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닌
스무 살의 여름, 한 번의 비극으로 첫사랑은 끝났다.
그리고 10년 뒤—
베일에 싸인 스타 작가'강지음'과 출판사 에이스'마서현'으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우연, 실수 혹은 질긴 악연이 만든 재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음은 서현에게 믿기 힘든 계약을 제안했다.
“나랑 계약하자, 마서현”
“…계약?”
“나랑 계약해. 대신, 조건이 있어.”
“…?”
“내가 원할 때, 나랑 자자.”
“…뭐? 뭘 해?”
“뭘 하자는 건 아니고, 나랑 자자고. 네가 날 좀 재워줘야겠어.”
출판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불면 없이 글을 쓰기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우리의 시간을 위해.
불면 계약으로 다시 시작된 첫사랑의 뜨거운 재회로맨스. [첫사랑과 불면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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