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진의 정체 알고 있어?”
지설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부 대표랑 무슨 상관인데?”
영민이 비웃듯 말했다.
“하, 역시 아직 그 실시간 이슈는 못 봤나 보네. 기도진은 B시 기씨 가문의 차남이더라고. 진짜 재벌가 사람이었던 거지. 예전엔 내가 사람을 잘못 봤더라고.”
아무도 말을 않자 육문주는 곁에 있던 술집 직원한테 물었다.
“잘리기 싫으면 방금 내 물음에 사실대로 대답하는 게 좋을 거야.”
육문주는 B시에서 모두가 건드리기 무서워하는 최상급 재벌 가문의 후계자였다. 그는 충분히 말 한 마디로 사람 하나를 매장시키거나 다시 기사회생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예쁜 애를 구해줬는데, 눈치 빠른 여자라면 몸으로라도 보답했을 텐데. 달콤한 밤을 보내지 않고 왜 여기까지 왔어?”
말을 건 사람은 진정민이었다. 벨로아의 대표이자 W시 JY그룹의 외아들로 개인 자산만 수조 원대였다.
와인 잔을 흔드는 다른 남자는 부승우였다. 세계 곳곳에 사업장을 둔 부동산 재벌로 정확한 자산 규모는 알려진 바 없었다.
기세등등한 남자 뒤로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둘이나 서 있어서 그런지 안 그래도 작은 가게가 더 작아 보였다.
사장은 그제야 그가 재벌임을 알아챘다.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만둣국을 마시는 재벌은 처음 보지만 사장은 별말 없이 그가 주문한 음식을 내왔다.
봉현수는 시큼하면서도 따뜻한 그 만둣국을 한술 뜨며 지예솔을 떠올렸다.
온다연에게 이젠 나은별의 만행 상세히 다 까발리고 말하게해요!
손가락을 어떻게 밟았는지, 온다연이 나은별 팔 깨물지 않고 스스로 자해한거, 옥상에서 항아리 던진거 속시원하게 다 말하고, 연수에 때문에 잘못 알고 힘든것도 얘기하고, 강후랑 결혼하고 애낳고 사랑하고 인생 역전으로 속시원하게 스토리 전개해주세요~
이제 부터는 지루한것 끝내고 사이다 같이 속시원케해주세요~!!
모란
쓰레기 소설임. 예전에 외국에서 있었던 여자 감금해놓고 몇년간 사육한 사건 재벌버전임. 돈 권력이 있으니 수발 들어주는 사람에 의식주 최고급이지만 친구도 못 만나게 하고 뻑하면 외부와 연락차단에 감시. 초반 스킵쉽 성관계 모두 강압에 의한 엄연한 성폭행임에도 불구하고 하다보니 여자도 즐긴다는 흔히 법정에서 강간범이 너도 좋았잖아 하는 거랑 다를바 없는 사고방식까지.. 약물먹어서 맛탱이간거 뻔히 알면서 관계가지는 거 강간임에도 불구하고 미화쩔고. 돈많은 집착광 개쓰레기 남주를 여주한테 진심임 이거 하나로 커버치는 소설
속으로 또 수아가 좋아하는 연예인이겠거니 생각하며 핸드폰을 받은 하윤은 액정에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보는 순간 미소가 굳어버렸다.
하지만 그런 하윤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수아는 여전히 잔뜩 흥분해서 상황을 성명하기 시작했다.
“해원에서 유명한 재벌이던 공씨 가문, 선배도 알죠? 전에 공씨 가문이 쫄딱 망했는데, 글쎄, 그 집 아가씨의 약혼남이 경성의 민 사장이래요. 두 사람 너무 어울리지 않아요?”
도준이를 사랑하면서도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이라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윤의 마음이
안타깝지만, 도윤 잘못이 아니 잖아?
오빠 승우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이제 새로운 갈등은 그만...
난데 없이 한수진이라는 철딱서니없는
계집애는 왜 나타나서는...
감히 시윤이에게 덤비다니...
도준이는 무슨 이유로 딱 자르지 못 해서
시윤이가 오해하게 만든걸까?
도준과 시윤, 둘 사이 얘틋한 사랑 확인하게 해주세요~
김소연
요즘은 늘 로 설에 빠져서 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 제일 많이 웃는 것 같습니다!
로 설은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면서 그리 많이 기대하지는않았는데 완전 매료가 됩니다
혼자서도 웃고 사람들 옆에 있어도 미친 것 처럼 실실
웃다가 큰 소리로도 웃어봅니다
다른 로설 보다 되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시는 작가님께 다함없는 경의와 존경을 표시합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고
세상의 많은 이들이 작가님의 소설을 애독해주시길 기대하면서 누구나 다 이름쯤은 들어도 아는 유명한
작가가 되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늦은 오후, [연 회장 별세 후, 장남과 계모의 권력 다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렇게 진한 재벌가의 막장 냄새를 풍기는 주제는 즉시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기사를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했다.
기사에는 CCTV에서 따온 몇 장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질서 있는 관리는 마치 오래전에 여러 번 연습한 것처럼 능숙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미리 준비한 것 같았다. 인터넷 게시판도 들끓었다.
“그러니까, 재벌 아빠는 두 단어라는 말이지? 재벌과 그 아내의 아버지, 집도 주고 차도 주고 현금도 주는? 이 가족 정체가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