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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돼 버린 그대

슬픔이 돼 버린 그대

“나는 아저씨가 예진 씨랑 하준의 결혼식을 막아주길 바랐는데 거절당했거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손 좀 봐주려 하다가 죽였어. 그 유서도 내가 조작한 거야. 어떻게 아저씨 필체를 알아보지 못할 수가 있어? 정말 멍청한 놈들이라니까...” 이진은 깔깔 웃더니 내 귀가에 대고 소름 끼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저씨는 날 참 예뻐하셨고 하준이도 날 사랑했어. 그런데 예진 씨, 당신만 아니었으면 아저씨가 죽을 일도 없 었어. 그러니 전부 예진 씨 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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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

나의 죽음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안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결국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줌마는 코를 찌르는 강한 시체 썩는 냄새에 그 자리에서 입을 막고 뒷걸음질 쳤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모님... 예은 아가씨... 쓰러져 있는데 죽은 것 같아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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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쓰레기

굿바이 쓰레기

강연찬은 힘겹게 입을 열었다. “나 이제 괜찮잖아.” “선배, 드디어 깨어났네!” 기쁨에 북받쳐 남설아는 눈물을 쏟았다. “정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죽는 줄 알았어.” “바보야, 나 이렇게 멀쩡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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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을 첫사랑

얼어 죽을 첫사랑

그리고 주차를 하기 위해 다시 차에 올라타려던 때. “고마워.” 뒤를 돌아본 여림은 그 한 마디를 남기고 홀랑 들어가 버렸다. 고맙다는 말이 한동안 머릿속을 에워쌌다. *** 집에 돌아와 샤워를 마친 윤호는 침대에 몸을 던지듯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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