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에 한 번, 산신에게 신부를 바쳐야 하는 마을.
스물두 살 연화는 제비뽑기로 산신의 신부가 되자 혼례날 밤 도망쳐 버린다.
그런데 도망친 신부를 찾아온 산신이 지나치게 잘생겼다.
“저 신부 안 할 건데요?”
“그래.”
“그럼 보내 주세요!”
“도망가거라. 또 찾으러 갈 테니.”
도망치는 연화와 느긋하게 쫓아오는 산신 무현.
하지만 그가 그녀를 기다린 시간은 무려 수백 년이었다.
잊힌 전생, 사라진 신부들, 그리고 산에 감춰진 잔혹한 비밀.
이번 생만큼은 반드시 그녀를 살리려는 산신과 어떻게든 살아 도망치려는 신부의 아찔하고 애틋한 동양풍 로맨스.
검은 고양이 기네스가 전해주는 로코 이야기.
운동에 미친 영국신사 의사와 음악에 미친 자유분방한 프랑스 여자 음악감독.
호주 멜버른 테라스 하우스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두 사람의 시끄러운 전쟁 속,
평화를 간절히 바라던 그들의 고양이 흑묘 기네스와 백묘 블랑의 깜찍한 계략으로 피어나는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이야기.
같은 고등학교에서 처음 선후배로 만나 사귀게 된 두 사람.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와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사랑하는 마음을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세민은 첫 주연 발탁 이후, 이별을 통보한다.
첫사랑 실패 이후 곧바로 연습생으로 들어간 예하는 누구보다 열심히 데뷔를 위해 달린다.
그 결과 데뷔 2년 만에 인기 걸그룹 배열에 든다.
하지만 연예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세민을 잊지 못하는 예하의 인생에 이제는 대배우가 된 세민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다.
인기를 얻기 위해 저를 매몰차게 버렸던 세민이었는데, 다시 나타나서 보이는 행동들은 전과 달라진 것 없이 다정하기만 하다.
게다가 고정 예능에서 세민과 다시 재회한 뒤, 그런 행동을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용서해달라는 세민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린다.
모두가 괴물이라 부르는 북부 대공 단테.
마기에 잠식된 그는 사람을 밀어내고 스스로를 가둔다.
황실에서 사람을 가르치며 성장한 엘라는 그런 그에게 묻는다.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보다, 어떤 사람인지부터 보면 되잖아요.”
마기를 정화하는 여자와 구원받기를 거부하는 남자.
서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함께 다른 선택을 배워가는 두 사람의 느린 상호구원 로맨스.
"살고 싶으면, 저와 결혼하십시오."
아빠 병원비 벌다가 트럭에 치여 죽은 스물여덟, 눈떠보니 저승 관리국 민원실. 살릴 방법은 단 하나, 49일간 관문을 통과해 생명수를 얻는 것. 근데 조건이 하나 더 있단다. 냉미남 심사관 무장승과의 계약결혼.
500년째 웃음을 잃은 저승 조각상 팀장, 사원증 걸어주다 손끝 스치자 표정 관리 실패한다. 계약결혼으로 시작해 관문을 하나씩 넘을 때마다 깊어지는 로맨스와 손등에 뜨는 수상한 문양까지. 죽어서 시작된 오피스 로맨스, 이보다 더 웃프고 애틋할 수 없다.
스물여덟 민방실이 박승철의 민원실에 들어온 첫날, 그는 확신했다.
이 여자, 좀 이상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눈이 가고, 신경 쓰이고, 결국 좋아하게 됐다.
문제는 연애를 시작한 뒤였다.
“너는 내가 다른 여자랑 있어도 질투 안 나?”
“오빠가 그 여자 좋아해?”
“아니.”
“그럼 됐잖아.”
남의 사랑은 누구보다 잘 알아보면서 정작 제 마음에는 서툰 남자와, 사랑을 확신하는 순간 질투할 이유조차 없어지는 여자.
도무지 이름 붙일 수 없던 마음이 사랑이 되기까지.
애슐리 파커의 세계는 그녀의 알파인 아드리안 로드리그가 공개적으로 그녀를 거부하고, 그녀를 가치 없다고 낙인찍으며 다른 사람을 자신의 루나로 선택했을 때 산산이 부서진다. 굴욕을 당하고 쫓겨난 애슐리는 새로운 루나의 질투로 인한 암살자들의 표적이 되어, 겨우 목숨을 건진다. 부서졌지만 굴하지 않은 그녀는 그녀의 영혼 속 불꽃을 본 로그 알파에게 받아들여진다—그녀 자신도 몰랐던 강인함이다. 그녀의 지도 아래 애슐리는 일어나, 사납고 두려운 루나로 변모하며, 그녀의 은빛 늑대는 힘과 반항의 상징이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에서
일본 온천 료칸의 직원이 되었다.
모든 것을 잃고 시작한 두 번째 인생.
그런데 내가 몸담은 료칸에
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놈들이 나타났다.
일본 료칸 5년 근무 하면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픽션을 더해 많은 독자분들이 대중성 있게 읽으실 수 있게 재밌게 풀어봤습니다. 관심과 덧글은
너무 감사합니다!
"너 나만 보면 꼬리 흔들잖아?"
그 말에 설태하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하이담 없이는 조금 이상해진다는 걸.
처음 만났을 때는 최악이었다.
나를 애인이라 착각한 남자는,
내 눈앞에서 늑대로 변했고.
그날 이후,
성질 더러운 늑대 한 마리가 자꾸만 내 곁을 맴돌기 시작했다.
말발 하나로 연 수십억을 벌던 국어 일타강사 한이경. 눈 떠보니 태녀의 몸이었고, 서약문 한 줄에 남편이 넷이 됐다. 늑대, 여우, 뱀, 독수리. 발현한 수인들은 이미 눈빛부터 달라졌다. 이 나라 태녀의 첫째 의무는 후계자. 넷 중 누구와 밤을 보내고, 어느 부족의 아이를 품을 것인가. 부족들은 눈에 불을 켜고, 언니는 웃으며 뒤통수를 노린다. 침소도 정치도 말로 밀어붙여야 하는데, 이 남자들 하나같이 만만치 않다.
현대의 천재 대학원생이 고구려 '바보 온달'이 되어버렸다.
현대 공학 지식으로 영지를 일으키며 궁에서 쫓겨난 평강공주와 깊은 사랑에 빠진 온달. 정해진 전사의 비극적 운명을 과학적 기지로 극복하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에서 운명적인 제2의 사랑을 완성하는 이공계 로맨스 판타지.
여자에게 100번 차였다.
정확히 말하면.
100전 100패.
그리고 어느 날.
나는 100명을 꼬실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드디어 여자 100명과 연애할 수 있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유혹 대상 : 남성】
“……뭐?”
한 명당 유효기간 7일.
시간이 끝나면 다음 남자를 찾아야 한다.
지정하지 않으면?
【영원히 연애 불가】
“이건 사기 아니야?”
여자에게 100번 차인 남자.
강시우.
이제부터 남자 100명을 꼬시며 연애를 배워야 한다.
10조 원을 움직이는 상속녀 강시아의 은밀한 취미는 ‘하녀생활’. 번아웃을 피해 신분을 숨긴 채 까칠한 재벌 3세 차도혁의 펜트하우스에 입주했는데, 청소만 하려던 그녀에게 도혁이 자꾸 집착하기 시작한다.
“하녀 하나 챙기는데 왜 심장이 이렇게 바쁘지?” 가난한 하녀인 줄 알고 퍼주는 남자와 정체를 숨긴 10조 상속녀의 유쾌한 역갑을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