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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랑

잘못된 사랑

만약 내가 하은지처럼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을 한다면, 그 남자는 아마도 날 정신병 환자로 취급할 것이다.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자는 이렇게 다른 거구나. 정도원과 하은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조윤철의 시체는 이미 대부분 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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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저주

아버지의 저주

그런데 내 생일 날, 윤정은 내 방에 와서 어머니가 남긴 목걸이를 훔쳐갔다. 나는 2층에서 윤정을 쫓아갔고, 그녀는 일부러 목걸이를 내 앞에 들고 있었다. “임태희, 이 목걸이를 가져가고 싶어?” 나는 주먹을 꽉 쥐고 분노를 참으며 물었다. “너 뭘 하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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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혀버린 악연의 끈

얽혀버린 악연의 끈

차에 올라탄 뒤,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침묵이 어색했던 걸까? 강안형은 헛기침을 두어 번 하더니 의외로 먼저 입을 열었다. “듣기로는 오늘 저녁 공연이 있다던데, 저녁에 부대 일정 없으면 같이 보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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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닿지 못한 너에게

끝내 닿지 못한 너에게

“여긴 바람이 세. 너 몸 안 좋은데 감기 걸리면 안 되잖아.” “그동안 오빠가 붙여준 의료팀 덕분에 이제 다 나았어.” 임수아는 빙그르르 한 바퀴 돌았다. 하얀 치맛자락이 꽃잎처럼 퍼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한서준의 소매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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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너를 붙잡다

다시, 너를 붙잡다

그리고 마침내 급브레이크와 함께 차가 멈춰 섰다. 미친 듯한 속도로 달려온 차는 문도현이 있는 아파트 단지 앞, 한적한 공터에 아슬아슬하게 멈춰 섰다. 타이어가 도로와 강하게 마찰하며 하얀 연기를 내뿜었고 공기 중에는 타는 듯한 고무 냄새가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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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와의 전쟁

룸메이트와의 전쟁

“운혁 오빠, 저 오늘 길 걷다가 넘어져서 피 많이 흘렸어요...! 위로의 의미로 돈 조금 보내주시면 안 돼요?” “맞아요, 저 H동에 있다니까요? 제가 보낸 사진은 당연히 진짜죠! 저 강선영이 우리 과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 ‘자식, 혼자 소란을 피우면 그만이지, 내 사진 훔치고 내 이름으로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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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짐승

전설의 짐승

나의 하체에서 액체가 줄줄 흘렀고 그제야 조금 편해진 것 같았다. “다음 훈련.” 도사는 상자 안에서 팔뚝만큼 굵은 목각품을 꺼냈다. “저... 저건...” 나는 또다시 절망에 빠졌다. 도사는 목각품에도 기린의 정액을 묻히고는 나를 바닥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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