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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자락

사랑의 끝자락

그리고 내 결혼식 전날, 그 번호가 다시 걸려 왔다. 나는 이번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시헌, 네가 맞지? 이제 그만해.”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해. 제발, 내 행복을 방해하지 마.” 그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조용히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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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사랑의 교훈

불행한 사랑의 교훈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고현우 어머니는 내 대답에 미소를 지었다. 반면 고현우는 나를 보며 부끄러워하며 담요를 꼭 쥐었다. 그의 손등에 핏줄이 돋아올랐다. “서연아, 나 벌을 받았어. 이제 나는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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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

“아니, 몇 년도냐고?” “2011년3월25일, 금요일이야.” 재욱은 웃으며 날 바라보았다. “너 내일이 네 생일이라고 얘기했었잖아. 잊어버렸어?” ‘2011년?’ 나는 놀라서 멍하니 있다가 허벅지를 꼬집었다.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올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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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에서

사랑의 끝에서

손끝이 미묘하게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난 깊게 숨을 들이쉬며 메시지를 열었다. 딱 한 문장과 하나의 동영상만이 있었다. [죄송해요, 연서 씨. 그 사람은 당신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난 떨리는 손으로 뒤따라온 동영상을 클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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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쓸 운명

다시 쓸 운명

촤르륵! 긴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쪽지가 촛불에 타들어갔다. “남은 생의 평화로움이라.” 연준은 담담한 목소리로 읊조렸다. “본분을 지키는 자에게만 평화로움이 차려지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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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힘

엄마의 힘

김 비서가 공손히 대답했다. “예, 진 대표님. 아주 성공적이에요. 이번에 사모님께서 낳은 아이와 하연 아가씨의 조직이 딱 맞았습니다.” 남편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호민이의 골수가 하연이에게 적합했나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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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사랑

개 같은 사랑

“그래, 맞아. 아빠 크리스마스엔 꼭 오실 거야...” 고개를 숙이고 무기력하게 휴대폰을 내려다보았지만 임선우는 여전히 종무소식이었다. SNS를 열었더니 한유리가 피드를 하나 올렸는데 초코에 관한 내용이었다. [초코가 사라졌다. 질식해 죽을 것만 같아... 초코야, 대체 어디 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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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루시퍼

앙젤 "정말 고마워. 그리고 부모님 선물 잘 받으셨어. 안 그래도 됐는데... 정말 관대한 거 알아. 엄마가 어쩔 줄 몰라 하셔." "별거 아니야, 자기야. 내 것은 전부 네 것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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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향한 애틋한 사랑

너만을 향한 애틋한 사랑

“그렇다면 지금의 석지훈은 행복할까요?” 윤승민은 웃으며 말했다. “콜라도 안 마셔본 사람이 콜라 맛을 어떻게 알겠어요? 마찬가지로 행복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행복을 알 리가 없죠.” 내가 미간을 찌푸리자 윤승민은 나를 위로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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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보지 말자

다시는 보지 말자

“사랑하는 여보한테 주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이야. 마음에 들어?” “그래도 너무 좋아하지는 마. 여보한테 줄 서프라이즈가 또 하나 있거든. 몇 달 동안 여보 몰래 한약을 먹으면서 얻은 선물이야. 확인해 보고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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