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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ita Pen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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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ur & L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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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a

17
죽고난 후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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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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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사이다 전개
죽고난 후 후회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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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두뇌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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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ita Pendek & Novel 죽고난 후 후회

Temukan kumpulan cerita pendek 죽고난 후 후회 yang memikat yang mengeksplorasi kedalaman gairah. Sempurna untuk pembaca yang mencari cerita pendek satu jam untuk menginspirasi dan membangkitkan imajinasi mereka tentang 죽고난 후 후회.
첫사랑을 택한 남편의 뒤늦은 후회 - undefined novel & cerita
딱그만큼
유산 후, 나는 한 달 동안 중환자실에 누워 있었다. 그런데 내 남편은 첫사랑과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있었다. 그는 나와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나서야 비로소 나를 찾기 시작했다. 남편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언제까지 철없는 짓을 할 거냐며 따져 물었다. 죽어 가는 나를 바라보던 엄마는 완전히 마음이 식어 버렸다. “이제 다시는 너를 괴롭힐 일 없을 거야. 됐어?”
원수의 아이로 환생한 나 - undefined novel & cerita
인경
학교폭력으로 죽은 내가 환생해 갓 태어난 아기가 되었다. 그런데 나한테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사람이 내 어머니다. “아가야.” 그녀가 조심스럽게 나를 부르고 있다. 아가? 나는 그녀의 품에서 미친 듯이 발버둥 치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눈을 사정없이 찔렀다. 오늘부터 이 ‘아가’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 사랑을 폭파한 건 너야 - undefined novel & cerita
고슴도치
내 남자친구는 경찰이다. 내가 납치범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을 때 몸에 지닌 폭탄은 타이머가 10분으로 세팅된 상태였다. 놈들은 나더러 남자친구에게 전화하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정작 통화가 연결된 후 다짜고짜 욕설이 울려 퍼졌다. “반서윤, 너 진짜 왜 이러냐? 질투에 눈이 멀어서 이젠 하다 하다 사람 목숨 갖고 장난쳐? 인아네 고양이가 사흘이나 나무에 매달려서 내려오질 못해! 인아가 그 고양이를 목숨처럼 아끼는 걸 너도 잘 알잖아!” “구조하는 데 방해하지 마. 확 살인범 만들어버릴라!” 전화기 너머로 간드러진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고마워. 오빠가 짱이야.” 이 여자가 바로 내 남자친구의 소꿉친구 오인아였다. 폭탄이 폭파하기 직전, 나는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한 통 보냈다. [이만 안녕, 다음 생에서도 영원히 보지 말자.]
내가 죽은 뒤, 가족의 눈물 - undefined novel & cerita
골든
오빠가 홧김에 집을 나갔던 그 날, 나는 비를 맞으며 오빠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굵은 빗줄기와 함께 무심하게 떨어지는 전깃줄이 나를 덮쳤고 그 자리에서 두 팔을 잃고 말았다. 의사가 꿈이던 나는 그날 이후로 평생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환자가 되었다. 수없이 자살 시도를 했지만, 그때마다 가족들이 나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냈다. 오빠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이렇게 빌게... 제발 죽지 마, 제발...” 엄마는 직장도 관두고 오롯이 내 곁을 지켰다. “엄마한텐 네가 전부야. 너 죽으면 난 어떡하라고!” 아빠는 내 치료비를 벌기 위해 밤낮없이 일했고 심지어 멀리 해외로 파견 근무까지 자원하셨다. 온 가족의 헌신 속에서 나는 삶이 점차 나아지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겨우 발로 손을 대신해 살아가는 법을 익혔을 때, 우연히 그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그냥 죽게 놔두는 건데.” 그날 저녁, 나는 홀로 옥상으로 올라갔다.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가운데 나는 코를 훌쩍일 뿐 눈물을 흘리진 않았다.
죽은 후에야 들린 엄마의 울음 - undefined novel & cerita
아무개
여동생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 나는 심장이 파열돼 당장 수술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병원장인 엄마는 모든 의료진을 여동생의 병실로 불러들였다. 겨우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동생의 몸 상태를 전부 검사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살려 달라며 엄마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엄마는 짜증 섞인 얼굴로 나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관심받고 싶어도 때와 장소는 가려! 네 동생은 하마터면 뼈를 다칠 뻔했다고!” 결국 나는 아무도 찾지 않는 병원 구석에서, 그렇게 차갑게 죽어 갔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 - undefined novel & cerita
노을
늦은 밤, 주서예는 재발한 암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남편에게 간절히 애원했다. “제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그러나 남편은 그녀를 외면한 채 서슴없이 첫사랑에게로 향했고, 차가운 한마디를 남겼다. “네 연기가 점점 더 실감나는데?” 그녀가 바쳐온 지난 10년의 사랑은, 결국 비수가 되어 돌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의 첫사랑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생명을 구하려면 긴급한 심장 이식이 필요했다. 서예는 주저 없이 자신의 심장을 내어주었다. 그렇게 생을 마감한 그녀. 그러나 서예가 사라지자, 한때 그녀를 철저히 외면하던 남편은 서서히 무너져 갔다. 미쳐가기 시작했다.
사랑받지 못한 나 - undefined novel & cerita
시아리엘
우리 엄마는 경찰서에서 가장 뛰어난 아날로그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강직하고 정직했다. 그런데 내가 구조 전화를 걸었을 때, 엄마는 날 욕했다. “오늘이 네 여동생의 성년식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런 못된 수단으로 동생 성년식 망치고 싶어? 납치됐으면 납치범이랑 연기라도 해!” 엄마는 내가 장난친 것이라고 확신하고 경찰서에 가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미뤄서 나를 구할 최적의 시간을 놓쳤다. 나는 고역을 겪고 죽었고 나중에 DNA 검사 결과가 나오자, 엄마는 비틀거리며 현장에 도착했다. 그녀는 내 뼈에 기대어 두 손을 떨면서 내 얼굴을 한 획 한 획 그려냈다. “어떻게 하진일 수 있어? 내가 잘못 그렸나?” 하지만 몇 번이고 반복해도, 다 그리면 죽은 내 모습이 나왔다. 줄곧 나를 미워하던 엄마의 눈에서 드디어 눈물이 났다.
죽은 후에 찾아온 복수와 사랑 - undefined novel & cerita
비화
내 남자친구는 내가 바다에서 건져 올린 사람이다. 남자친구의 기억상실증을 치료하기 위해 나의 모든 저축을 써버렸다. 기억을 되찾자, 심동현은 순식간에 재벌 총수로 변신했다. 신분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그는 망설임도 없이 나와 헤어졌다. 심동현이 말했다. “냄새나는 생선 장수에 불과한데, 어떻게 감히 나와 어울릴 수 있겠어?” 심동현이 치료비를 돌려주지 않았고, 나는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장기 매매 조직의 속임수에 넘어가 온몸의 장기를 적출당했다. 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날, 심동현은 내 유품을 꼭 붙들고 놓지 않았다. “수아야, 네가 지금 나랑 숨바꼭질하는 거지?”
99번 끝에 나는 포기하기로 했다 - undefined novel & cerita
모엘
급성충수염에 걸렸을 때, 부모님도 오빠도, 약혼남인 고진탁도 모두 동생인 수연의 생일을 축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수술실 앞에서 수도 없이 전화를 걸었다. 수술 동의서에 서명해 줄 가족을 찾아 헤맸지만, 돌아온 것은 매정하게 끊겨 버리는 통화뿐이었다. 고진탁은 내 전화를 끊은 뒤 메시지 하나를 보내왔다. [수안아, 그만 좀 해. 오늘은 수연의 성인식이잖아. 무슨 일이든 파티 끝난 뒤에 이야기하자.] 나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담담하게 수술 동의서에 내 이름을 적었다. 수연 때문에 나를 포기한 건 이번이 99번째였다. 그렇다면 나도 이제는 가족들을 포기하겠노라 생각했다. 더는 가족의 편애에 상처받지 않고, 오히려 가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고분고분 받아들였다. 다들 내가 철이 들었다고 생각할 뿐 내가 영원히 떠나려 한다는 사실만큼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눈길 속의 잃어버린 사랑 - undefined novel & cerita
술경
우리 엄마는 나를 싫어한다. 내가 하룻밤의 실수로 생긴 부산물이라 싫다 했던가. 하지만 그런 엄마라도 자신의 학생만은 끔찍이 아꼈다. 내가 엄마의 제자한테 고백을 받았을 때는 제자가 아닌 나의 뺨부터 때린 게 우리 엄마란 사람이었다. 치매가 걸려도 엄마는 제자만은 알아봤다, 그냥 딸만 까맣게 잊었을 뿐. 하지만 그런 엄마를 찾아오는 제자는 없었다. 왜냐고? 다들 나처럼 엄마를 싫어했으니까.
후회의 끝은 무엇일까? - undefined novel & cerita
뒤집기
사랑하는 여자가 30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이유로 남편은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나를 캐리어에 쑤셔 넣어 자물쇠로 잠근 다음 죽게 놔두었다. “세라가 겪은 고통의 두 배로 갚아줄게!” 나는 몸을 웅크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인정했지만 남편의 차가운 질책만 들려왔다. “제대로 벌을 받아야 교훈을 얻고 정신을 차리지 않겠어?” 이내 나를 쑤셔 넣은 캐리어를 옷장에 집어넣고 문을 잠갔다. 나는 절망감에 울부짖고 발버둥 쳤고, 캐리어에서 배어 나온 피가 금세 바닥을 적셨다. 5일 후, 마음이 약해진 그는 나를 풀어주기로 했다. “본때를 보여주기 위한 가벼운 처벌에 불과하니까 이번 한 번만 봐줄게.” 하지만 나는 이미 시체가 되어 썩어 문드러졌다는 사실은 꿈에 몰랐다.
뒤늦은 사랑, 돌이킬 수 없는 후회 - undefined novel & cerita
코라
내 부모님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자선가들이다. 그러나 나는 천 원 이상 쓸 때마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했고, 그걸 얻기까지는 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암 말기 판정을 받은 날, 나는 부모님에게 연락해 2만 원을 부탁했지만 부모님은 내 부탁을 듣더니 나를 3시간 넘게 혼내기 시작했다. [어린년이 아프긴 뭐가 아파? 돈이 필요하면 좀 더 좋은 이유를 찾아봐.] [2만 원이 가난한 시골 아이들에겐 얼마나 큰돈인 지 알기나 해? 어떻게 동생보다 더 철이 없는 건지.] 결국 나는 병든 몸을 이끌고, 한 시간 넘게 걸어서 나만의 지하실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때, 우연히 백화점의 대형 스크린에서 부모님이 동생을 위해 디즈니랜드를 전세 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 순간, 내 마음속에서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다. 내가 2만 원을 요구한 이유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치료비가 고작 2만 원일 리가 없었다. 내가 그 돈을 원했던 이유는, 그저 새로운 옷 한 벌을 사고, 조금이라도 품위 있게 세상을 떠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무덤 위에 핀 눈물꽃 - undefined novel & cerita
바나나
지옥 같은 칼날들이 내 뼈와 살을 난도질하는 절망 속에서 나는 사력을 다해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희미해지는 의식의 마지막 끈을 붙잡고 겨우 버틸 무렵, 마침내 연결음이 끊겼지만 수화기 너머 오빠의 어조는 짜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왜 또 전화질이야?” “오빠, 살려...” 하지만 내 간절한 애원은 다 끝나기도 전에 오빠의 사나운 목소리에 끊겨버렸다. “넌 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냐? 이달 말 소월이 성인식 때 안 오기만 해봐,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말을 마친 오빠는 차갑게 통화를 끊어버렸다. 나는 전신을 찢는 극심한 전율과 참혹한 고통을 견디지 못한 채, 영원한 안식 속으로 눈을 감았다. 감긴 내 눈꺼풀 틈새로 피눈물 같은 물줄기가 소리 없이 흘러내렸다. ‘오빠, 굳이 오빠가 날 죽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나 이미 죽었으니까.’
언니에게 빼앗긴 결혼식 - undefined novel & cerita
민트라떼
결혼식 당일. 부모님은 내 예비 신랑을 데리고 집으로 찾아왔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오늘 결혼식의 신부를 바꾸겠다고. “네 언니가 불치병에 걸렸어. 마지막 소원이 승윤이와 결혼하는 거래.” “너는 동생이잖니? 언니를 위해 오늘 한 번만 양보해.” 내 예비 신랑마저 당연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걱정 마. 식만 올리는 거야. 상은이가 죽고 나면, 그땐 너랑 혼인신고하면 되잖아.” 나는 끝까지 거절했다. 그러자 부모님은 나를 방 안에 묶어 두었다. “결혼식만 끝나면 바로 풀어 줄게.” 하지만 가족들이 떠난 뒤, 집 안으로 괴한이 들이닥쳤다. 나는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가족들이 마침내 나를 떠올렸을 때. 그곳에 남아 있던 것은, 이미 썩기 시작한 내 시신뿐이었다.
창고 속의 비명, 복수의 시작 - undefined novel & cerita
빛의길
아빠가 입양한 양녀는 단지 좁은 창고에 10분 정도 갇혔을 뿐이었지만, 아빠는 나를 온몸으로 묶어 창고에 가두고 환기구까지 수건으로 막아버렸다. 아빠가 말했다. “언니로서 동생을 잘 돌보지 못했으니, 이제 동생이 겪은 고통을 직접 경험해.” 폐소공포증이 있던 나는 좁고 어두운 창고 안에서 공포에 질린 채 필사적으로 아빠에게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아빠의 냉정한 꾸짖음뿐이었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언니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잘 생각해.” 마지막 빛마저 가려지자, 나는 절망에 빠져 어둠과 싸우며 몸부림쳤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아빠는 나를 기억해내고 이번 벌을 끝내기로 했다. “이번 교훈으로 정신 차리길 바래. 다음에 또 이런 짓을 하면 이 집에서 나가야 할 거야.” 하지만 아빠는 몰랐다. 나는 이미 창고에서 죽었고, 내 시신은 썩어가고 있었다.
망각의 속삭임 - undefined novel & cerita
드림
내가 죽던 날,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난 돈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비위나 맞추던 볼품없던 그를 구원해주었다. 내가 제시한 조건은 딱 하나, 3년 동안 내 남자친구가 되어주는 것이었다.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는 그에게 돈을 쏟아붓고, 지원도 아낌없이 해 줬으며, 그를 단번에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와 연애는 할 수 없다고 했고, 한편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과의 밀애를 즐겼다. 어느 날 그의 스캔들 상대가 찾아와 내게 음성 메시지 하나를 들려주었다. “성공 한번 해보려고 만나 준 거야. 아니면 누가 저런 여자를 상대나 하겠어? 재미도 없고 무뚝뚜한데.” 그런데 내가 죽고 나서, 그는 왜 미쳐버린 걸까?
고구마 소설의 엔딩은 죽음뿐 - undefined novel & cerita
시열
내 남편과 악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나와 악녀가 동시에 납치됐을 때, 구급차를 타고 온 의사 남편은 악녀부터 구해줬다. 두 다리가 골절한 나는 바닷속에서 버둥거렸다. 숨이 넘어갈 직전, 나는 그에게 뱃속의 아이만이라도 살려달라고 했다. 그는 나를 힐끗 보더니 선심 써서 다른 구급차를 불러준다고 하며 말했다. “이게 이젠 살려고 존재하지도 않는 애를 지어내네. 역겨워. 네가 날 살려준 은혜는 이렇게 갚았어. 이따가 병원에서 이혼협의서에 사인 해.” 이 말을 들은 나는 떨리는 손으로 오른쪽 귀의 보청기를 벗었다.
뼛속까지 스며든 아픔 - undefined novel & cerita
달콤한 곰돌이
셋째 황자 강도현이 유배되던 해, 아버지는 나와 함께 시체 더미에서 그를 업어 데려왔다. 그제야 아버지가 한때 그의 태부(太傅)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추격을 피하고자 강도현과 나는 시골에 숨어서 금슬 좋은 부부로 살아갔다. 닭과 물고기를 키우며, 해가 뜨면 함께 밭일했다. 그는 허름한 사철의 보살님 앞에서 이마가 깨지도록 머리를 조아리며 맹세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서라는 내 유일한 부인이다." "권세도 부귀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우리 셋이 평안하게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 선황이 승하하시고 나라에 주인이 사라지자, 그는 역심을 품어서 검을 들고 경성으로 쳐들어갔다. 떠나기 전 그는 나를 꼭 끌어안고, 일이 성사되면 반드시 나를 경성으로 데려가 함께 천하를 누리겠다고 약속했다. 두 해가 지나자, 우리 아들 지민도 옹알이를 시작했다. 마침내 나를 경성으로 데려갈 마차가 왔다. 하지만 경성에 도착하고서야 알았다. 재상의 딸 백유리가 이미 중궁의 주인이 되어 황후가 되어 있었다. 나는 가장 낮은 품계인 답응(答應)에 봉해졌을 뿐이었다.
아내와 아이들 죽인 그 남자의 선택 - undefined novel & cerita
우물고기
임신 9개월 차,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가 같잖은 핑계를 대며 우리 집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나를 볼 때마다 여자는 서글픈 일이 떠오른 듯이 가슴을 움켜쥐었다. 남편은 내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괴롭히려고 일부러 배를 내밀고 다닌다고 굳게 믿었다. “시윤이는 몸이 약해서 아이를 가질 수 없어. 그런데 왜 매일 시윤이 앞에서 배를 내밀고 다니면서 시윤이를 자극하는 거야? 내가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했지?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 못하게 이번 기회에 본때를 보여줘야겠어!” 남편은 사람을 시켜 나를 아주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다락방에 가두고, 누구도 내게 음식을 가져다주지 못하게 했다. 나는 몸부림치면서 애원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뱃속의 쌍둥이가 너무 크게 자라 의사 선생님이 오늘 바로 입원해 출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그러나 남편은 마치 우스운 얘기라도 들은 듯이 한없이 차가운 목소리로 대꾸했다. “출산 예정일까지 3일이나 남았잖아. 그런데 어디서 불쌍한 척을 하고 있어? 다락방에서 얌전히 반성이나 해. 그러게 왜 시윤이를 괴롭혀? 이건 다 네가 자초한 거야!” 진통이 시작된 뒤 손톱이 부러질 정도로 문을 긁어댔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나의 처절한 비명은 오랫동안 다락방 안에서 울려 퍼졌다. 끝내 나는 피바다 위에 쓰러졌다. 3일 뒤, 남편은 입맛에 맞지 않는 죽을 먹으면서 말했다. “강진솔한테 나를 위해 죽을 끓이라고 하고, 시윤이한테 사과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전해. 충분히 반성하고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면 병원에 가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해줄 거라고 해.” 아무도 감히 대답하지 못했다. 다락방에서 흘러나온 피는 이미 두 번째 계단까지 적신 상태였다.
나는 얼음 창고에 갇혔다 - undefined novel & cerita
고래
그저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을 뿐인데, 그 일로 남편의 소꿉친구가 감기에 걸렸다. 분노한 남편은 사람을 시켜서 임신한 나를 그대로 얼음 창고에 가둬 버렸다. “네가 내 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아연이한테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 “아연이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건드리면, 네가 백 배로 갚게 만들 거야!” 추위에 온몸을 떨던 나는 울면서 남편에게 머리를 조아려 잘못을 빌었다. 앞으로는 반드시 손아연을 잘 보살피며 속죄하겠다고, 다시는 그녀가 조금이라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하지만 남편은 차가운 얼굴로 사람들에게 얼음 창고의 문을 닫으라고 명령했다. 이 정도로 혹독한 벌을 줘야 내가 뼈저리게 잘못을 깨달을 거라고 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갔다. 남편의 소꿉친구 손아연의 감기가 다 낫고 나서야, 비로소 얼음 창고에 가둬 둔 나를 떠올렸다. “여희진, 이제 정말 잘못을 뉘우쳤어? 당장 아연이한테 가서 무릎 꿇고 사과하겠다고 약속하면 널 풀어줄게.” 하지만 남편은 몰랐다. 얼음 창고에 갇힌 나는 이미 온몸이 꽁꽁 얼어붙어 있었다는 것을. 남편이 그토록 소중하게 여기던 아이 역시 이미 숨이 끊어져서, 생명의 기운도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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