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사위
“우리 장씨 가문에서는 늘 일본과 친하게 지내면 안 된다고 했어. 그런데 나라 간의 일이라 우리 장씨 가문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더라고. 어떤 세력 집안에서는 이익충돌로 진작에 입지를 잃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해 전쟁을 총사령관님이 세계평화를 깨뜨렸다고 탓하고 있더라고. 지금 일본, 리카 제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서로 돕자고 그러는 거라면서. 그런데 어느 날 이익충돌이 생기면 당연히 깨질 관계지. 대한민�
�이 일어선 것만 해도 그들한테 불리한 상황이 닥친 거지.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려서 발판으로 삼는 거지. 그런데 시대가 변했고, 백만 부대를 이끄는 총사령관님도 계시고, 애국심이 강한 국민도 많은데 일본인들이 어떻게 할 수 있겠어?”
장덕수는 나이를 먹어도 애국심이 여전했다.
김예훈이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사람마다 정덕수와 같은 생각이었다면 그해 전역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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