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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그는 드디어 천남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보게 되었다. “그쪽이 대리(大離)인가?” 이태호는 눈썹을 찌푸렸다. 백수산맥의 왼쪽 하단에 있고 천남과 인접한 곳에서 천남 지역과 면적이 비슷한 지역을 발견했다. 그곳에는 짙은 황도(皇道)의 기가 있고 구름 사이로 금룡이 날아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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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향

철향

연의 사신단이 가져온 물건으로 채워질 것인지, 상해의 상단이 가져온 물건으로 채워질 것인지 아니면 운남의 공신이 가져온 물건으로 채워질 것인지는 한달 후 판가름이 날 것이다. 강원은 태자궁의 서궁 지붕 위에 올라와 있다. 하늘은 맑고 구름 한 점 없다. 그러나 새도 없다. 강원은 인상을 찌푸렸다. 점창파는 하늘의 해를 쏘아 맞추는 도관이다. 자랑하는 검법도 사일검법이며, 매의 눈을 새긴 응안검을 쓴다. 그러나 이 하늘은 이질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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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두 번

루카가 고개를 끄덕인다. "송금은 위장 회사에서 왔고, 7단계의 추적 끝에 메이브가 우리에게 보낸 계약서에 나타나는 바로 그 케이맨 제도에 등록된 지주 회사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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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천년의 기억

마지막이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더 깊은 나락으로 가는 문턱이었다. "말하라." "빈마마의 처소에서 발견된 물건 중... 외부 서신 하나가 있습니다." 상궁의 숨소리가 눈에 띄게 흔들렸다. 이수는 그 떨림을 들으면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다. "그 서신에는 빈마마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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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비밀

시어머니의 비밀

문 쪽을 보니 시어머니가 슬리퍼로 갈아신고 있었고, 그 뒤에는 키가 180cm는 넘는 흑인이 따라 들어왔다. 흑인은 근육질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있었다. 그리고 유창한 한국어로 시어머니에게 말했다. “미자 씨, 제가 아주 기쁘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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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이별

차가운 이별

부주성은 유창한 영어로 대답했다. “본명은 임하늘입니다. 이곳에 산다고 들었습니다.” “하늘이 친구예요?” 한지윤은 밝게 웃었다. “하늘이가 언제 이렇게 잘생긴 친구를 사귀었대요?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정말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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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모르는 일

네가 모르는 일

김서준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전화를 받았다. “김 대표, 지금 시간 돼? 다은이랑 혼사로 얘기 좀 나누지?” 상대는 바로 허다은의 아빠이자 전설로 불리는 해상 그룹 회장이었다. “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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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의 밤

형수의 밤

싱가포르. 케이맨 제도. 그리고 이름 없는 투자회사. 건우의 시선이 멈췄다. “페이퍼컴퍼니.” 그가 낮게 말했다. 하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형이 본 것도 이거일 거야.” 잠시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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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몽(天馬夢) -백마가 꿈길을 건너오면

천마몽(天馬夢) -백마가 꿈길을 건너오면

내하교 난간에 기대앉은 노파가 국자로 솥을 휘저으며 이현을 올려다보았다. "또 왔나, 백마." "천마요. 한 사발." "누구 거? 이번 달 망자 명부엔 자네 몫이 다 찼는데." "산 사람것이오." 국자가 멈췄다. 맹파할멈이 눈을 가늘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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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수호천사

” 눈물은 입술로 흘러 들어가고, 나는 주머니에서 사탕 한 개를 꺼내 입에 넣었다. 복숭아 맛의 사탕, 그것은 오빠가 토끼 인형 안에 숨겨두었던 것과 USB와 함께 있던 사탕이었다. 그 맛은 여전히 달콤했다. “지은아, 이제부터는 매일 웃으며 살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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