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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결혼을 피하려 15년 지기 남사친이자 스타 변호사 차도현에게 가짜 연애를 부탁한 한서율.
하지만 그가 내민 계약서는 우연한 구원이 아니었다. 동거와 스킨십, 해지 불가 조항까지 모두 10년의 짝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도현이 설계한 덫이었다.
배신과 집착 끝에서 서율은 계약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그를 다시 마주한다.
MMA유망주 이서린.
학폭현장에서 책 한권을 잘못 주워서 이세계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북부피폐미치광이집착남주를 만났다.
알겠는데, 나를 왜 죽이는 거냐고!
다시 현대로 돌아온 그녀. 그러나 북부공작이 현대에 나타났다.
"미안한데, 넌 곱게는 못죽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 그놈의 복부에 꽃힌 칼을 내리눌렀다.
눈을 감았다 뜨니 다시 그놈의 세계였다.
"델리아양, 나는 시작도 못했는데 어딜 가는거지."
그놈의 눈이 휘었다.
오빠가 의문의 사고로 실종된 날, 서아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오빠의 절친이자 완벽한 재벌 후계자 태준이었다.
“도현이가 돌아올 때까지만 내가 널 지킬게.”
하지만 믿고 들어간 저택에서 외출도, 연락도, 선택도 하나씩 막히기 시작한다. 다정한 보호자라 믿었던 남자는 왜 그녀의 일상을 너무 잘 알고 있을까.
도망치려 할수록 좁아지는 새장 속에서, 서아는 그가 숨겨온 위험한 감정을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