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소원리
“천천히 알아가보다가, 조금이라도 변하는 모습 보이면 나도 발 뺄 거야. 아빠, 난 주아 낳는다고 결정했을 때부터 남자 포기하고 살았고 남자 때문에 또 상처받는 거 싫어. 더 나아가 주아랑 엄마, 아빠에게 내 상처가 전해지는 것도 싫고.“
“…….”
“그래서 알아서 조심하는 중이야. 그러니까 날 믿어, 아빠. 물론 실패를 한번 했지만, 아빠가 귀하게 키우고 가르친 만큼 나도 날 귀하게 여기고 있어.”
“……”
“언제나 나, 주아, 엄마, 아빠가 우선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