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전남편인데, 이렇게 대하면 정말 그 사람이 마음 접고 더 이상 지아 씨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떡해?”
“그러면 오히려 좋죠. 골칫거리가 하나 줄어드는 거니까.”
“하지만 예전에 그 사람을 많이 사랑했다면서.”
윤형우는 잠시 멈칫하다가 말을 이어갔다.
“만약 그 사람이 돌아와서 최선을 다해 보상해 주고 사랑해 주겠다고 하면 재혼할 거야?”
정확히 말하면 오늘은 우리가 네 번째로 재혼한 날이었다.
그토록 수없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동안에도, 그와 관련된 모든 날짜를 하나도 빠짐없이 마음속에 새겨 둔 사람은 오직 나뿐이었다.
나는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장도훈의 콘서트는 사실 예전부터 정말 가 보고 싶었으니까.
“최선이 아니라 반드시야!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네 딸로 네 전남편을 상대하고 싶어.
네가 아이를 순순히 데려오기만 하면, 나는 너와 아이를 모두 살려두지.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네 전남편 혼자일 뿐이니까.
그리고 보상으로 5천만을 줄게.
너 자신을 위한 것이지, 유현에게 주는 게 아니야!”
“솔이가 결혼해도 상관없어. 난 평생을 걸고서라도 솔이를 되찾을 거야. 이 세상에 남의 결혼에 끼어드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도 할 수 있어. 상관없어. 세컨드가 된다 해도 괜찮아...”
그의 눈빛은 무기력하고 허망했다.
“난 자격 따윈 바라지 않아. 평생 솔이가 이혼하지 않는다 해도, 평생 세컨드로 산다고 해도 괜찮아. 그저 단 한 번만이라도 다시 나를 봐준다면...”
그럼 정말 임 사장이 가난하다고 이혼을 강요한 건가?
보기엔 정상인 것 같은데 어떻게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할 수가 있지?
"맞아요. 큰이모, 잊지 마세요. 애초에 임 사장님과 언니에게 이혼을 강요한 게 큰이모라는 걸. 지금 두 분이 이미 이혼했으니 큰이모도 더 이상 임 사장님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요.."
이번 편 보니까 미혜가 이번 일 때문에 많이 지쳤는 지 많이 피곤해보인다고 미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보인다고 하는 거 보니..걱정이네요..피곤한데도 무리하다가 쓰러질까봐..ㅠㅠ
그런데 다음화에서 뭔가 일이 터질 거 같아요..(아닐 수도 있지만..똥촉)예를 들어서 미혜가 쓰러진다거나…음…..
그리고 다솜이한테 전화를 할 거 같아요..
다솜이가 엄마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거 같다고 집사?유모?가 경민준에게 말하더라구요..
꽃그네
6조 받고 6개월간 소송 안 걸기로 한 거, 곧 기한 끝나니 소송 걸면 되겄네.
그리고 별거 기간 2,3년이면 빠르게 이혼 가능하다고 들은 거 같은데 아닌가? 중국은 다른가?
협의 이혼을 하도 오래 끌어서 그냥 이대로 얼마 더 버티면 별거 기간 채우기도 가능할 듯 ㅋㅋ.
이혼을 언제 하던 관심 끊고 그냥 느긋하게 미혜가 쑥쑥 위로 올라가는 거랑 주변 군상들 밟혀가는 거 보는 재미로 봐서 그런지 볼만 해요.
그래도 이혼은 반드시 시켜줘요 작가님!
경민준, 사람이면 도장 찍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