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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동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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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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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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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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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인과응보 Short Stories & Novels

Discover a collection of engaging 반전 인과응보 short stories with compelling plots and immersive storytelling. Perfect for readers seeking one-hour short stories and quick, immersive reads online.
사라진 딸의 유언 - undefined novels & stories
소웅당장
내가 죽은 지 두 달 후, 부모님은 드디어 여행 돌아오는 길에 나를 잊은 걸 기억했다. 아버지는 짜증을 내며 눈살을 찌푸렸다. “걸어서 돌아오라고 한 게 뭐가 대수라고 왜 이리 늦어?” 동생은 톡으로 나한테 득의양양한 이모티콘을 보내며 글을 보냈다. [너 그냥 밖에서 죽어. 그럼 외할머니 재산은 나랑 서희 누나가 가지게 될 거니까.] 그러나 동생은 답장을 받지 못했다. 어머니는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걔한테 말해, 외할머니의 생신 잔치에 제시간에 참석하면 서희를 일부러 물에 빠뜨린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묻지 않겠다고.” 그들은 내가 그 숲을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다. 땅을 파고 파서 결국 깊은 산속에서 내 백골을 찾았다.
가면을 쓴 남자 - undefined novels & stories
백만
임신한 뒤로 남편은 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 하지만 수치스럽게도 내 몸은 점점 예민해졌다. 저녁이 오면 나는 허벅지에 힘을 준 채 말 못할 상상에 잠겼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에 가면을 쓴 남자가 들어왔다.
파멸의 렌즈 - undefined novels & stories
하늘빛솔
동생 유진이 5개월째 컬러렌즈를 빼지 않고 있다. 나는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 유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갔다. 다행히 각막이 손상되진 않아 우리는 안약만 좀 처방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유진이가 이 일로 나에게 원한을 품을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유진은 내가 잠든 틈을 타 나에게 복수했다. “눈은 재생 가능한 기관이야. 곧 염색에 성공할 뻔했는데 너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잖아!” 죽기 전, 나는 피투성이가 된 유진의 얼굴에 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유진이는 소파에 앉아 친구에게 자신의 컬러렌즈를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유진이 착용한 것은 그녀를 죽음으로 이끌 렌즈였다.
전설의 짐승 - undefined novels & stories
그남자
3일 전까지만 해도 나는 재벌 딸이었지만 3일 후 벌거벗은 채로 쇠사슬에 묶여 개처럼 바닥에서 기어 다닌다. 전설로 내려온 기린에게 나를 제물로 바치려는 그들. 그러면 10개월 후에 남자가 회춘하고 불로장생할 수 있는 단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남편의 소꿉친구, 이번 생은 당신 뜻대로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붉감별
누군가 탄 독약에 아들이 쓰러졌다. 세상에서 이 아이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멀리 천리 밖에 있는 신의곡의 노곡주뿐이다. 남편은 하루에 천 리를 달릴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하녀를 보내 남편을 찾지 않고, 직접 마차를 몰아 천 리 밖 신의곡으로 향했다. 전생에 내가 무릎을 꿇고 돌아올 것을 간청하자, 남편은 아들을 데리고 신의곡으로 갔다. 그때 궁에서 소식이 전해졌다. 냉궁에 불이 나서 남편의 연인이 불길에 휩싸여 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남편은 집을 나간 지 반년이나 되었지만, 돌아왔을 때는 평소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황제의 생일날, 남편은 군대를 이끌고 황궁을 피로 물들였다. 그리고 나를 붙잡아 온몸의 피부를 벗겨낸 뒤 불에 태웠다. “네가 그 자식을 구하려고 나를 집으로 불러들이지 않았다면, 나는 궁에 남았을 것이고 내 연인 유희도 불에 타 죽지 않았겠지. 너희 모두 유희를 죽인 살인자야. 황족 모두 유희와 함께 저승으로 보내주겠어!” 다시 눈을 뜨자, 나는 아들의 독이 발작하던 바로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에는 남편의 소원대로 연인 곁에 남아 있게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내게 용서를 빌었다.
죽은 척했더니 진짜 죽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단팥죽
출산을 앞둔 아내와 그녀의 소꿉친구가 산속에서 스릴을 즐기던 과정에, 아내에게 예상치 못한 대출혈이 발생했다. 둘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사인 나는 아내의 상태를 확인한 후 간호사더러 아내를 화장터로 보내라고 지시했다. 전생에는 내가 직접 수술에 참여했지만, 결국 아내와 뱃속의 아이 둘 다 구하지 못했다. 그 일로 아내의 소꿉친구는 사람들을 데리고 와 나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내 두 손을 부러뜨렸다. “넌 의사 될 자격도 없는 놈이야! 너 같은 놈은 지옥에나 떨어져야 해!” 그러나 나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아내의 모든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었다. 나는 장인과 장모를 찾아가 부검을 요구하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내가 술을 마신 채로 수술실에 들어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나는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하고 감옥에 갇혀 혹독한 시간을 견뎌야 했다. 출소 후, 나는 거리에서 아내가 소꿉친구, 그리고 어린아이와 함께 스포츠카에 앉아 내 재산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심지어 그들은 나를 무참히 시멘트 탱크에 밀어 넣어 시신까지 흔적도 없이 없애버렸다. 다시 눈을 떠보니, 나는 아내가 병원으로 실려왔던 날로 돌아와 있었다.
이혼을 결심한 나 - undefined novels & stories
대박밤
남편과 아들은 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 이혼한 여자를 집으로 데려왔다. 그 마음씨 나쁜 여자는 나와 남편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수많은 일을 벌였고 나와 남편은 그것 때문에 여러 차례 말다툼을 벌였다. 참다못해 나는 그 여자를 내쫓으려고 했지만, 남편과 아들이 오히려 화를 냈다. 남편이 나보고 질투하는 여자라고, 동정심이 없다고, 그 여자의 머리카락보다 못하다고, 나가도 나보고 나가라고 했다. 내 배로 낳은 내 아들마저도 그 여자 쪽에 서서 사과하라고 했고 그렇지 않으면 그는 나를 엄마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팔이 밖으로 굽는 부자를 보며 나는 얼굴이 하얘져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하는 날, 그 여자와 나는 대판 싸웠고 그 여자가 일부러 나를 침실에 가두고 가스통을 터뜨렸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소방관의 남편은 다급하게 그 여자를 구했고, 내가 불에 타 죽었을 것이라고 묵인했다. 다시 만난 남편과 아들이 놀란 듯 나를 보며 말했다. “우리를 죄책감 느끼게 하려고 죽은 척하다니...!”
회장님 딸로서의 인턴 생활 - undefined novels & stories
애플파이
입사 첫날, 나와 함께 인턴으로 들어온 동료는 회장님의 딸인 척을 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나는 늙은 남자의 내연녀라는 오해를 받게 되었다. 화가 난 나는 곧바로 회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아빠, 회사 사람들이 제가 아빠 내연녀라고 떠들어대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나 - undefined novels & stories
가을빛
건강 검진서를 통해 남편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내가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는데, 남편이 모든 돈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 나는 미친 듯이 남편을 때렸는데, 남편이 나를 바닥으로 밀어냈다. “미친년! 희원이 가게 차려야 한다고 해서 돈 좀 준 게 뭐가 어때서? 너 위암 말기잖아, 치료 못 한다고! 죽을 사람이 산 사람이랑 뭘 뺏는데? 나랑 엄마, 돈이랑 사람 다 잃게 하려는 거야?” 나는 바닥에 앉아 처음으로 남편이 이렇게 다른 사람 같았다. 나는 결혼할 때 가져온 액세서리를 팔아 병 치료에 쓰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미 가짜로 다 바꿔 놓은 상태였다. 남편이 비웃으며 말했다. “다행히 전에 다 바꿔 놓아서 그렇지, 안 그러면 네가 우리 집안 다 말아먹었겠네?” 후에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시스템 고장으로 인해 환자의 이름을 잘못 적었다고 했다. 내가 남편에게 똑같은 말을 돌려주었다. “죽을 사람이 산 사람이랑 뭘 뺏어?”
산부인과에서 마주한 남편과 첫사랑 - undefined novels & stories
복덩이
결혼 10년 차, 남편 기연훈의 냉대에도 묵묵히 버티던 나. 사람들은 모두 내가 기연훈의 ‘스토커’라며 비웃었다. 심지어 기연훈 본인조차 그렇게 믿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내가 그 곁에 남은 이유는 단 하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는 걸. 그리고 오늘, 나는 내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 마주친 장면은 기연훈이 류만정과 나란히 산부인과를 나오는 모습이었다. “오늘 밤엔 늦을 것 같아. 집엔 안 들어갈게.” 기연훈은 무심히 한 마디를 던지고, 류만정을 품에 안고 떠났다. 나는 말없이 돌아섰다. 그리고 조용히 임신중절수술 예약을 잡았다. 10년 전 맺은 은혜를 갚겠다는 약속. 이제 약속된 시간이 끝났다. 마침내, 이 비정상적인 결혼을 끝낼 때가 왔다.
내 아이의 생명을 빼앗은 가족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시간숲
아들의 백일잔치 날, 평소에 짠순이로 소문난 시누이가 웬일로 명품 젖병을 선물했다. 하지만 나는 두말하지 않고 젖병을 XYY 증후군에 걸린 옆집 아이에게 줬다. 전생에서 기뻐하며 젖병을 받은 나는 항상 그 젖병으로 아들에게 분유를 먹였다. 그러다 한 달 뒤의 어느 날 한밤중에,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 아들은 내 품에서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갔다. 놀라운 사실은 내 아들이 죽은 다음 날, 허약한 몸으로 태어나서 줄곧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지냈던 시누이의 아이가 멀쩡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는 것이다. 아이를 잃은 뒤 멘탈이 무너진 나는 날마다 눈물로 지새웠다. 남편은 내가 불길한 운명을 타고 난 여자라고 몰아붙이면서 이혼을 요구했고, 나를 맨몸으로 쫓아내려고 했다. 내가 거부하자 남편은 시누이와 함께 나를 무참하게 폭행했고, 급기야 그들에게 맞아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죽은 뒤에야 시누이가 남편의 친동생이 아니고, 시어머니가 민며느리로 삼기 위해 집에 들이면서 겉으로는 여동생이라고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한통속이 되어 나를 속이고 죽인 것이다.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시누이가 내게 젖병을 주던 날로 돌아와 있었다.
시부모의 죽음 앞에서, 남편은 사랑을 선택했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진년
시부모님이 납치당하던 날, 내 남편은 첫사랑을 위해 요리하는 중이었다. 나는 남편이 이런 ‘선의’를 베풀도록 막지 않았지만, 대신 조용히 경찰에 신고했다. 왜냐하면 나는 다시 회귀했기 때문이다. 이전 생에서 나는 남편이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것을 막았다. 그날 남편은 외출하려던 시부모님을 붙잡아, 두 분이 납치당하는 비극을 피하게 했다. 하지만 남편의 첫사랑은 손을 베인 상처가 감염되어 결국 팔까지 절단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그 사건 이후에도 남편은 나를 탓하지 않았다. 하지만 1년 뒤, 내가 출산을 불과 며칠 앞둔 어느 날, 남편은 나를 외진 절벽으로 데려가, 벼랑 끝에서 밀어버렸다. “그날 밤 당신이 나를 막지만 않았어도, 설아는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을 거야. 이 모든 게 다 당신의 잘못이야!” “왜 설아가 팔을 잃어야 해? 죽어야 할 사람은 너였어. 독한 년아!” 나는 아이를 품은 채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억울함 속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번 생에서 나는 남편에게 마음껏 첫사랑을 아끼고 돌보도록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몇 년 만에 갑자기 한꺼번에 10년은 늙어버린 얼굴로.
설날, 건드리면 큰일 나는 형수님이 오셨다 - undefined novels & stories
서향
결혼 전부터 나는 늘 남편 민해에게 그의 형수님, 문소리가 대단한 분이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형수님과는 절대 다투지 마. 잘 지내야 해.” 남편의 당부가 귓가에 맴돌던 결혼 후 첫 설날. 나는 시댁에서 처음으로 명절을 맞이하며 하루 종일 부엌에서 음식 준비로 바빴다. 열 명이 넘는 가족을 위해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시댁 식구들 대신, 홀로 땀을 뻘뻘 흘리며 명절 음식을 차렸다. 거실에서는 웃고 떠들며 과일을 먹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저녁이 되자 느긋하게 등장한 남편의 큰형 부부. 그때까지도 나는 몰랐다. 내 자리가 없을 줄은. 어색하게 선 채 자리를 찾으려던 내 앞에서, 남편의 형수 문소리가 비웃듯 입을 열었다. “동서, 현모양처라면서요? 착하고 잘 지낸다더니... 그런데 음식은 별로네요?” 나는 속에서 울컥하는 분노를 억누르며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문소리는 시어머니를 향해 태연하게 덧붙였다. “앞으로는 어머님께서 음식을 하시는 게 좋겠어요. 어머님 음식이 훨씬 맛있잖아요.”
119 전화를 끊은 엄마 - undefined novels & stories
운결
내 아들 준우는 땅콩을 잘못 먹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나는 집에 있던 항히스타민제를 모두 버리고, 남편이 걸었던 119 응급 전화마저 끊어버렸다. 그리고 눈앞에서 준우가 호흡 곤란으로 질식사하는 것을 지켜봤다.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이번 생의 결말이었다. 하지만 이전 생에서, 준우가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을 때, 나는 곧바로 차를 몰아 병원으로 데려갔었다. 긴급한 치료 끝에 준우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나를 뒤쫓아 병원으로 온 시어머니는 날 향해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너 같은 게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니? 넌 내 손자를 죽인 살인자야!” 나는 황급히 해명했다. “아니에요, 준우는 무사해요. 치료도 끝났고 곧 퇴원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내가 의사의 진단서와 퇴원 확인서를 꺼내 보이려는 순간, 그것들은 갑작스레 ‘응급 치료 실패’, ‘사망’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망 진단서로 바뀌어 있었다. 게다가, 조금 전까지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던 준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준우가 있는 곳은 차가운 병원 영안실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준우는 분명 살아 있었는데...’ 진실을 찾기 위해 병원 CCTV를 확인했지만, 모니터 속에서 내가 본 건 끔찍한 현실이었다. 화면 속에서 준우는 애초에 수술실에서 나오지도 않았고, 나 혼자만 아들이 아직 살아 있다고 믿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나는 점점 더 큰 혼란에 빠졌다.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나는 정신이상자로 몰려 정신병원에 갇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병원 내에서 발작을 일으킨 사람들이 내게 몰려들었다. 나는 산 채로 이들에게 잔인하게 물어뜯겨 끔찍하게 살해되었다.
특별한 사람 - undefined novels & stories
초원
이민한 지 5년째 되던 해, 남편 강태준은 바로 예전에 사랑하던 여자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하나와 지혁이 우리 집에서 한동안 지낼 거야.” 이 때문에 나는 그와 크게 싸웠다. 내 생일날, 태준은 이혼 서류를 내 앞에 내밀며 재촉했다. “빨리 서명해, 하나 이곳의 영주권이 필요해. 우리 먼저 가짜 이혼하자.” 나는 눈살을 찌푸리며 분명히 물어보려고 했다. 그러나 태준은 나보고 조금도 동정하지 않는다고 꾸짖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하나가 올린 게시물 보았다. [태준은 나와 아이를 위해 이혼했어요! 드디어 발붙일 곳이 생겼어요.] 나는 말없이 ‘좋아요’를 누르고 이혼 서류에 서명한 후 회사에 귀국 신청을 했다.
그녀의 비밀 - undefined novels & stories
순자
나는 한 시골 마을의 아낙이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든 중독에 걸리고 말았다. 잦은 발작이 가을 수확에도 큰 지장을 주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남편과 함께 막 부임한 젊은 마을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그의 치료 방법은 나는 미치게 만들었다.
사모님을 죽인 여동생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붉감별
내 동생, 김수아는 자신이 이준혁의 첫사랑, 배미연과 닮았다는 걸 발견하였다. 그녀는 배미연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배미연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김수아는 배미연을 불러내어 교통사고를 일으켜 배미연을 죽일 준비를 했다. 나는 김수아가 행동을 취하기 직전에 도착해 이를 막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수아에게 충고했다. “이준혁은 자수성가로 재벌이 된 사람이야. 냉철하고 속임수에 능한 사람이니까 네 계획은 언젠가 들통날 거야. 그럼 우리 가족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김수아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후, 그녀는 내 물컵에 독약을 넣었다. 내가 죽어가고 있을 때, 김수아는 내 귓가에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언니도 분명 내가 부잣집에 시집갈 수 있는 얼굴을 가진 걸 질투한 거야. 언니가 내 꿈을 망쳤으니, 대가를 치러야 해.”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김수아가 배미연과 만나기로 한 날로 돌아와 있었다.
사고 현장에 나를 버려둔 당신에게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불가지
임신 9개월째 되던 날. 나는 남편에게 직위를 빼앗겼다고 원망하던 전 직원에게 붙잡혀 옥상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수십 차례 칼에 찔렸다. 하지만 구조대 팀장인 남편 강도현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첫사랑 윤지아가 원룸에 불을 지르려 한다는 소식에 구조 인력을 전부 그쪽으로 돌렸다. 난 끝내 살려 달라고 애원하지 않았다. 전생에 내가 직접 전화해 도와달라고 했을 때, 강도현은 윤지아를 두고 내게 달려왔다. 덕분에 나와 아이는 목숨을 건졌지만, 윤지아는 결국 불이 난 원룸 속에서 죽고 말았다. 강도현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VIP 분만실까지 예약해 주며 다정한 남편 행세를 했다. 하지만 출산 당일. 강도현은 날 침대에 묶은 채, 갓 태어난 아이와 나를 향해 미친 듯 칼을 휘둘렀다. “그날 너랑 그 새끼가 짜고 날 속인 거지? 그 정도 칼빵으로는 죽지도 않잖아.” “그렇게 칼에 찔리는 게 좋다면 이번엔 실컷 찔려봐.”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인질로 붙잡히던 바로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이번 생에는 강도현이 원하는 대로 윤지아를 구하러 가게 해줄 생각이다.
겹연꽃 여인의 환생 - undefined novels & stories
치즈
도사는 승상부에서 반드시 미래를 예지하는 딸이 태어날 것이라 예언했다. 나는 이마에 타고난 겹연꽃 문양를 감췄으나 동생은 날마다 이마에 꽃 문양을 그려 넣었다. 폐하의 어명 하나로 동생은 태자비가 되었고 나는 원하던 대로 서왕과 혼인을 했다. 그 후 5년 동안, 나는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으로 강경헌이 황위에 오르도록 도왔다. 그가 즉위하던 밤, 나는 이마를 덮고 있던 두꺼운 분을 지우고 강경헌에게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그가 화를 버럭 낼 줄이야. 그는 내 이마의 살점을 도려내고 나를 거열형에 처해 처참히 죽였다. “서정연, 네가 감히 지운이 이마에 있는 꽃 문양을 흉내 냈단 말이냐?” “네가 먼저 짐을 택하는 바람에 지운이가 강림연과 혼인을 할 수밖에 없다. 지운이야말로 진정 내 황후가 될 사람이었다!” “지난 5년 동안 너와 몸을 맞댈 때마다 난 역겨워 견딜 수가 없었다! 이젠 네 목숨으로 지운이에게 속죄하거라.” ... 다시 눈을 떴을 때, 강경헌은 대전 안으로 들어와 도사의 말을 끊었다. “이마의 꽃 문양 하나만으로 어찌 하늘의 뜻을 지니고 태어났다고 할 수...” “소자는 부황께서 전에 내려 주신 백지 조서를 바쳐 승상부의 둘째 딸, 서지운을 아내로 맞이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서프라이즈: 재혼 선물 - undefined novels & stories
불가지
태성운과 결혼한 지 5년째 되던 해, 허윤미가 태성운의 첫사랑이 그의 휴대폰으로 보낸 도발적인 음성 메시지와 침대 사진을 받았다. “귀국한 지 6개월 됐어요. 슬쩍 흔들었을 뿐인데 바로 넘어오더라고요.” “오늘 밤 날 위해 푸른 불꽃놀이를 준비했는데 난 푸른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아까우니까 결혼기념일 선물로 줄게요.” 그로부터 한 달 뒤 두 사람의 5주년 결혼기념일 당일. 허윤미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파란 불꽃을 바라보다가 그녀의 맞은편에 덩그러니 비어 있는 자리를 내려다봤다. 바로 그때 태성운의 첫사랑이 또다시 두 사람이 로맨틱한 저녁을 즐기는 사진을 보내면서 허윤미를 자극했다. 하지만 허윤미는 울거나 매달리지 않았다. 그저 말없이 이혼 합의서에 서명한 뒤 비서에게 결혼식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사모님, 신랑과 신부 이름은 누구로 할까요?” “태성운이랑 공설아.” 일주일 후 허윤미가 노르웨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들의 사랑을 축복해주고 결혼식까지 선물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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