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 칫
첫사랑 윤제의 부고가 들려온 밤, 서온은 끝났다고 믿었던 마음이 다시 아파오는 걸 느낀다.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건 차가운 관과, 이해할 수 없는 몇 가지 단서들.
그리고 그날 이후, 죽었다던 윤제가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다.
믿을 수 없는 재회.
그러나 더 믿기 어려운 건, 그의 죽음이 단순한 선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10년 전 놓쳐버린 진실.
그날 이후로 멈춰 있던 시간.
서온은 윤제의 죽음에 얽힌 흔적을 따라가며, 감추어진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이번엔 사랑, 진실 그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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