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메이커
“부정맥인 것 같아. 내일 병원으로 와.”
나를 흔든 건 너인데, 너는 나를 환자로 취급한다.
인생의 거의 모든 페이지에 주석처럼 달려 있던 권윤오라는 이름은 선우에게 단순한 짝사랑 그 이상이었다.
“기꺼이 나를 이용해요.”
신규 위스키 하트비트(Heartbeat)의 한국 런칭을 위해
스코틀랜드 본사에서 파견된 무자비한 본부장 에단로웰(이현우)
그런데 이 남자, 나를 처음 보는 것 같지가 않다?
새로 부임한 본부장은 첫 만남부터 나를 여자로 흔든다.
비즈니스 공조는 핑계일뿐?
“당신이 어디로 가든, 그 끝엔 내가 있을 테니까.”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나의 가장 위험한 심장 소리에 대하여.
단 한 순간도 텐션을 놓칠 수 없는, 고감도 어른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