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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a Maiikling Kuwento at Nobelang 죽고난 후 후회 후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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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음모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괴물고기
나와 남편의 첫사랑이 동시에 납치당했다. 협상 전문가인 남편은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우리를 구하려 했다. 하지만 범죄자들이 한 명의 인질만 풀어주겠다고 했을 때 남편은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나를 대신 선택했다. 나는 무릎을 꿇고 간절히 그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아무 표정 없이 나를 바라봤다. “보라는 아직 순수해. 만약 더럽혀지면 견딜 수 없을 거야.” “넌 달라. 넌 내 아내니까, 더럽혀져도 난 상관없어.” 그는 나를 범죄자의 발 앞에 밀어 넣었다. 남편은 내가 임신 세 달이 되었고 곧 아빠가 될 것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다.
이혼 대신 이별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은소이
“하윤 씨, 결과 나왔습니다. 췌장암 말기예요. 상황이 많이 안 좋아요. 치료 포기하면 길어야 한 달...정말 포기하시겠어요?  남편분하고 상의는 끝내신 건가요?” “네... 그 사람도 동의할 거예요.” 의사와의 통화를 마치고 텅 빈 집안을 둘러보자, 억눌러왔던 슬픔이 가슴 끝까지 차올랐다. 그저 고질병이었던 위염인 줄로만 알았는데, 암이라니. 나는 한숨을 내뱉으며 탁자 위에 놓인 액자로 시선을 옮겼다. 그곳에는 오직 나만을 바라보던 열여덟 살의 신강우가 있었다. 세월이 이토록 흘렀음에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했다. 머리카락 위로 내려앉던 하얀 눈송이와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내게 묻던 목소리. “하윤아, 이렇게 눈을 맞고 걸으면 우리도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하는 거겠지?”
낭군의 배신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푸른아침
고시우는 일찍이 공주와의 혼인을 거절했다. 정조를 잃고 두 다리마저 못 쓰게 된 나를 정실로 맞이하기 위해서였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내를 얻었다고 했다. 하지만 혼인한 지 십 년이 되던 해, 고시우가 한 여인을 데리고 돌아왔다. 그 여인은 온갖 교태를 머금은 절세가인이었고, 나와는 판이했다. 얼마 뒤, 나는 죽은 딸을 품에 안고 누각에서 몸을 던졌다. 그러자 고시우는 미쳐 버렸다. 고시우는 자기 살을 베어 피를 내어 나한테 먹이며, 울부짖으며 죽지 말라고 애원했다.
내가 죽은 다음에야 후회하는 남편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로이 연
“아빠, 언제 와요? 엄마가 침대에서 움직이질 않아요.” 아들은 조승연에게 전화하며 숨넘어갈 듯이 울고 있었다. “안 일어나면 흔들어서 깨워, 일도 안 하면서 매일 돼지처럼 잠만 자는 거야 뭐야.” “나 일해야 하니까 무슨 일 있으면 나 귀찮게 하지 말고 엄마한테 말해.” 비서와 사랑놀음 중이던 조승연에게 나를 상대해줄 시간 따위는 없었다. 제 할 말만 마치고 전화를 끊어버린 그는 아들이 전화할 때 내가 이미 죽었을 거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살아있을 때는 그렇게 매정하던 그는 내가 죽은 뒤에야 도리어 내 사진을 끌어안고 가지 말라고 울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우롱차
나의 의붓오빠가 날 엄청나게 미워했다. 오빠는 나와 엄마가 자신의 단란한 가정을 파괴했다고 생각해서, 나와 엄마가 온 것을 무척 싫어했다. 나를 만나면 오빠는 항상 차가운 얼굴로 나한테 언제 죽냐고 물었다. 그 뒤로, 내가 정말 죽게 되자, 오빠는 울면서 돌아오라고, 그때 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고, 그렇게 화내는 것이 아니었다고 후회했다. 그런데 나는 이미 죽었는데, 그런 모습을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그러는 거지?
뼛속까지 스며든 아픔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달콤한 곰돌이
셋째 황자 강도현이 유배되던 해, 아버지는 나와 함께 시체 더미에서 그를 업어 데려왔다. 그제야 아버지가 한때 그의 태부(太傅)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추격을 피하고자 강도현과 나는 시골에 숨어서 금슬 좋은 부부로 살아갔다. 닭과 물고기를 키우며, 해가 뜨면 함께 밭일했다. 그는 허름한 사철의 보살님 앞에서 이마가 깨지도록 머리를 조아리며 맹세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서라는 내 유일한 부인이다." "권세도 부귀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우리 셋이 평안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 선황이 승하하시고 나라에 주인이 사라지자, 그는 역심을 품어서 검을 들고 경성으로 쳐들어갔다. 떠나기 전 그는 나를 꼭 끌어안고, 일이 성사되면 반드시 나를 경성으로 데려가 함께 천하를 누리겠다고 약속했다. 두 해가 지나자, 우리 아들 지민도 옹알이를 시작했다. 마침내 나를 경성으로 데려갈 마차가 왔다. 하지만 경성에 도착하고서야 알았다. 재상의 딸 백유리가 이미 중궁의 주인이 되어 황후가 되어 있었다. 나는 가장 낮은 품계인 답응(答應)에 봉해졌을 뿐이었다.
심장 저격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해솔
5년 동안 나는 남편을 온 마음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남편은 단 한 번도 내 마음에 답하지 않았다. 내가 세상을 떠난 그날, 남편은 망설임도 없이 첫사랑에게로 달려갔다. “또 무슨 속임수를 쓰는 거야?” 내가 사라진 날들 동안 남편의 입에서는 냉소만이 흘러나왔다. 시신 확인을 위한 전화를 받고서도, 남편은 내 계략을 밝혀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하지만... 그때 나는 이미 며칠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남편은 전혀 알지 못했다.
내 복수는 내 장례식에서 시작될 거야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이라이커스
의사는 내가 새로 개발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72시간밖에 살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단 한 번뿐인 치료 기회를 유성진은 신유나에게 줘버렸다. “유나의 신부전이 더 심하잖아.” 유성진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그 말에 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는 죽음을 앞당기는 흰 알약을 삼켰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나는 많은 일을 했다. 서류에 사인할 때 변호사는 손을 덜덜 떨며 물었다. “4000억이나 되는 지분을 정말 전부 넘기시려고요?” “네. 신유나 씨에게 넘길게요.” 내 딸 유다인은 신유나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었다. “이모가 새 원피스를 사 줬어요!” “정말 예쁘네. 앞으로는 유나 엄마 말 잘 들어.” 내가 직접 세운 갤러리에는 이제 신유나의 이름이 걸리게 될 것이었다. “언닌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야.” 신유나가 울면서 말하자 나는 대답했다. “네가 나보다 더 잘 운영할 거잖아.” 부모님이 남긴 신탁 기금도 사인 한 번으로 아주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러자 유성진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진심 어린 미소를 지었다. “은채야, 너 진짜 많이 달라졌구나. 더는 예전처럼 사람을 몰아붙이지 않아. 이런 네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그렇게 나는 죽음을 앞두고 마침내 저 사람들 눈에 완벽한 신은채가 되었다. 순종하고 아낌없이 내주면서, 비로소 더 이상 따지지 않는 신은채가 된 것이었다. 72시간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나는 내 심장이 멈춘 그 순간, 저 사람들이 나를 뭐로 기억할지 문득 궁금해졌다. 드디어 내려놓는 법을 알게 된 좋은 아내일까? 아니면 죽음으로 복수를 완성한 여자일까?
구름 위의 거짓말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강이
내 약혼자는 열기구 조종사였다. 그의 첫사랑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이 날아오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천 미터 상공까지 올라갔을 때, 열기구의 헬륨가스가 새어 나왔다. 위급한 상황에서 약혼자는 2인용 낙하산을 챙겨 첫사랑과 함께 뛰어내리려 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간청했다. “난 네 아이를 가졌어. 나 먼저 데려가면 안 돼?” 하지만 그는 오히려 나를 비난했다. “지금 어떤 상황인데 질투하고 가짜 임신으로 장난쳐? 유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너처럼 스카이다이빙을 배우지 않았어. 우리는 아래에서 기다릴게.” 그는 내 손을 힘껏 뿌리치고 아무 걱정 없이 첫사랑과 함께 뛰어내렸다. 하지만 그는 몰랐다. 나에게 남겨진 유일한 낙하산이 그의 첫사랑에 의해 고의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을. 나는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천 미터의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치명적인 사랑, 용서받지 못할 너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흑묵서생
남편의 첫사랑이 유산을 하자 그는 모든 책임을 나에게 뒤집어씌웠다. 그리고 내 딸을 내놓으라고 강요했다. “네 탓에 지유가 유산한 거야. 그러니까 네 아이를 내놓아야지. 지유가 겪은 슬픔은 네가 백배로 갚아야 해!” 내가 도망칠까 봐 그는 거의 죽어가는 나를 지하실에 묶어두고 자물쇠로 문을 잠갔다. “넌 속이 좁고 질투심 많아. 지유를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뉘우칠 줄 알아야지. 여기서 반성이나 해!” 7일 후, 그의 첫사랑이 아이가 시끄럽다며 짜증을 내자 그제야 나를 떠올렸다. “애를 돌려보내자. 그리고 그 여자가 정신 차렸는지 봐봐.” 하지만 그는 몰랐다. 내가 이미 부패해 악취를 풍기며, 벌레들에게 거의 다 먹혀가고 있다는 것을!
후회라는 사치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간도
마지막으로 이주원과 다툰 날, 그는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고 나는 너무 화난 나머지 심장마비로 죽었다. 이 인간은 바람을 쐬인다는 핑계로 첫사랑 그녀와 그녀 아들까지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한편 우리의 어린 딸 아윤이는 홀로 집에서 꼬박 7일이나 내 시신 옆에 있어 주었다. 이주원이 드디어 우리 두 모녀가 생각나 집에 돌아왔지만 그때 나는 이미 차가운 시신으로 변해버린 지 오래였다. 딸 아윤이는 몸이 아파서 안색이 누렇게 변하고 거의 실신할 지경이 되었다. 뒤늦게 정신 차린 이주원은 딸을 부둥켜안고 나의 무덤 앞에서 대성통곡했다. 하지만 아윤이는 아등바등하면서 그의 품에서 벗어나 나의 묘비 뒤로 몸을 숨겼다. 아이는 두 눈을 반짝거리며 이주원에게 물었다. “그쪽 누구예요? 우리 엄마 귀찮게 굴지 말아줄래요?”
후회로 얼룩진 그림자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통버니
내 목숨 걸고 낳은 아들이 식탁 위에서 갑자기 러시아어로 말했다. “아빠, 우리 엄마가 잠들어야 이서 아줌마를 만나러 갈 수 있죠?” 그리고 평생 나만 사랑하겠다고 약속했던 재벌 남편은 러시아어로 가볍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지. 절대 엄마한테 들키면 안 돼.” 아들과 남편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미소를 짓는 걸 보며, 나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픈데도 억지로 웃으며 반찬을 집어주었다. 그들은 몰랐다. 사실 나는 러시아어에 능통하다는 걸. 그리고 나는 이미 그들이 밖에서 또 다른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그들을 떠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시스템, 나를 집으로 데려가 줘.”
죽은 후에 찾아온 복수와 사랑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비화
내 남자친구는 내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사람이다. 남자친구의 기억상실증을 치료하기 위해 나의 모든 저축을 써버렸다. 기억을 되찾자, 심동현은 순식간에 재벌 총수로 변신했다. 신분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그는 망설임도 없이 나와 헤어졌다. 심동현이 말했다. “냄새나는 생선 장수에 불과한데, 어떻게 감히 나와 어울릴 수 있겠어?” 심동현이 치료비를 돌려주지 않았고, 나는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장기 매매 조직의 속임수에 넘어가 온몸의 장기를 적출당했다.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날, 심동현은 내 유품을 꼭 붙들고 놓지 않았다. “수아야, 네가 지금 나랑 숨바꼭질하는 거지?”
이혼하던 날, 나는 모든 걸 버렸다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안낙이
이혼하던 날, 나는 결혼할 때 입었던 옷 한 벌만 입은 채 집을 나왔다. 집도, 차도, 돈도, 아이들도 전부 서준호에게 남겼다. 서준호는 뜻밖이라는 듯 나를 바라보더니 비웃으며 말했다. “생각은 잘해 본 거야? 세 딸은 네 손으로 키운 아이들인데, 그마저도 포기하겠다고?” “정말 아무것도 안 가져갈 거라면 양육비도 네게 청구하지 않을게. 그럼 공평하잖아.” 나는 재빨리 합의서에 서명을 마치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응, 아주 공평해.” 서준호는 잠시 망설이다가 천천히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네가 후회한다면 우리 그냥...” 나는 손을 휘저으며 서준호의 말을 끊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떠났다. 서준호는 예전부터 내가 돈과 권세를 탐내 자신과 결혼했고, 아이들로 자신을 붙잡아 두려 한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상관없다. 서준호가 내 시신을 수습하는 그 순간, 모든 걸 깨닫게 될 테니까.
고구마 소설의 엔딩은 죽음뿐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시열
내 남편과 악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나와 악녀가 동시에 납치됐을 때, 구급차를 타고 온 의사 남편은 악녀부터 구해줬다. 두 다리가 골절한 나는 바닷속에서 버둥거렸다. 숨이 넘어갈 직전, 나는 그에게 뱃속의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고 했다. 그는 나를 힐끗 보더니 선심 써서 다른 구급차를 불러준다고 하며 말했다. “이게 이젠 살려고 존재하지도 않는 애를 지어내네. 역겨워. 네가 날 살려준 은혜는 이렇게 갚았어. 이따가 병원에서 이혼협의서에 사인 해.” 이 말을 들은 나는 떨리는 손으로 오른쪽 귀의 보청기를 벗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노을
늦은 밤, 주서예는 재발한 암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남편에게 간절히 애원했다. “제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그러나 남편은 그녀를 외면한 채 서슴없이 첫사랑에게로 향했고, 차가운 한마디를 남겼다. “네 연기가 점점 더 실감나는데?” 그녀가 바쳐온 지난 10년의 사랑은, 결국 비수가 되어 돌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첫사랑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생명을 구하려면 긴급한 심장 이식이 필요했다. 서예는 주저 없이 자신의 심장을 내어주었다. 그렇게 생을 마감한 그녀. 그러나 서예가 사라지자, 한때 그녀를 철저히 외면하던 남편은 서서히 무너져 갔다. 미쳐가기 시작했다.
다시는 보지 말자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그대
난 임수혁과 이하린이 바람을 피우던 관람차 밑에서 죽게 되었다. 내 아이도 함께 목숨을 잃었다. 사람들은 그게 내 운명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하린은 내 아이를 배속에서 꺼내기 위해 계략을 짰고 심지어 임수혁이 나를 찾지 못하게 핸드폰까지 훔쳐 나의 외도를 꾸며냈다. 그는 결국 그 시신 나였고 자기 손으로 꺼내 그녀에게 넘긴 아이도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지만 임수혁은 아이가 좋은 일을 했기에 복 받을 거라고 했다. 지금 그는 후회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이하린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내 영혼은 이제 이승을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건 임수혁이 결혼식에서 이하린의 모든 악행을 폭로하고 그녀와 함께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이하린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지만 임수혁은 죽지 않았다. 다만 평생을 식물인간으로 살게 되었다.
이 사랑을 폭파한 건 너야 - undefined nobela & mga-kwento
고슴도치
내 남자친구는 경찰이다. 내가 납치범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을 때 몸에 지닌 폭탄은 타이머가 10분으로 세팅된 상태였다. 놈들은 나더러 남자친구에게 전화하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정작 통화가 연결된 후 다짜고짜 욕설이 울려 퍼졌다. “반서윤, 너 진짜 왜 이러냐? 질투에 눈이 멀어서 이젠 하다 하다 사람 목숨 갖고 장난쳐? 인아네 고양이가 사흘이나 나무에 매달려서 내려오질 못해! 인아가 그 고양이를 목숨처럼 아끼는 걸 너도 잘 알잖아!” “구조하는 데 방해하지 마. 확 살인범 만들어버릴라!” 전화기 너머로 간드러진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고마워. 오빠가 짱이야.” 이 여자가 바로 내 남자친구의 소꿉친구 오인아였다. 폭탄이 폭파하기 직전, 나는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한 통 보냈다. [이만 안녕, 다음 생에서도 영원히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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