔다.이 감촉과 향기는 아이아스가 매일 밤 몰래 갈망해왔던, 바로 그것이었다.그의 심장은 격렬하게 요동쳤다.레위의 붕괴는 아이아스에게 모든 통제권과 권력을 넘겨준 것이나 다름없었다.이제 아무도 그를 방해할 수 없다.아이아스는 아델의 흐느낌을 들으며 부드러운 흑발을 떨리는 손으로 쓰다듬었다.그의 이성은 순식간에 마비되었다.레위의 발작과 광기는 아이아스가 품고 있던 금지된 욕망을 정당화시키는 방아쇠가
혼식이 끝나고 며칠 후.레위는 마지막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밤중에 은밀하게 움직였다.그는 가장 신뢰하는 신하인 헬름 경을 궁전 뒤편의 비밀 통로로 불렀다.레위의 얼굴은 창백하고 수척했지만, 그의 눈은 필사적인 결의로 빛났다.그는 헬름 경에게 문서가 담긴 봉투를 건넸다.“헬름 경. 이 문서를 아델이 성년이 되는 날 그애에게 전달해 주게. 짐은... 짐은 아이아스에게서 아델을 지켜야 해. 아이아스는 짐과 똑같은 병에 걸렸다! 짐은 아델을 그놈에게 줄 수 없어!” 레위는 잔뜩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헬름 경은 황제의 정신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황제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간절함과 아델 황녀를 향한 진실된 부성애를 외면할 수 없었다.“폐하, 명심하겠습니다.”헬름 경이 황궁을 빠져나가는 순간 아이아스가 그림자처럼 그의 앞에 나타났다.아이아스는 황제의 이상 행동과 은밀한 호출을 수상하게 여겼다. 그의 냉철한 지성은 아버지의 마지막 발악을 예감했다.“헬름 경. 밤늦게 어딜 그리 서두르십니까? 폐하를 뵙고 오신 듯한데 제게는 보고하실 것이 없습니까?” 아이아스는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그의 하늘색 눈동자는 헬름 경의 손에 들린 봉투에 향했다.헬름 경은 경직되었다. 황태자의 시선은 칼날처럼 날카로웠다. 그는 굴욕적으로 고개를 숙였다.“황태자 전하. 폐하께서는 저에게... 와병 중에 필요하신 약품의 목록을 전달하셨을 뿐입니다.”아이아스는 헬름 경의 거짓말을 간파했다.황제는 자신에게서 아델을 떼어놓기 위해 마지막 발악을 준비하는 것이 분명했다.“약품 목록이라. 폐하께선 요즘 많이 불안정하십니다. 폐하의 건강에 대한 일은 저에게도 함께 보고되어야 하죠. 그 봉투를 제게 주십시오.”아이아스의 목소리에는 거절할 수 없는 강압적인 힘이 실렸다.헬름 경은 절망적인 눈빛으로 아이아스를 바라보았지만, 황태자의 권위와 그의 뒤에 도사린 냉혹함 앞에서 결국 봉투를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아이아스는 봉투를 손에 넣고 헬름 경에게 차갑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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