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럼 나 안 해.”
“에스티 그룹 산하 세리 엔터가 인플루언서 부서를 만들었어. 네티즌 취향에 맞춰 신인을 한 무리씩 계약하고,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판을 키우면서 팬을 모으는 거지. 이건 네 생각이랑 거의 딱 맞아. 그런데 거기는 여자 인플루언서만 고집하지 않아. 남자 인플루언서가 여자 팬을 더 잘 끌어. 얼굴 안 보여 주고 몸만 보여 주는 콘텐츠, 변장 영상 같은 거. 광고 수익이 꽤 괜찮아. 다만 �
��건을 팔지는 않고.”
하도진은 바닥에 떨어진 두꺼운 책자를 주워 진호영에게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