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rlys Vaughn
아멜리아는 살아남을 운명이 아니었다.
모든 걸 바친 부모에게 배신당해 암시장에 팔려간 그녀는, 단 한 번의 입찰로 운명이 결정된다.
"40억 달러."
낮에는 CEO, 밤에는 뒷골목의 제왕 케이드.
여자를 돈으로 살 생각은 없었지만, 꺾이지 않는 그녀를 보고 세 살배기 딸의 보모로 거둔다.
지켜야 할 선, 그리고 서로 믿는 척하는 거짓말.
다가갈수록 그는 위험해지고, 구속과 욕망의 경계는 무너져 내린다.
집착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사랑은 다정하지 않다.
그 선택에는 언제나 잔혹한 대가가 따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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