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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줄게

우주를 줄게

완전 똑같진 않았지만, 아까 택시에서 들었던 그의 목소리는 분명했다. 문득 하늘은 폰을 집어 들어 인터넷에 강우주의 이름을 검색했다. 화려한 얼굴과 수많은 정보들이 쉴 새 없이 뜬다. 모르긴 몰라도, 지금 제일 잘나가는 가수 인건 확실해 보인다. "꽤나 대단한 사람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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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봄날

문하은이 웃으며 말했다. 나상준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 밤새 비가 내린 탓에 빗물에 씻긴 도시는 약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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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

초고수의 도시 생활

똑똑한 여자다. "이 땅에 진짜 주인은 누구고, 어디 있어?" “북쪽으로 17만리, 그곳에 큰 강이 있어.” “6 천년의 수련을 거친 교룡으로, 실력은 10대 요왕 중에서 최고다. 여진수의 눈썹이 흔들렸다. 이 급수는 현재 그가 대처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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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적린

유현우 35세 조용한 성격. 배우. 연기파 배우, 출연한 영화마다 흥행. 주연보다 뛰어난 연기력과 반듯한, 매력적인 외모로 탑급 조연에 오른다. 왠만한 주연보다 높은 몸값. 자신이 출연한 세번 째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팬 다현에게 첫 눈에 반함. 오직 연기에만 집중, 팬이라면 치떨린다던 그는 다현이 생각나 미칠것 같다. 하다현 25세 부흥이란 깡촌에 사는 천진난만한 소녀. 친구가 유현우 팬이라 보러 간 영화 시사회에서 대신 인터뷰 하다 입덕. 그러다 우연찮게 현우와 조우한다. #나이차커플 #남주가절륜남 #BDSM #대디돔 #sm #능글여주 #사이다여주 #양아치여주 #순진한척쩌는여주 #소유욕 #질투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생각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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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루시퍼

앙젤 쓰다듬어짐. 부드럽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내 뺨 위로. 그것이 내가 산 자의 세계로부터 받는 첫 번째 감각이다. 그것은 냄새에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냄새. 알렉스. 가죽, 고급 비누, 그리고 더 거칠고 더 원초적인 무언가. 나는 억지로 눈꺼풀을 들어 올린다. 빛은 부드럽다. 나는 우리 침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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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가

사랑의 대가

신영호의 평온한 목소리 속에 감춰진 폭발적인 분노를. 양이서는 여전히 아들의 이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딸을 위해서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했다. “이 영상은 네 누나가 보낸 거야. 걔가 먼저 이년이 바람 피운 걸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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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자락

사랑의 끝자락

“강 대표님, 정말 우리 아이는 신경 안 써요? 정말 저를 버릴 거예요? 지금 저도 여기서 뛰어내릴 수도 있어요.” 그녀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섰다. 아래로 격렬하게 흐르는 강물이 보였다.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이 두 사람, 이미 아이까지 가졌구나.’ 강시헌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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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맑음

비 온 뒤 맑음

“살려주세요! 제 아이 좀 살려주세요 제발...” 다리 사이로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리고 피비린내가 강하게 코를 찔렀다. 윤서진은 고개를 숙여 짙게 번져가는 핏물을 내려다보았다. “안 돼...”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고 극도의 공포가 밀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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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기억

천년의 기억

이수는 그의 뒤를 따라 걸었다. 궁의 복도는 길고 조용했다. 비가 스쳐간 기와가 햇빛을 받아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를 은빛으로 반짝였다. 발걸음과 함께 비단 치마가 돌바닥을 스치며 아주 미약한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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