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Updating status
AllOngoingCompleted
Sort By
AllPopularRecommendationRatesUpdated
섭정왕의 왕비로 환생하다

섭정왕의 왕비로 환생하다

비참한 죽음을 맞은 대제사장은 멍청하고 추하며 갖은 모욕을 겪고 자결한 섭정왕비의 몸에서 깨어났다. 사람들은 그녀를 모욕하고 조롱했고 그녀의 부군은 그녀를 경멸하고 혐오했다. 그녀의 동생마저도 그녀를 해치려고 흉계를 꾸몄고 그녀는 결국 짐승만도 못한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는 대제사장이 그녀의 몸에서 깨어났으니 예전처럼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터였다. 관상을 보고 점을 치며, 풍수지리를 통달한 그녀는 조상님이 대대로 물려주신 천명 나침반으로 세상 모든 일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의술과 독에 능하고 죽은 자를 살릴 수 있었다. 갑자기 아름다워진 그녀의 미모에 수도 전체가 떠들썩해졌고 수많은 귀족이 그녀의 미모에 무릎을 꿇었다. 선택지가 수두룩했으니 섭정왕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그녀는 멋스럽게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수세를 써주시면 앞으로 평생 왕야와 엮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왕야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본왕이 점괘를 봤는데 휴처는 안 된다고 하더군.” “왜입니까?” “나한테 네가 필요하다고 하더구나.”
사극 로맨스
9.61.1M viewsCompleted
Read
Add to library
출장 간 아내가 임신해서 돌아왔다

출장 간 아내가 임신해서 돌아왔다

큰 계약을 성사하려고 6개월간 출장을 떠난 아내. 그런데 돌아온 그날 갑 측 회사 대표의 손을 잡고 내 앞에 나타난다. 더 어이가 없는 건 아내가 임신한 지 3개월이 넘었다는 사실. 술배가 불룩하게 나온 갑 측 회사 대표는 나에게 계약서를 건넨다. “최 대표, 이 프로젝트를 따내려고 최 대표 와이프가 엄청 공을 들였어. 주연이가 아니었더라면 이런 작은 회사와는 손을 잡지도 않았을 거야.” 아내는 볼록 나온 배를 어루만지면서 기고만장한 태도를 보인다. “이 계약은 내가 따낸 거야. 근데 사인하기 전에 조건이 있어. 나랑 이혼하자.” 나는 계약서를 가차 없이 찢어버린다. “이혼할게. 근데 이런 더러운 계약서에는 절대 사인 안 해.”
Read
Add to library
이별은 나의 시작

이별은 나의 시작

계약 결혼 5년째, 심지우는 변승현이 밖에서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애인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묵묵히 참는 길을 택했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친자식처럼 아끼던 아들이 변승현과 그 애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제야 그녀는 이 결혼이 처음부터 사기극이었음을 깨달았다. 애인은 조강지처 행세를 하며 변승현이 작성한 이혼 합의서를 들고 심지우를 찾아왔다. 그날 심지우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남편이 바람났다면 버리면 될 일이고 아들이 불륜녀의 자식이라면 다시 돌려주면 될 일. 미련 없이 사랑을 버린 심지우는 당당한 본모습으로 홀로서기 시작한다. 예전에 그녀를 업신여기던 친척들은 뒤늦게 후회하며 앞다투어 그녀에게 아첨하고 한때 그녀를 비웃던 재벌가 자제들도 뒤늦게 그녀에게 거액을 들이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구애하기 시작하며 다른 여자 아래에 있으며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아이조차도 뒤늦게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애원했다. ... 그날 밤, 심지우는 낯선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 술에 취한 변승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우야, 그 사람 프러포즈 받아들이면 안 돼. 난 아직 이혼 서류에 사인 안 했어.”
로맨스
10225.4K viewsOngoing
Read
Add to library
이혼 후의 자유

이혼 후의 자유

손자의 생일날, 나는 선물을 가지러 가던 길에 사고가 났다. 그리 심각한 사고는 아니었기에, 간단히 붕대를 감고는 집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그러나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생일 파티는 끝난 상태였다. 남은 건 내가 치워야 할 어질러진 흔적뿐이었다. 아무도 내 팔에 붕대가 감겨 있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들은 오직 옷은 다 빨았는지, 밥은 준비되었는지에만 관심이 있었다. 내가 몸이 아파서 아침을 준비하는데 늦었더니, 아들과 며느리는 나를 게으르다고 욕했다. 나는 마음이 상해 친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려 했으나, 그들은 내가 나이 먹고도 고집을 부린다고 말했다. 게다가 남편은 가정부와 사랑에 빠져, 나와 이혼하자고 했다. ‘그래, 까짓것 이혼해.’ 끝도 없이 반복되는 집안 일과 빼앗긴 월급, 그리고 가족들의 무관심, 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Read
Add to library
언니를 위한 복수

언니를 위한 복수

내 쌍둥이 언니는 열아홉 성인식 날 사망했다. 호텔의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언니가 가장 아끼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던 절친 허지선은 곧바로 누군가에게 언니가 괴롭힘을 당하는 사진을 익명으로 퍼뜨려달라고 부탁했다. 나중에 나는 언니가 되고 싶었던 그녀의 얼굴을 칼로 한번 또 한 번 긁으며 피투성이가 된 허지선의 얼굴을 예술 작품처럼 들어 올렸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죽었어. 언니를 해치려 했던 사람들 전부 가만 안 둬.”
Read
Add to library
나를 건드린 오빠 첫사랑의 최후

나를 건드린 오빠 첫사랑의 최후

친구와 뮤직 페스티벌에 가기로 약속한 날 나는 오빠의 첫사랑에 의해 화장실에 갇히고 말았다. “요즘 어린 것들이 왜 이렇게 발랑 까졌는지 몰라. 감히 대표인 내 남자 친구를 꼬셔?” “내가 오늘 너 톡톡히 손봐준다. 부모님이 교육을 그따위로 시켰으면 내가 바로잡아줘야지.” 나는 해명하려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화장실 대걸레를 빤 물을 내 몸에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내 따귀를 후려친 것도 모자라 내 옷을 벗기고 빨갛게 지져진 인두로 내 몸에 ‘빌어먹을 세컨드’라는 글자를 새겼다. 오빠가 도착했을 때 나는 이미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 “인혁아, 내 말 좀 들어봐. 나는 네 친동생인 줄 정말 몰랐어. 그냥 아끼는 동생이라고 생각했지.”
Read
Add to library
성형의 유혹을 견디지 못한 대가

성형의 유혹을 견디지 못한 대가

내 아내는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베낀 걸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그 후 자신의 외모를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고 성형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책임한 성형외과에서 그녀를 꼬드겼다. “6,000만 원이면 톱 여배우처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아내는 그 말에 홀려, 돈을 얻기 위해 딸에게 농약을 먹이겠다며 나를 협박했다. 하지만 나는 이미 그 성형외과들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보조물은 도난당한 시신의 뼈를 재료로 한 것들이었고, 결국 거부 반응이 생겨 부패와 괴사를 일으키게 될 것이다. 나는 아내에게 그 위험성을 설명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전문 병원을 찾아주었다. 덕분에 그녀는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의 성형한 친구가 인터넷에서 대스타로 떠올랐다. 그 친구는 완벽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반면, 내 아내는 가벼운 시술로 조금 예뻐졌을 뿐이었다. 그 후 아내는 질투심에 휩싸여 미쳐가기 시작했고,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해 집에 불을 질러 나와 딸을 죽여버렸다. “다 너희 때문이야! 나도 대스타가 될 수 있었는데 모두 너희가 망쳐버렸어!” 다시 눈을 뜨자 믿을 수 없게도, 나는 아내가 돈을 요구하던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Read
Add to library
시부모의 죽음 앞에서, 남편은 사랑을 선택했다

시부모의 죽음 앞에서, 남편은 사랑을 선택했다

시부모님이 납치당하던 날, 내 남편은 첫사랑을 위해 요리하는 중이었다. 나는 남편이 이런 ‘선의’를 베풀도록 막지 않았지만, 대신 조용히 경찰에 신고했다. 왜냐하면 나는 다시 회귀했기 때문이다. 이전 생에서 나는 남편이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것을 막았다. 그날 남편은 외출하려던 시부모님을 붙잡아, 두 분이 납치당하는 비극을 피하게 했다. 하지만 남편의 첫사랑은 손을 베인 상처가 감염되어 결국 팔까지 절단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그 사건 이후에도 남편은 나를 탓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뒤, 내가 출산을 불과 며칠 앞둔 어느 날, 남편은 나를 외진 절벽으로 데려가, 벼랑 끝에서 밀어버렸다. “그날 밤 당신이 나를 막지만 않았어도, 설아는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야. 이 모든 게 다 당신의 잘못이야!” “왜 설아가 팔을 잃어야 해? 죽어야 할 사람은 너였어. 독한 년아!” 나는 아이를 품은 채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억울함 속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번 생에서 나는 남편에게 마음껏 첫사랑을 아끼고 돌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몇 년 만에 갑자기 한꺼번에 10년은 늙어버린 얼굴로.
Short Story · 환생
2.7K viewsCompleted
Read
Add to library
사랑을 위한 악

사랑을 위한 악

어린 시절, 내가 구해준 옆집 남자아이가 커서 병적인 재벌 대표가 되어 돌아왔다. 그는 나를 옆에 붙잡아두며 할머니의 치료비를 조건으로 내게 결혼을 강요했다. 내 마음을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내 마음은 그와 닿지 않았다. 결국 분노한 그는 나와 닮은 다른 여자를 데리고 사람들 앞에서 과시하며 진짜 사랑을 찾았다고 자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여자가 그의 사랑을 믿고 사람들을 데리고 내 별장에 찾아왔다. 그녀는 내 손가락을 하나씩 꺾고, 커터칼로 내 얼굴을 난도질하며, 내 몸을 발가벗긴 채 사람들 앞에 내던졌다. “내 얼굴로 성형한 것도 모자라 그림까지 따라 배워? 진짜 열심히 준비했네. 이제 남자 꼬시는 짓도 못 하겠지!” 피를 토하며 죽어가던 순간 그는 뒤늦게 나타났다. 그 여자는 내 머리채를 잡아 그의 앞에 끌고 가며 말했다. “여보, 이 여자 별장에 숨어서 당신을 유혹하려고 했어. 내가 이 여자가 다시는 그런 짓 못 하게 해놨어!”
Read
Add to library
배신당한 아내의 반전, 새 남편은 재벌 대표

배신당한 아내의 반전, 새 남편은 재벌 대표

“엄마, 아빠랑 보라 이모는 진짜 사랑하는 사이야. 20년 넘게 두 사람을 갈라놓고 양심에 찔리지도 않아? 중요한 건, 엄마는 이제 우리에게 줄 게 없다는 거야. 우리를 잘살게 해줄 수 있는 건 보라 이모뿐이라고! 이혼해서 혼자 살아도 안 돼. 그럼 보라 이모가 불안해하니까. 그러니 이혼하고 빨리 재혼해. 엄마, 나랑 오빠 좀 생각해 줘. 보라 이모가 행복해야 우리한테도 잘해 줄 거 아니야.” 내가 자식들을 다 결혼시키고 주택 담보 대출도 다 갚으니 남편은 부잣집 여자랑 바람을 피워 집에 데려왔고 식구들은 다 같이 나한테 이혼하고 재혼하라고 성화였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누군가와 급하게 결혼했고 남은 생을 그저 평범하게 살려고 했다. 그런데 새 남편이 상장기업 대표님일 줄이야. 남편의 신분을 알게 되자 자식들은 후회막심했다.
Read
Add to library
PREV
1
...
2324252627
...
50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