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복수와 놓쳐진 사랑
“사모님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시죠? 시집온 지 몇 년이나 되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자신의 시부모님을 만난 적이 없는지? 그 이유가 바로 큰 사모님이 결코 큰 도련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요. 큰 도련님은 줄곧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큰 사모님은 오히려 수단을 좀 써서 아이를 가졌어요. 이렇게 하면 큰 도련님의 마음을 돌릴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큰 도련님은 큰 사모님을 더욱 혐오했고 심지어 밖
에서 똑같이 임신한 그 첫사랑을 돌본 거예요.”
지아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철렁했고, 마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가 바늘로 조금씩 가슴을 찌르는 것 같았다.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