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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아들이 내 아들

시어머니 아들이 내 아들

나는 내가 오랫동안 소중히 여겨왔던 아이가 사실 불륜에 의해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 친자식은 비명에 죽었다. 너는 내가 이런 충격에 휩싸여 절망하고 괴로워할 거라 생각했겠지? 아니! 나는 시어머니를 감옥에 보냈고, 남편의 인생을 망쳐버렸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삶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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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돼주신 시어머니

내 편이 돼주신 시어머니

나는 시어머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호텔에 짐을 풀고는 곧장 수영장으로 내려왔는데 불현듯 화려하게 치장한 여자가 코를 막으며 우리를 쏘아붙이는 것이었다.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고는 있어요? 어쩌다 이런 곳에 아무나 들이게 된 거죠? 혹시 몰래 들어와서 수영장 공짜로 이용하려는 거 아니에요? 이런 인간들이랑 같이 수영장 쓰려니 무슨 전염병이라도 옮을까 봐 걱정돼 죽겠네!” 그 여자의 말 한마디에 나와 시어머니는 순간 찬물을 끼얹은 듯 기분이 잡쳤다. 나는 이내 표정을 굳히고 차갑게 받아쳤다. “호텔 수영장은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시설이에요. 투숙객이라면 누구든 올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불쾌하시면 집에 개인 수영장이라도 만드시든가요.” 여자는 내 말에 눈썹을 치켜올리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감히 나한테 이딴 식으로 말을 해?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이 호텔 내 남편 거야! 여기서 제일 비싼 스위트룸은 내 전용이라고! 꺼져 얼른! 촌스러운 냄새 풍기면서 물 더럽히지 말고. 역겨워 죽겠어.” 나와 시어머니는 시선이 마주쳤고 서로의 눈빛에서 차갑게 얼어붙은 냉기를 느꼈다. 이 호텔은 박태준의 소유인데 그가 언제부터 딴 여자의 남편이 돼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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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첫사랑에게 집을 선물해 준다

남편이 첫사랑에게 집을 선물해 준다

결혼한 지 5년, 남편의 첫사랑이 인스타그램에 등기권리증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이런 글을 남겼다. [강진 오빠, 집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나는 그 등기권리증에 적힌 주소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댓글에 물음표를 하나 남겼다. 그러자 조강진에게서 바로 전화가 걸려왔다. [가연이가 혼자서 애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인지 너도 잘 알잖아. 우리 집을 잠시 넘겨준 것뿐이야. 우리가 사는 덴 아무 영향도 없을 거야.] [너는 사람이 왜 그렇게 차가워? 정말 동정심도 없는 거야?] 핸드폰 너머로 강진의 첫사랑, 조가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30분 후, 가연은 다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고, 이번엔 나를 태그 했다. 그녀는 2억이 넘는 고급 벤츠 사진을 올렸다. [일시불로 샀어요. 남자는 역시 사랑하는 사람한테 돈 쓰는 걸 아까워하지 않네요.] 이건 분명 가연을 달래주기 위해 산 선물일 것이다. 이걸 본 나는 마음속으로 강진과 이혼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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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머신 타고 인생 바로 잡기

타임 머신 타고 인생 바로 잡기

부모님과 오빠, 그리고 약혼자 모두 환경과 인품은 연결되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나와 가짜 딸을 함께 막 개발한 타임머신에 넣고 우리 두 사람이 서로의 인생을 체험해 보도록 했다. 만약 가짜 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자란다면 그들은 나를 완전히 버릴 것이다. 나도 알고 싶었다. 곱게 자란 부잣집 아가씨가 어느 날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면 어떻게 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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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전성기는 60대부터

내 삶의 전성기는 60대부터

결혼 40년 차 남편이 첫사랑과 욕조에서 무드를 잡다가 감전사를 당하게 되었다. 가족밖에 모르던 나는 하루아침에 과부가 되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결국 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었다. “예령아, 네 아빠랑 안정미가 감전되어서 목숨이 간당간당한데...” 하지만 들려오는 거라고는 지예령의 호통 소리뿐이었다. “엄마, 징그럽게 왜 그래요? 대체 원하는 게 뭐예요?” “아빠랑 정미 이모는 평생을 떳떳하게 살아온 분들인데 왜 헐뜯지 못해 안달이죠? 엄마 때문에 선우가 회사에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잖아요.”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딸은 전화를 끊었고, 다시 연락했을 때 이미 차단된 상태였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욕조에서 꼭 끌어안고 기절한 두 남녀를 바라보자 당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여보, 당신이 없으면 나는 어떡하라고? 지성 그룹 같은 대기업을 물려받으면 긴장한 마음에 잠도 못 이룰 것 같은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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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 악녀, 가문을 뒤집다

시집살이 악녀, 가문을 뒤집다

나는 업계에서 유명한 독설가다. 말로는 절대 지지 않는 게 내 특기다. 우리 엄마는 매일 같이 말했다. “나중에 시집가서 고생 좀 해봐야 정신 차릴 거구나.”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다. 남편은 나한테 무조건 맞춰주는 스타일, 시어머니는 한없이 순하고 착한 성격이었다. 덕분에 내가 갈고닦은 전투력은 쓸 곳이 없었고, 결혼 생활은 너무나 평온했다. 그런데 시아버지의 첫사랑이 해외에서 돌아왔다. 그 순간부터, 착하기만 했던 시어머니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고, 나는 드디어 내 무기를 꺼낼 때가 왔다는 걸 직감했다. 주먹을 꽉 쥐고, 전력으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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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후, 그가 후회했다

배신 후, 그가 후회했다

나는 조경민과의 아이를 갖기 위해 수백 번의 주사를 맞으며 고통을 견뎌냈다. 그는 감동한 듯 나를 꼭 안으며, 아이가 없어도 나만 사랑할 거라고 말했다. 나는 의사의 요구를 충실히 따르며 치료를 받았다. 임신 소식을 알게 된 날, 나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 조경민에게 이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했다. 그러나 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조경민이 합숙하는 여세입자 한수아와 함께 욕실에서 알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한수아를 뒤에서 꼭 안은 채, 귀를 깨물며 달콤하게 속삭이고 있었다. “아이를 원하면 내가 낳아줄게. 그러니까 이혼하고 나랑 살아. 아이는 원하는 만큼 낳아줄 게.” “그래, 곧 이혼할 테니 시간 좀 줘.”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나는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었다. 결국 나는 비를 맞으며 문을 박차고 나왔다. 나는 조경민이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가 평생 나를 찾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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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주제에 잘난 척하다

바람핀 주제에 잘난 척하다

나는 급성 췌장염에 걸렸다. 병원에 도착했지만, 의사는 진료를 거부했다. 이유는 내 남편, 강경준이 응급실 의사였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도 내게 치료를 해주지 말라고 당부해 두었다. 지난 생에, 내가 전화를 한 번 걸기만 하면 경준은 곧바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첫사랑이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한 책임을 모두 나에게 돌렸다. 엄마의 생일날, 경준은 우리 가족에게 독약을 먹였다. 그리고 수술칼을 들고, 내 몸을 계속 찔렀다. “아파? 하지만 지안이는 너보다 훨씬 더 아팠어. 네가 아니었다면 지안이가 나 대신 나갔을 리가 없잖아!” “지안이는 너 때문에 죽은 거야. 그러니 네 가족 모두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다시 눈을 뜨니, 나는 경준 때문에 술을 마시다 췌장염에 걸렸던 그날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경준은 주저 없이 유지안의 방향으로 달려갔다. 경준은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무릎을 꿇고 나에게 돌아와달라고 사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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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는 나를 버렸다

그날, 그는 나를 버렸다

나와 남편의 첫사랑이 동시에 납치되었다. 죽음이 눈앞에 닥친 상황에서 가까스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는 내게 연기 좀 그만하라며 차갑게 나무랐다. 결국, 그는 첫사랑을 위해서만 범인이 요구한 몸값을 지불하고, 나와 그의 동생을 그대로 내버려둔 채 떠났다. 전화가 끊기기 직전, 그는 이렇게 쏘아붙였다. “안유정, 그만 좀 해!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연수가 얼마나 무서워했는지 알아? 네가 연수를 납치한 거 다 안다고! 두고 봐, 연수가 진정되면 제대로 따져 물을 거니까...” 그러나 그의 계획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가 첫사랑을 품에 안고 떠난 직후, 나와 자폐를 앓는 그의 동생은 범인의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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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깨어난 그녀가 흑화했다

다시 깨어난 그녀가 흑화했다

한 번 사랑에 눈이 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나,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만다. 나밖에 없다던 예비 남편 임동준은 내가 후원하던 가난한 여학생 문혜미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그것도 모자라 아픈 문혜미에게 신장까지 기증하라고 하는 임동준. 문혜미를 살리려고 이미 심장이 뛰는 내 배 속의 아이까지 지우게 한다. 그 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나의 전 재산을 가져갔고 그 바람에 나는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다. 더는 버틸 수 없었던 어머니와 나는 결국 옥상에서 몸을 던진다. 죽기 전 눈앞에 보이던 피와 가슴을 파고들던 그 고통이 마음속 깊은 곳에 박혔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떴을 때 뜻밖에도 문혜미를 후원하기 10분 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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