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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의 불청객

내 결혼의 불청객

“됐어. 그까짓 월급으로 뭘 살 수 있겠어.” 공현주가 사용하는 모든 것은 뭐든지 최고급이었다. 제일 싼 신발도 몇천만 원이 넘는 것이었다. 박현우의 월급으로는 공현주의 신발 반 켤레도 살 수 없었다.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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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코 무너지지 않아

난 결코 무너지지 않아

너무 무자비한데? 쾅! 마지막 병이 완전히 비워지자, 강인호는 이미 만신창이가 됐다. 발은 헛디디고 말은 꼬였지만, 목적만큼은 잊지 않았다. “다... 마셨습니다.” “그래요.” 중현의 짧고 건조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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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비밀

왕의 비밀

고월영은 그녀의 당당한 발언에 웃음이 나왔지만 짐짓 정색하며 말을 이었다. “그 마음 하나로는 낭자를 제 곁에 둘 수 없습니다.” “무슨 말씀이시죠?” 무아린의 얼굴이 순간 굳었다. “무공은 어느 정도 하십니까?” “용기 오라버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어디 나가서 맞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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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랑

잘못된 사랑

응급실 밖에서 기다리던 환자들은 차갑게 정도원을 쏘아보았다. “왜 사람을 밀고 그래요? 이 여자는 팔 좀 긁혔다고 바로 죽는 것도 아닌데, 앞에 피투성이로 된 사람들이 줄 서고 있는 거 안 보여요?” 정도원은 미간을 찌푸리며 반박했다. “야외에서 긁힌 거라 쉽게 파상풍에 걸릴 수 있어요. 모르면 함부로 말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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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

명의 왕비

“잠이 오던 가요?” 미색이 고개를 흔들며 할머니를 보고, “약에 문제가 있나요?” 할머니가 웃으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이건 좋은 처방이지만 당신처럼 이렇게 무술을 단련한 사람에겐 맞지 않아요. 음양은 조화를 이뤄야 하는 거니까요. 무공을 수련한 사람은 혈기 운행이 원래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데 그런 사람이 이 처방을 쓰면 화가 위로 치밀어 밤에는 잠이 안 오고 음기를 해쳐서 오히려 임신을 하기 쉽지 않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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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 다

나 말고 다

“이것 말고 다른 할 말 없으십니까?” 신유리는 잠시 몸이 굳어 가는가 싶더니 고개를 들어 올려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화인의 신용 문제는 버닝 스타에서 제일 믿고 있는 부분이니 될수록 입금은 빨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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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I’m really hate the people who has to instigate the novel story by comment. Even if someone gave some advice and opinion, The people never try to listen, just insist her own’s thinking. If you don’t like the story, don’t read it. That’s all. Don’t you think so?
이미경
다른책에 비해 개비쌈 글치만 색다른전개인듯 사방이 막히듯한 유리의삶이 살짝쿵 울컥하게하네요 아이를 받아 들여준다면준혁보단 이신에게한표보내요 힘들때 옆에서따뜻한응원을줬으니깐 나중에츤데레처럼나온준혁은 유리를 너무나처절하게잔인하게짓밝아잖아 모든게 나락으로떨어지는대 그래두 8년이라시간을 함께했는대 대놓고 짓밝아온 준혁이에게 가야한다면 그만큼 준혁이두 아팠으면 좋을듯합니다 글구 아중이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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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향

철향

“형님께서 원하는대로 하십시오.” “널 죽이고 태자 자리를 빼았는 것이어도 말이냐?” “그걸 원하신다면 그리 하십시오.” 하얀 얼굴에 떠오른 미미한 미소가 거슬렸다. 우는 표정에 가까워서 더 그랬다. 현덕은 더이상 저 표정을 보고 싶지 않아졌다. 네 얼굴에 어울리는 표정은 그것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곁에 있는 한 네 표정은 항상 그러하겠지. 현덕은 티끌 하나 없이 맑은 미소가 저 아름다운 얼굴에 떠오를 수 있도록 이연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월식이 일어나는 날 궁을 떠나겠다.” 쇳소리가 섞인 미련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미 저주는 사라졌을텐데, 내 지저분한 목소리가 칼날이 되어 심장을 찌른다. 네가 끝내 풀어주었건만, 저주의 고통이 버릇처럼 고인 이 몸뚱이는 끊임없이 너를 갈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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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사위면 될까?

재벌 사위면 될까?

김규민이 비아냥거리며 되물었다. “무학의 기본 원칙?” “천하의 무공은 난공불락이지. 빠르면 절대 깨지지 않는다, 뭐 그런 거?” “누굴 세 살 바보로 아나? 이걸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한 거야?” “나 참 기가 막혀서. 그렇게 당당하면 지금 당장 보여줘! 지금 이 상황에서 빠른 게 다 무슨 소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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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대여점의 채권자

만물 대여점의 채권자

나는 멀리 보이는 얼음 성문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무기'를 빌렸다. 물리 면역? 마법 저항? 다 필요 없다. 세상에는 '절대'라는 건 없으니까. [무기 대여: 공성병기 - 거인 살해자(Giant Slayer)의 대포 (A+급)] * 분류: 중화기 / 마도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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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람

특별한 사람

“김이정, 너 왜 이렇게 동정심이 없어! 지혁이 아직 어린데 아빠가 없는 게 얼마나 불쌍해.” 지혁이 태준을 부르는 것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괴로웠는데 이번에는 아무 느낌이 없는 것 같았다. 나는 심장이 있는 곳을 만져 보고 입가에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사랑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니까, 상처도 안 받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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