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은 결벽증이 있는 보호감찰관이다. 정의로우며 도덕적 관념이 투철한 여성이다. 자신의 사적인 상황들이나 인간관계를 통제하며 규범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녀의 통제는 직업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주로 가석방된 사람들이나 보호 관찰이 필요한 사람들을 통제하는 것이 그녀의 직업이다. 그녀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7급 보호직 공무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재계 서열 1위의 한동그룹 회장의 차남 강태하를 보호하게 된다. 그들은 점점 사적인 감정에 얽혀들어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은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
사내 횡령 누명으로 빚더미에 오른 AI 튜너 한서우.
유일한 위안이던 사설 AI ‘루시안’을 삭제한 순간, 3년간 의식불명이던 재벌 총수 강태혁이 깨어난다.
그런데 그는 서우가 AI에게 털어놓은 300편의 비밀과 취향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
누명을 벗기 위한 계약 동거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와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
6년을 함께한 약혼자의 불륜을 목격한 날, 서이현은 그가 평생 두려워하던 배다른 형 차도겸의 손을 잡았다.
“저랑 결혼하실래요?”
복수로 시작한 정략결혼. 하루아침에 전 약혼자의 형수님이 된 이현 앞에서 그는 무너져가고, 냉정한 도겸은 아내에게만 숨겨온 소유욕을 드러낸다. 그런데 이 결혼, 정말 복수만을 위한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