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으며 손을 내저었고 부엌에서는 주시우와 주아윤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건 뭐지?”
“토마토.”
“스펠링은 어떻게 쓸까?”
“tomato.”
“색깔은?”
“red.”
“이건 뭐라고 해?”
“noodles.”
그때 신예린이 부엌 쪽으로 다가가 얼굴을 내밀었다. 주시우가 신예린을 보며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1라운드:
원태웅이 먼저 던져서 2가 나왔고 한민수는 3, 최희연은 2, 왕자현은 5가 나왔다.
그들의 팀은 합쳐서 12가 되었다.
석지훈은 6이 나왔다.
그는 진짜 운이 좋았다.
예유진은 4가 나왔고 둘이 합쳐서 10이 되었다.
나는 그저 1보다 큰 숫자만 나오면 되었다.
2만 나와도 비기는 것이었다.
도언이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큰한방도 없어서 이제 헤어진시점이라 조금 답답하긴하네요
도경이도 사정모르고 형한테 저러는거 이해안가고 지혼자좋아한거지 이재는 아닌데 지엄마한테 따져야지
도언이가 도경이한테 설명해야되고 쩔쩔매는거 이해안가네요
가족사는 서로 얘기해야지 도언이도 도경이한테 어릴때부터 겪은거 애기하면좋겠네요
지엄마실체를 알아야죠
형이랑견제한다고 갈라서면 그땐 진짜 실망이 클듯요
지엄마좋아하게한다고 기었다니 진심으로 형좋아한것도 아니고 말뽄세가 못되먹었어요
니엄마는 지은죄가있어서 당해도 싸니 정신차리길
김슛
이재야.....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수도 없는
도언이 좀 믿어줄수 없겠니?
그 마음도 좀 받아들여줄수 없겠니?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들을때마다
이재가 생각나더라ㅠ
너의 자라나는 마음을 꺽지말고 도언이를 믿어보지 않을래?
이별을 서두를건 없을것 같아
같이..혼자가 아니라..같은곳을 바라보자
이재야
...작가님 하루 두편은 안되시나요?ㅠㅠ
약도 수두룩했는데 독약도 있고 상처를 치유하는 약도 있었으며 이상한 문양의 코인도 가득했다.
“백연, 이리 와. 이게 뭐야.”
최서준이 백연에게 물었다.
백연은 지금 최서준의 실력에 반해 눈이 하트모양이 될 지경이었다.
“보스, 대단해. 보스, 이건 자정폐라는 거야. 이곳에서 사용하는 지폐지.”
다니는 이를 빠득빠득 갈며 증오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서준아, 잊었어? 네가 결혼하려는 저 여자가 얼마나 음흉하고 악독한지 말이야. 만약 연희가 그 사고를 꾸미지 않았다면, 네 눈이 어찌 멀었겠어? 네가 눈이 멀지 않았더라면, 연희가 너에게 각막을 기증해 빚을 지게 하고 널 수년간 묶어둘 기회가 있었겠냐고!”
“운혁 오빠, 저 오늘 길 걷다가 넘어져서 피 많이 흘렸어요...! 위로의 의미로 돈 조금 보내주시면 안 돼요?”
“맞아요, 저 H동에 있다니까요? 제가 보낸 사진은 당연히 진짜죠! 저 강선영이 우리 과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
‘자식, 혼자 소란을 피우면 그만이지, 내 사진 훔치고 내 이름으로 남자들을 만나고 다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