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상태 업데이트 중
모두진행 중완성
정렬 기준
모두인기순추천평점업데이트됨
거짓말쟁이의 참회

거짓말쟁이의 참회

송여준과 결혼한 지 어언 7년, 유하늘은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유하늘은 남편과 아이를 위해 성공률이 50%밖에 되지 않는 수술을 받으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 권아람이 귀국한 뒤, 유하늘은 그동안 송여준이 권아람과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자신과 혼인신고 한 척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송여준은 권아람을 자신의 비서로 고용했고 송여준의 친구는 권아람을 형수님이라고 불렀으며 6살 된 아들마저 권아람이 자기 엄마가 되기를 바랐다. 유하늘은 그들에게 완전히 실망하여 그들과 인연을 끊고 잠적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하늘이 남긴 진단서를 보게 된 송여준과 송우주는 땅을 치며 후회했다. 두 사람은 유하늘을 따라 해외로 가서 무릎 꿇고 참회하며 유하늘이 한 번이라도 자신들을 돌아봐 주길 바랐다. 그러나 유하늘은 그들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그녀는 매정한 전남편과 배은망덕한 아들 따위 필요 없었다.
로맨스
8.848.1K 조회수연재 중
읽기
서재에 추가
내 안에서 각성한 용

내 안에서 각성한 용

전처의 배신도 모자라 딸은 중병에 걸려버렸다. 하늘도 외면한 것 같던 그가 신룡(神龍)의 계승을 이어받게 되었다! 그로부터 용의 화신이 되어 심연에서 나와 기세등등한 사나이로 살아가게 된 윤도훈! ‘난 절대 쓰러지면 안 돼. 내 등 뒤엔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이 가득하니까!’
도시
9.5304.1K 조회수완성
읽기
서재에 추가
내 삶의 전성기는 60대부터

내 삶의 전성기는 60대부터

결혼 40년 차 남편이 첫사랑과 욕조에서 무드를 잡다가 감전사를 당하게 되었다. 가족밖에 모르던 나는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결국 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예령아, 네 아빠랑 안정미가 감전되어서 목숨이 간당간당한데...” 하지만 들려오는 거라고는 지예령의 호통 소리뿐이었다. “엄마, 징그럽게 왜 그래요? 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 “아빠랑 정미 이모는 평생을 떳떳하게 살아온 분들인데 왜 헐뜯지 못해 안달이죠? 엄마 때문에 선우가 회사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잖아요.”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딸은 전화를 끊었고, 다시 연락했을 때 이미 차단된 상태였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욕조에서 꼭 끌어안고 기절한 두 남녀를 바라보자 당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여보, 당신이 없으면 나는 어떡하라고? 지성 그룹 같은 대기업을 물려받으면 긴장한 마음에 잠도 못 이룰 것 같은데 말이야.
읽기
서재에 추가
교수님의 은밀한 비밀

교수님의 은밀한 비밀

네 살 된 손자가 할아버지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싶다고 졸라댔다. 그런데 내가 실수로 마우스를 잘못 클릭해서 컴퓨터에는 한 영상이 뜨고 말았다. 화면 속에서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안고 뒤엉키고 있었다. 나는 급히 손자의 눈을 가리며, 화면에 나오는 숨을 헐떡이는 남자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그 남자가 바로 남성 기능을 상실한 내 남편이었다. 수십 년 동안, 남편은 자신의 첫사랑과 수많은 영상들을 찍어왔다.
읽기
서재에 추가
위험한 시터

위험한 시터

임도현이 요즘 방문 유모 서비스가 유행이라고 들었다며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설득하기 시작했다. 내 모유가 넉넉해서 도현도 가끔 먹기도 했기에 여러 번 고민 끝에 이를 승낙했다. 그런데, 막상 출근하고 나서야 내가 돌봐야 할 대상이 아기가 아니라, 성인 남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현이 대신 서명한 계약서를 쥐고 몸을 떨고 있는 나에게, 그 사람이 한 발짝씩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단편 스토리 · 환생
2.2K 조회수완성
읽기
서재에 추가
내가 부자라니

내가 부자라니

임운기가 가난해서 여자친구는 재벌2세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갑부인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났다. "왜 이제서야 찾으러 온 겁니까? 제가 밖에서 굶어 죽어도 외할아버지라고 인정하지 않을 거예요!" "땡, 200억원이 입금 되었습니다.""할아버지~~"재벌3세를 되자 임운기가 돈의 중요성을 점점 깨달았다.
도시
9.5278.1K 조회수완성
읽기
서재에 추가
소녀신

소녀신

언니는 마을 사람들에게 소녀신으로 떠받들리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자며 평온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언니가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언니의 체중이 정해진 수치에 도달하면, 곧 마을 사람들의 손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될 운명이었다.
단편 스토리 · 괴담
1.3K 조회수완성
읽기
서재에 추가
전능장군 용수님

전능장군 용수님

강한의 일가는 음모에 빠져 한차례의 큰 화재를 당했고, 김초현은 목숨을 걸고 강서준을 불길에서 끌어냈다. 10년 후, 은혜를 갚고 복수를 하기 위해 강서준은 다시 돌아왔다. 목숨을 구해준 김초현에게 은혜를 갚아야 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강서준이 김초현의 앞에 나타났다. 내가 살아있는 한, 난 당신에게 이 세상 전부를 줄 거야.
도시
9.5450.0K 조회수완성
읽기
서재에 추가
사랑한다는 이유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가장 큰 소원은 내가 시집가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 결혼식 당일 성현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나를 혼자 남겨두고 가버렸다. 할머니는 화가 나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갔고 영원히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이때 나는 성현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게임에서 졌는데, 와서 술 좀 마셔줘.” 나는 너무 화가 났다. “이것 때문에 간 거야?” 그쪽에서는 성현의 어릴 적 친구 주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언니, 성현이는 언니를 믿어서 전화한 거예요, 아니면 다른 사람 불렀죠?” 전에는 질투가 나서 고민하지 않고 성현에게 달려갔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망설이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나는 이미 유일한 가족을 잃었는데, 성현이가 뭐라고.
읽기
서재에 추가
내 나이 70, 이제 이혼하려 합니다

내 나이 70, 이제 이혼하려 합니다

남편의 컴퓨터를 닦아주다 나는 실수로 파일 하나를 열게 되었다. 안에는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수위를 가진 영상이 만 개 남짓하게 들어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남편과 여태 결혼하지 않은 친구 윤아였다. 내가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몸을 상해 더는 잠자리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며 플라토닉 연애를 하자고 했고 그렇게 40년간 내게 손도 대지 않았다. 반평생 그를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살아온 내게 돌아온 건 완벽하게 포장된 거짓말뿐이었다.
읽기
서재에 추가
이전
1
...
454647484950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