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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렌즈

파멸의 렌즈

동생 유진이 5개월째 컬러렌즈를 빼지 않고 있다. 나는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 유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갔다. 다행히 각막이 손상되진 않아 우리는 안약만 좀 처방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유진이가 이 일로 나에게 원한을 품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유진은 내가 잠든 틈을 타 나에게 복수했다. “눈은 재생 가능한 기관이야. 곧 염색에 성공할 뻔했는데 너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잖아!” 죽기 전, 나는 피투성이가 된 유진의 얼굴에 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유진이는 소파에 앉아 친구에게 자신의 컬러렌즈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유진이 착용한 것은 그녀를 죽음으로 이끌 렌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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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에서 주인공으로

대타에서 주인공으로

10년 동안 만나온 남자친구랑 드디어 부부로 되던 날이었다. 결혼식 당일, 남자친구의 첫사랑이 찾아와 나 대신 신부 자리에 앉겠다고 했었다. 나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의 결혼반지를 끼꼬서 그녀는 세상 아련한 모습으로 나의 남자를 넘봤었다. “이현 언니, 저 많이 아파요.” “언니는 앞으로 평생 오빠 곁에서 행복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 제발 결혼식만은 저한테 양보해주세요.” 그 소리를 들은 남자친구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편을 들었었다. “소이현, 욕심 좀 그만부려! 나랑 혼인신고도 하고 내 아이까지 품고 있잖아! 그 많은 걸 얻고서 결혼식 하나쯤은 양보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적나라한 하객들의 손가락짓까지 신부인 난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었다. 하지만 난 눈물 하나 흘리지 않고 덤덤하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었다. 아이를 지우겠다고 산부인과에 예약을 하고나서 난 남친의 첫사랑을 향해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결혼식도 10년 동안 쓰다 남은 쓰레기도 너한테 다 줄게.”
Short Story ·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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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신혼집, 우리 셋이

공유 신혼집, 우리 셋이

나의 여자친구는 계속 나의 부모님과 만남을 피하고 있다. 그런데 전 남자친구의 예비 신부로 연기를 하면서 전 남자친구의 가족과 상견례까지 했다. 심지어 상견례 장소는 내가 그녀와 함께 살자고 마련한 신혼집이었다. 더 충격적인 건 내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내 먼 친척 동생이었다. 여자친구는 날 모르는 척하면서 다정하게 친척 형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말했다. “이 집은 제 남편이 일시불로 산 거예요.” 친척들은 모두 입 모아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거짓말이 들킬까 봐 겁이 났던 여자친구는 몰래 나에게 경고했다. “친구의 부탁으로 연기하는 것뿐이니까 망칠 생각은 하지 마. 끼어든 순간 우린 헤어지는 거야.” 난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 축복해주는 수밖에 없었다. “내 동생이 나랑 안목이 똑같네. 집도 그렇고 여자 취향도 말이야. 내가 웨딩용품 좀 싸게 들여왔는데 그것도 네 마음에 쏙 들 것 같으니까 선물로 줄게.” 나의 여자친구는 그제야 당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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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바쳤는데, 내가 떠나자 미쳐버렸네

7년을 바쳤는데, 내가 떠나자 미쳐버렸네

강서이는 민도하의 청혼을 7년 동안 기다렸다. 그러나 돌아온 건 침묵뿐이었다. 결국 강서이는 결심했다. 이번엔 내가 먼저 민도하에게 고백하고, 청혼하겠다고. 하지만 그날, 우연히 듣게 된다. 민도하의 마음속에는 오랫동안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첫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존심 따위 기꺼이 버리고, ‘내연남’이 될 각오까지 되어 있다는 걸. 이 세상은 거대한 첫사랑의 무대였다. 강서이는 민도하의 사랑을 조용히 인정하고 내려왔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자기 마음에 갇힌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달으면서. 모두가 말한다. “강서이, 또 삐졌네.” “조금 있으면 돌아오겠지.” “...” 민도하 역시 그렇게 믿었다. 7년 동안 길들인 ‘강아지’는 도망가지 않는 법이니까. 하지만 나중에야 깨닫게 된다. 도망칠 수 없는 쪽은 강서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음을. 세상은 강서이를 두고 비웃는다. “7년 동안 공짜로 이용만 당했네.” “...” 하지만 민도하만 알았다. 정작 공짜로 이용당한 쪽이 자기라는 사실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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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태자가 아닌 황제를 선택했다

그날, 나는 태자가 아닌 황제를 선택했다

과거, 금영은 영안후부(永安侯府:가문 또는 귀족의 칭호로, 주로 황실과 연결된 권력 있는 가문)의 적녀였다. 흠천감(钦天监: 봉명과 길흉을 점치는 관청)의 예언에 따르면, 그녀는 태자비의 운명을 타고난 여아라 칭송받았었다. 그래서 모두가 훗날 그녀가 태자비가 되고, 마침내 황후의 자리까지 오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원래 그녀에게는 끝없는 영화가 펼쳐진 인생이 주어졌어야 했다. 그런데, 혼인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영안후부의 진짜 적녀가 돌아온 것이었다. 그날 이후로 부모는 그녀를 외면했고, 오라비는 그녀를 증오했으며 태자는 그녀의 출신을 부끄러워했다. 그들은 진짜 적녀를 떠받들며 금영의 길을 하나하나 끊어냈고, 마침내 죽음으로 순결을 증명하라며 몰아세우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다시 한번 삶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미약이 탄 술을 마신 상황,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으나 그녀는 과거를 떠올렸다. 순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끊었던 그 삶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순결 대신 살아남는 쪽을 택했다. 결국 도망치던 그녀는 누군가의 품에 뛰어들었고, 본능적으로 상대의 목을 끌어안으며 몸을 밀착했다. 그러자 낮고도 냉정한 목소리가 그녀에게 물었다.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는 것이냐.” 흐릿한 시야 속에서 마주한 깊고도 차가운 눈동자. 금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폐하….” "그렇다면, 썩 물러가거라!" “부탁드립니다… 폐하, 저를… 안아주십시오.” “....” 그렇게 하룻밤으로 끝날 인연이라 여겼지만, 황제는 이미 책봉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금영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떠났다. 그렇게 몇달 뒤, 그녀는 자신의 몸에 새로운 생명이 깃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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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후 시작된 그의 집착

파혼 후 시작된 그의 집착

취기가 잔뜩 오른 그녀의 도발에 남자의 눈빛이 서늘해졌다. 그는 그녀를 벽에 몰아붙였다. “감당할 수 있겠어?” 그렇게, 파혼당하고 갈 곳 없어진 서은주는 그를 따라나서게 되었다. ... 결혼 후, 새엄마가 된 서은주 역시, 그가 자신을 들인 이유는 다루기 쉬운 그녀의 착한 심성과 누군가를 닮은 외모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녀가 이혼을 요구했을 때, 그는 조용히 그녀를 품에 안으며 잡았지만, 서은주는 냉소를 지었다. “이제 와서 겁나나 보죠?”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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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놀이

운명의 놀이

오빠의 아들이 급성 백혈병에 걸렸고, 내 배 속의 아이가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그 소식을 들은 후, 나는 6개월 된 배를 움켜잡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서 혈액형 검사에 나섰다. 오빠는 차를 몰고 나를 병원에 데려가서 결과를 받으러 갔고, 그동안 나는 형수에게 오해를 받아 내연녀로 몰리게 되었다. 형수는 오빠가 없을 때 나를 화장실에 가두고, 내 옷을 찢어버리며 내 배를 발로 차고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내 남편을 유혹하고, 애까지 가져?” “내 아들이 아프다고 바로 와서 자랑질이야?” “누구도 내 남자를 빼앗을 수 없어! 오늘은 내연녀 아이가 어떻게 될지 제대로 알려주지!” 오빠가 혈액형 검사 성공 결과를 들고 다가오자 형수는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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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놈이 왕이다

이긴 놈이 왕이다

나를 모욕하려는 자, 나를 속이려는 자, 나를 해치려는 자에게는 열 배로 돌려준다!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난 단지 이기는 것이 왕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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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결혼, 진짜 신분

가짜 결혼, 진짜 신분

결혼 2년 만에야 알았다. 소중히 간직해 온 혼인신고서가 위조된 종잇조각이라는 것을... 결혼 2주년을 기념으로 혼인신고서를 재발급받으러 갔을 때, 강지현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보물처럼 아끼던 그 종이가 가짜였다니. 남편 이도운에게 따져 물으려 했지만, 우연히 엿들은 대화는 그녀의 온 세상을 무너뜨렸다. 6년 동안 애틋하게 자신을 보살펴주던 그 남자가, 자신보다 여섯 살 많은 교수와 이미 5년 전에 결혼한 사이라는 것! 강지현은 자신이 두 사람의 ‘방패막이’ 역할이었으며 심지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라는 죄명 아래 그들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대리모였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역겨움을 꾹 참아내고 상속 문제를 알리러 연락해 온 변호사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미혼이고 자녀도 없으며 모든 재산을 제가 전부 상속받겠습니다.” 강지현은 미련 없이 이씨 가문을 떠났다. 이도운은 그녀가 의지할 곳 하나 없기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신에게 매달리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어느 날, 전국적으로 이목이 쏠린 거대한 정략결혼 발표 뉴스 속에서 강지현이 떡하니 나타난 것이다. 그녀는 이제 막대한 재력을 등에 업은 채 권력의 정점에 선 남자의 옆에 나란히 서서 전 세계 모든 이의 부러움과 축복을 받고 있었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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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아내, 재혼에 눈물 쏟는 전남편

버림받은 아내, 재혼에 눈물 쏟는 전남편

심지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부영민의 어머니와 조건부 약속을 맺고, 부영민과 혼인신고를 했다. 3년 동안 지설은 온순하고 성실하게, 심지어 다리를 잃고 날카로워진 영민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살아왔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삶이 이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부영민의 첫사랑 주유연이 돌아오고 말았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영민은 지설을 버리고 유연을 향해 달려갔다. 출장이라 속이고는 유연과 함께 콘서트를 즐겼으며, 심지어 지설 앞에서조차 유연과 노골적으로 얽혀 있었다. 끝없는 배신에 지쳐, 지설은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 다시 만난 지설은, 더 이상 예전의 순진한 아내가 아니었다. 고급 맞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는 우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영민은, 지설이 다른 남자에게 미소 짓는 그 순간 미쳐버릴 듯한 질투에 휩싸였다. 그녀를 벽에 몰아세우며 윽박질렀다. “누가 당신더러 다른 남자랑 같이 있어도 된다고 했어?” 그러나 돌아온 건 날카로운 따귀 한 대. “어디서 굴러온 개 같은 놈이 달라붙어? 또 이러면 성추행으로 신고할 거야.” ...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지설의 곁에는 다정하고 믿음직스러운 이웃, 기도진이 있었다. 도진은 지설이 다시 누군가에게 기대는 법을 알려주었고, 그녀를 아낌없이 보듬으며 사랑해 주었다. 어떤 순간에도 지설의 든든한 편이 되어준 그 남자. 데이트, 고백, 청혼, 결혼까지... 도진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며 지설의 삶을 채워갔다. 그리고 지설은 비로소 깨달았다. ‘누군가의 전부로 사랑받는다는 건, 이렇게 따뜻한 일이구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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