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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는 소녀

사랑이 없는 소녀

“저 애들, 지금 무슨 얘기하는 거야?” 친구는 피식 웃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공공장소에서 옷을 전부 벗고 몰래 그런 짓을 한다면, 그게 노출플이야.”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 행동에 무슨 의미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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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

특별한 사람

회사에서는 내가 휴가 중이라고 해서 태준은 내 친구에게 연락해서 알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연락처를 아무리 뒤져도 내 친구의 연락처를 찾지 못했고 심지어 우리 부모님을 연락처도 없었다. 태준은 그 순간 자신이 나를 전혀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내 회사 근처 호텔을 찾아 묵을 수밖에 없었고 나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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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혁 중 º 단편

장순혁 중 º 단편

그렇게 들어선 거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단풍나무가 있던 화단도, 그곳도, 눈도, 바람도, 그 아무것도. 마치 시간이 멈춰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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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자신의 고통 속에 완전히 잠겨 있었다. 강시연은 조심스레 다가가며 한층 더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민주 양, 잘 보세요. 지금 여기에는 태하 씨가 없어요. 그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 “정말?” 갑자기 고개를 든 한민주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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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 이름은 없다.

우리 사이에 이름은 없다.

하진이 물었다. “왜 이렇게 말이 없어요?” “원래 말 없는데.” “오늘은 더.” 혁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박승철] [한로로 집에 전자레인지 없다 ㅋㅋㅋㅋ] 바닥에서 도시락을 먹던 로로가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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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삼국지

동대문삼국지

---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제103화 - 다른 계산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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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던 놈과 같이 살게 됐다

나를 괴롭히던 놈과 같이 살게 됐다

“재밌는 구경도 하고.” 나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웃어?” 대답하지 않았다. 아무도 아니다. 그 말이 틀린 건 아니었다.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회사 사람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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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은 따로 있다

나의 행복은 따로 있다

이준후는 서지호의 말에 얼굴이 붉고 푸르게 변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서우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엄마, 나랑 아빠 정말 이제 안 만나고 싶어?” 서지호는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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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을 아우르는 군신

만인을 아우르는 군신

정신을 차리고 앞을 내다보니 아무도 없이 텅 비어 있다. ‘썰렁하기 그지없구나.’ 용천범은 인제 말할 사람조차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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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수 없는

돌이킬수 없는

도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방 안에는 서글픈 기계음만이 공허하게 울리고 있었다. 도현 외에는 그 누구도 자신을 간절하게 찾지 않았다는, 세상에 철저히 혼자 남겨졌다는 비참한 생각이 들자 가슴 한쪽 구석이 칼로 베인 듯 아려왔다. 내가 사라져도 눈물 한 방울 흘려줄 사람이 없구나, 자신의 존재가 먼지보다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지독한 허무함이 밀려와 참으려 할수록 유라의 눈시울이 뜨겁게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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