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보다 위험한 사랑
“물론, 네가 진아와 다시 화합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추 장군의 상대는 거만하고 제멋대로일 수 있겠구나. 그때는 어쩌면 추 장군의 비밀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지도 모른다. 게다가 너희 국공부는 지금은 평온하지만 새로 들어가는 장군 부인이 한 번 소동을 일으키면 국공 대인조차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구나. 월녀야, 난 그냥 가능성을 말하는 것뿐이지 다른 뜻은 없다.”
서비는 매우 자상하고 부드럽게 웃었다.
“월녀야, 우리 여인들이 바라는 건 뭘까? 결
국 강력한 힘을 가진 서방이지 않겠냐? 나를 위해 부귀영화를 가져다주고 한평생 호화로운 삶을 줄 수 있는 서방 아니겠냐? 진아가 지금 가끔 길을 잘못 들긴 했지만 사실 우리 모두 알잖니? 진아는 그냥 잠시 마음이 흔들린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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