ทะลุมิติอยู่ในร่างหญิงปัญญาอ่อนซ้ำยังต้องแต่งงานกับบุรุษใบ้

ทะลุมิติอยู่ในร่างหญิงปัญญาอ่อนซ้ำยังต้องแต่งงานกับบุรุษใบ้

last updateปรับปรุงล่าสุด : 2025-12-15
โดย:  กัญจารีย์จบแล้ว
ภาษา: 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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มาอยู่ในร่างหญิงปัญญาอ่อน ถูกตราหน้าว่าเป็นลูกโจรที่เคยเข่นฆ่าผู้คนไปทั่ว ซ้ำร้ายเขายังต้องการล้างแค้นแทนพ่อโดยใช้หัวใจเป็นเดิมพั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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บทที่ 1

ตอนที่ 1 เตรียมพร้อม

욕실 안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났다.

온하준이 샤워를 하고 있었다.

새벽 세 시, 그는 막 돌아온 참이었다.

강지연은 욕실 문 앞에 서 있었다. 그에게 상의하고 싶은 일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조금 긴장했다. 이제 막 그에게 말하려는 이 일을, 그가 듣고 과연 동의해 줄지 알 수 없었다.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생각하던 찰나,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강지연은 귀를 기울여 한참을 듣고서야 그 소리가 무엇인지 알아챘다. 그가 스스로 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소리였다...

거칠게 섞인 숨소리와 억눌린 신음이 한 번 한 번, 무수한 망치질처럼 그녀 가슴을 촘촘하고도 강하게 내려쳤다.

아려 오는 통증이 파도처럼 번져 나갔고, 그녀는 그 아픔 속에 잠겨 허우적거리면서 숨조차 쉴 수 없었다.

사실 오늘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강지연과 온하준이 결혼한 지 다섯 해째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단 한 번도 부부 사이의 관계가 없었다. 알고 보니 그는 이렇게 혼자 해결할망정 그녀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고 싶지 않았던 걸까?

온하준의 숨소리가 점점 더 가빠질수록, 그는 마치 극도로 억누르다 못해 터져 나오는 듯 낮게 소리를 뱉었다.

“하나야...”

그 한마디가 그녀에게 마지막 일격이 되어 내리꽂혔다.

강지연의 가슴속에서 쿵 하는 소리가 울렸고, 무언가가 산산이 부서져 가루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입을 틀어막아 울음을 터뜨리지 않도록 버텼다. 그리고 바로 몸을 돌려 도망치듯 뛰어가려 했다.

하지만 첫걸음을 내딛자마자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며 세면대에 부딪혔고, 그대로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강지연?”

욕실 안에서 온하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직 숨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탓에 애써 목소리를 고르려 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거친 숨소리는 여전히 짙게 배어 있었다.

“나... 나 화장실 가려고 했어. 네가 샤워 중인 줄은 몰랐어...”

그녀는 서툰 거짓말을 늘어놓으면서 허둥지둥 세면대를 붙잡고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애썼다. 하지만 마음이 급할수록 꼴은 더 우스꽝스러워졌다.

바닥에도, 세면대 위에도 물이 흥건했다. 그녀는 겨우 몸을 일으켰지만, 그 순간 온하준이 이미 나와 있었다. 서둘러 걸친 흰색 목욕가운은 제대로 여며지지도 않았고, 그럼에도 허리끈만은 단단히 동여맨 상태였다.

“넘어졌어? 내가 안아 줄게.”

온하준은 그녀를 안아 올리려는 듯 손을 뻗었다.

그녀는 통증 때문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지만, 그럼에도 그의 손을 밀어냈다.

초라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가 나왔다.

“괜찮아, 나 혼자 일어날 수 있어.”

그 말 이후, 강지연은 또 한 번 미끄러질 뻔하며 비틀거리다가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겨우 침실 쪽으로 도망치듯 돌아갔다.

그래, ‘도망치다’는 말이 조금도 틀리지 않았다.

온하준과 결혼한 이 5년 내내, 그녀는 늘 도망치고 있었다.

바깥 세계를 피해 도망치고, 사람들의 이상한 시선을 피해 도망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온하준의 동정과 연민을 피해 도망쳤다.

온하준의 아내가 절름발이라니...

절름발이가 어떻게 구름 위를 걷는 듯 반듯하고 빛나는, 커리어도 성공한 온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녀에게도 원래는 곧고 아름다운 다리가 있었다.

온하준도 곧바로 그녀를 따라 나왔다.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기색이 묻어 있었다.

“많이 다쳤어? 어디 좀 보자.”

“아니, 괜찮아.”

그녀는 이불을 바짝 끌어당겨 몸을 감쌌다.

그 안에 조금 전 자신의 초라함까지 함께 꾹꾹 숨겨 넣었다.

“정말 괜찮아?”

온하준의 걱정은 진심처럼 들렸다.

“응.”

그녀는 그를 등진 채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

“그럼 자는 거야? 아까 화장실 간다고 하지 않았어?”

“이제는 또 안 가고 싶어졌어. 그냥 자자.”

그녀가 조용히 말했다.

“맞다, 오늘 우리 기념일이잖아. 선물 하나 사 왔어. 내일 일어나서 열어 보고 마음에 드는지 봐.”

“응.”

선물은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었다.

그녀는 이미 힐끗 본 터였다.

하지만 굳이 포장을 뜯어보지 않아도 알았다.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해마다 크기가 똑같은 상자, 그 안에 들어 있는 것도 늘 똑같은 시계 한 개였다.

서랍 속에는 생일 선물을 합쳐 이미 똑같은 시계가 아홉 개나 파묻혀 있었다. 이건 열 번째였다.

대화는 거기서 끝났다.

그는 불을 끄고 누웠다.

공기 속에는 샤워 후의 축축한 바디워시 향이 번져 있었지만, 그녀는 침대가 어느 쪽으로 꺼지는지조차 거의 느끼지 못했다.

2m짜리 큰 침대 위에서 그녀는 이쪽 끝에, 그는 저쪽 끝 가장자리에 누워 있었다. 둘 사이에는 사람을 세 명쯤 더 눕혀도 될 만큼의 거리가 있었다.

둘 중 누구도 “하나”라는 이름을 꺼내지 않았다. 욕실에서 그가 방금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 언급하지 않았다.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강지연은 꼼짝 없이 똑바로 누운 채 눈가가 화끈거릴 만큼 아려 왔다.

하나, 본명은 이하나. 그녀는 온하준의 대학 동기였고, 그의 첫사랑이자 여신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 이하나는 해외로 떠났고 둘은 결국 헤어졌다. 그때 온하준은 한동안 완전히 무너져 매일 술에만 기대어 살았다.

강지연과 그는 중학교 동창이었다.

그녀는 인정한다. 중학교 때부터 이미 그녀는 몰래 그를 좋아했었다.

그때 온하준은 학교에서 가장 잘생긴 남학생이었고, 차갑고 도도한 수재였다.

반면 그녀는 예체능 쪽이었다. 예쁘기는 했지만, 예쁜 아이는 어디에나 있었다.

성적이 전부인 고등학교 시절에 예체능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 부류였고, 심지어 편견 어린 시선까지 따라붙었다.

그래서 그 마음은 언제나 그녀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남았다. 언젠가 자신의 발로 그 앞에 당당히 서게 될 줄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해 여름, 무용학원에서 집으로 방학을 보내러 돌아왔던 그녀는 마침 완전히 무너진 상태의 그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날 밤, 온하준 역시 잔뜩 취해 있었다.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길 위를 S자 모양으로 헤매다가 신호를 보지도 않고 그대로 길을 건너려 했다.

마침 쏜살같이 달려오던 차 한 대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강지연은 불안한 마음에 그의 뒤를 따라가다 마지막 순간 그를 밀쳐냈다.

밀려난 쪽은 그였고, 차에 치인 쪽은 그녀였다.

강지연은 무용 전공생이었다. 이미 대학교 진학이 확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 한 번의 교통사고로 그녀는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는 춤을 출 수 없게 되었다.

그 후로 온하준은 술을 끊고 그녀와 결혼했다.

그는 언제나 그녀에게 미안해했고, 언제나 그녀에게 감사해했고, 언제나 낮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대했다.

하지만 동시에 언제나 물처럼 차갑고 담담했다.

온하준은 강지연에게 수없이 많은 선물을 안겼고 넉넉한 돈도 쥐여 주었다. 하지만 오직 하나 사랑만은 주지 않았다.

그녀는 시간이 모든 것을 덮어 주리라 믿었다. 시간이 모든 상처를 둥글게 깎아 줄 거라고도 믿었다.

하지만 상상도 하지 못했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는 여전히 ‘이하나’라는 이름을 그렇게 깊이 새기고 있었을 줄은. 심지어 스스로를 위로하는 그 순간에도 부르던 이름이 여전히 그 이름일 줄은...

결국 바보 같고 순진한 쪽은 언제나 그녀였다.

강지연은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

휴대폰 속 메일 한 통을 이 긴 밤 동안 백 번은 넘게 열어본 것 같았다.

해외의 한 대학교에서 보내온, 그녀의 합격 통지 메일이었다. 그리고 그 메일이야말로, 오늘 밤 원래라면 그와 상의하려 했던 일이었다.

그녀가 해외로 유학을 가도 되는지, 가도 괜찮은지 물어보려 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굳이 그와 상의할 필요도 없게 된 것 같았다.

5년의 결혼 생활.

수없이 뒤척이며 보냈던 밤들.

마침내 이 순간부터 하나하나 끝을 세어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온하준이 일어났을 때 강지연은 여전히 자는 척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바깥에서 그가 가정부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밤 약속이 있어서 늦을 거예요. 지연이한테는 기다리지 말고 일찍 자라고 해 주세요.”

당부를 마친 그는 다시 침실로 돌아와 한 번 더 그녀를 살폈다.

강지연은 여전히 이불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린 채 누워 있었고 눈물은 이미 베개를 흠뻑 적신 뒤였다.

평소 같으면 그가 회사에 나갈 때마다, 그녀는 미리 그가 입을 옷을 챙겨 두고 옆에 잘 정리해 두고는 했다. 그는 늘 그대로 입고 나가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오늘, 강지연은 그러지 않았다.

온하준은 혼자서 옷방에 들어가 양복을 골라 입고, 그대로 회사를 향해 떠났다.

그제야 그녀는 눈을 떴다. 눈이 퉁퉁 부은 느낌이었다.

휴대폰 알람이 울렸다. 그녀가 스스로 맞춰 둔 시간이었다. 일어나 영어를 공부해야 할 시간.

결혼 이후, 다리 때문에 그녀는 하루의 90%를 집 안에서만 보냈다.

더 이상 밖에 나가지 않았고, 그저 하루를 잘게 잘라 매 시간마다 할 일을 억지로 만들어 채우는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알람을 끄고, 휴대폰을 들고 이것저것 앱을 무의미하게 넘겨 보기만 했다.

머릿속은 웅웅거리는 실타래처럼 엉켜 있어서 무엇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SNS에서 문득 어떤 영상을 스치듯 보게 되었다.

화면 속 인물이 너무 익숙해 보였다.

계정을 다시 확인해 본 순간 적혀 있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HN]

‘이 빌어먹을 빅데이터...’

게시 시간은 바로 어젯밤이었다.

강지연은 그 영상을 눌러 재생했다.

경쾌한 음악이 먼저 들려왔고, 곧이어 누군가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하나, 둘, 셋! 하나야, 돌아온 거 환영해!”

그 목소리는 다름 아닌 온하준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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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y Panyapat
Ploy Panyapat
ยังคงสนุกเหมือนเดิม ไม่ผิดหวังจริงๆ
2026-04-01 06: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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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Jj Ok
Jj Jj Ok
สนุกขอบคุณคะ
2026-05-06 0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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ตอนที่ 1 เตรียมพร้อม
หมู่บ้านสี่แจเป็นหมู่บ้านเล็ก ๆ ในเขตภาคอีสาน ทิศตะวันตกติดกับแม่น้ำ ทิศใต้ติดกับภูเขา ชาวบ้านส่วนใหญ่ทำอาชีพเกษตรกรรมและรับจ้างเป็นหลักดวงอาทิตย์คล้อยต่ำลง สองแม่ลูกเพิ่งกลับจากรับจ้างดำนา เดินมุ่งหน้าไปยังบ้านของตนที่อยู่ท้ายหมู่บ้านด้วยความเหน็ดเหนื่อยเมื่อยล้า วันนี้เป็นวันสุดท้ายแล้วที่ทั้งสองจะได้ไปรับจ้างดำนาเพราะในหมู่บ้านนี้มีเพียงนาของเสงี่ยมเท่านั้นที่จ้างคนงาน เขาเป็นเศรษฐีที่มีนาข้าวเกือบสองร้อยไร่ นอกนั้นถ้าเป็นชาวบ้านทั่วไปก็ทำคนละไร่สองไร่เท่านั้น เพราะการทำนานั้นลำบากนักต้องใช้จอบขุด เพราะพื้นที่ส่วนใหญ่มีต้นไม้มากและเป็นป่ารก ใช้ควายไถไม่ได้ แต่นาของเสงี่ยมนั้นจ้างคนถางป่าและตัดไม้ออกจึงสามารถใช้ควายไถได้ เขาจึงมีพื้นที่เพาะปลูกมากกว่าทุกคนในหมู่บ้านนี้ทั้งสองกำลังจะเดินผ่านหน้าบ้านผู้ใหญ่บ้าน“คำพอง” ผู้เป็นแม่ที่รีบสาวเท้าตามลูกหยุดชะงักเมื่อได้ยินเสียงผู้ใหญ่บ้านเรียกเสียงกระซิบกระซาบคำพองหันไปถามผู้ใหญ่หลอดเสียงเบา “มีอะไรหรือคะพ่อผู้ใหญ่” น้ำเสียงแบบนี้เธอรู้สึกไม่ค่อยไว้ใจนัก คำพาผู้เป็นลูกชายวัยสิบห้าปีก็หยุดฟังเช่นกัน“วันนี้กินเข้าแต่หัววันแล้วรีบดับไฟน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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