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ศวะข้ามภพกับองค์รัชทายาท

วิศวะข้ามภพกับองค์รัชทายาท

last updateTerakhir Diperbarui : 2025-06-18
Bahasa: 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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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มื่อวิศวะกรสาวข้ามภพสู่ยุคจีนโบราณกลายเป็นพระชายาขององค์รัชทายาทผู้เย็นชาเธอต้องเผชิญทั้งอำนาจเกมการเมืองในวังศัตรูที่มุ่งร้ายความรักระหว่างเธอกับองค์รัชทายาทเธอจะเอาตัวรอดในโลกที่ไม่รู้จักได้อย่างไ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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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 1

บทที่ 1

“조금만 살살해. 강현 씨... 더는 못 버티겠어.”

옆방에서 들려오는 달콤한 신음과 침대 머리가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송남지의 귀를 찢듯 들어왔다.

송남지가 손을 꽉 쥔 나머지 손바닥에 손톱이 박혔고 살이 쑤시는 듯 아팠다.

하지만 그 아픔도 가슴속에서 울리는 통증에는 미치지 못했다.

송남지는 가슴이 한 움큼씩 조여 오는 듯 숨이 막혔다.

오늘은 원래 송남지가 목숨을 끊겠다고 마음을 먹은 날이었다.

49일 전, 윤씨 가문에서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 윤해진과 첫째 윤강현이 탄 비행기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었다. 윤강현은 돌아왔지만 윤해진은 그 비행사고에서 죽었다고 했다.

그날 밤, 송남지는 울다가 실신했다.

윤해진이 떠난 지 49일이 되자 그 뒤로 송남지가 삶에 대한 의욕은 사라졌다.

송남지는 한 달이 넘도록 수면제를 모았고 그래도 윤해진 없이 혼자 살아가는 건 너무 외롭다고 느꼈다.

그래서 수면제를 들고 윤해진의 묘 앞으로 가려던 그날, 윤씨 가문의 정원에서 시어머니 손윤영과 장남 윤강현의 대화를 엿듣고 말았다.

“해진아, 너 말이야. 한 달이 넘었는데 상미는 아직 임신하지도 않았어. 혹시 상미 쪽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네가 형인 척해서 우리 가문에 씨를 남겨주려고 한 건데 상미는 기운도 없고 별다른 반응이 없어. 이러면 곤란한데... 원래 네 아내도 임신이 잘 안되는 체질이었으니... 우리 윤씨 집안도 참 애나구나.”

그 순간, 송남지는 정원에서 쓰러질 뻔했고 화단에 손을 짚은 채 번개를 맞은 사람처럼 한참 동안이나 정신을 잃었다.

의식이 흐려진 나머지 송남지는 자기 입을 막아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했고 입술을 꽉 깨물며 울음을 삼켰다.

그래서 송남지는 윤해진이 사실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죽은 사람은 윤강현이었고 결혼 몇 년 동안 송남지가 아이를 못 낳자 윤씨 가문은 더러운 수단을 쓴 것이다.

송남지는 믿을 수가 없었다.

줄곧 함께 살았던 남편 윤해진이 이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과연 시어머니가 윤씨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한 짓일까?’

하지만 윤해진이 입을 열자 송남지의 환상은 산산이 부서졌다.

“엄마, 상미는 몸에 문제 없어요. 임신도 시간이 필요한 거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선이라니.’

윤해진은 정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그는 거의 밤을 새며 쉬지 않고 아이를 만드느라 노력했다.

처음에는 사고 후 부부가 서로를 달래는 애정 표현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피도 안 마르는 역겨움만 남았다.

윤해진은 곧이어 말했다.

“엄마, 앞으로는 집 안에서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만에 하나 상미가 들으면 견디지 못할 거예요. 원래 연약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라 형이 죽었다는 걸 알면 못 버틸 수도 있어요.”

그제야 송남지는 깨달았다.

윤해진은 절대 누구한테 강요당한 것이 아니었다.

윤해진은 스스로 허상미를 걱정하고 그녀를 지키려 했던 것이다.

송남지는 화단 옆에 털썩 주저앉아 쓴웃음을 지었다.

‘허상미가 윤강현의 죽음을 알게 되면 못 버틸지도 모른다니... 이게 말이 돼? 그렇다면 정작에 나 자신은 어쩌란 말이야. 허상미가 연약하고 겁이 많아 못 버티는 사람이라니...’

이건 그야말로 누가 들으면 웃고 마는 이야기였다.

이게 바로 송남지가 매일 맞이해온 남편의 진짜 얼굴이었다.

자신이 윤해진의 묘 앞에서 생을 마감하려고 왔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송남지는 얼굴을 꼬집고 싶어졌다.

혼자 다른 세상에서 쓸쓸히 외로워할까 봐 걱정했던 자신과 반대로 윤해진은 형수의 심신을 걱정했고 처자식을 위해 자신이 대신하려 했다. 사실 어쩌면 윤해진은 원래부터 그렇게 비정한 선택을 한 사람이었다.

송남지의 눈에서는 소리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고 그녀는 손에 쥔 수면제 병을 더욱 꽉 쥐었다. 과거 윤해진과 함께했던 달콤한 장면들이 슬라이드처럼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바로 그때 윤해진이 손으로 재생기를 꺼버린 듯 모든 기억이 단번에 멈춰 섰다.

송남지는 몰래 그들이 함께 지냈던 집으로 돌아왔다.

침대 옆 서랍 위에는 그들이 유럽으로 신혼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사진 속 송남지는 환하게 웃고 있었고 지금의 웃음과는 너무도 달랐다. 지난 한 달 동안 송남지는 그 액자를 안고 있어야 겨우 잠이 들 수 있었다.

정말 우스웠다.

송남지는 그 액자를 내던져 깨뜨렸고 동시에 윤해진과 6년의 연애와 3년의 결혼 생활도 산산조각났다.

바로 그때 송씨 가문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사고 이후 송남지의 어머니는 매일 밤 전화를 걸어 위로했고 딸이 혹시라도 무너질까 봐 걱정하며 챙겨왔다. 오늘 밤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오늘은 어머니의 말투가 어딘가 망설이는 기색이었다.

“엄마,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하세요. 우리는 모녀 사이인데 숨길 필요 없잖아요.”

딸의 말에 용기를 얻은 최미경은 곧바로 입을 열었다.

“남지야, 해진이가 떠난지 49일이 지났는데... 엄마가 이런 말 꺼내는 거 네가 마음 상할까봐 망설였어. 근데... 오늘 하씨 가문에서 연락이 왔어. 예전에 약속했던 걸 지키겠다고 하더라고.”

송씨 가문과 하씨 가문은 예전에 약혼을 한 사이였다. 다만 송씨 가문이 몰락하면서 더는 하씨 가문에 손을 내밀지 못했었다. 송남지는 자유 연애로 윤해진을 만나 결혼했으니 집안 사람들도 더는 하씨 가문에 그 일은 들추지 않았다.

최미경은 말을 이으며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엄마는 네가 당장 회복할 거라 생각하지 않아. 남지야, 엄마도 널 억지로 몰아붙이지는 않을 거야...”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송남지는 최미경의 말을 재빨리 끊었다.

“엄마, 저 결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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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laya Jaiwongsan
Kanlaya Jaiwongsan
อ่านแล้วสนุกดี
2025-08-02 18: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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