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龍床)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은 황제 연호의 입가에는 서늘한 비소가 걸려 있었다.
그의 손끝에서 툭, 하고 무언가가 바닥으로 던져졌다.
강진이 하륜의 사가에서 물어온 장부,
그리고 붉은 주사로 그려진 혈서의 모사본이었다.
"어디, 변명이라도 해 보시지.“
연호의 나직한 목소리가 살얼음처럼 국문장에 깔렸다.
약재는 창고에 산더미처럼 쌓여 가는데, 조정의 약이 장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그들의 물건은 더더욱 팔리지 않을 것이었다.
약재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었다. 지금 처분하지 못하면 고스란히 손해로 남게 된다.
장한월은 곧장 사람을 보내 책사를 불러들였다.
그날 밤, 책사가 장부에 도착했다.
송석석이 여러모로 멋지게 묘사되는 반면
사여묵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작아진듯...
이제 장군부 못된 시어머니가 죽어서 속이 다
시원하네...가엾은 큰며느리만 자살하고...
이방, 왕청여도 짜증나긴 마찬가지...
전북망은 지지리도 처복이 없어...
송석석 복덩이를 차버렸으니..
후회와 미련 한가득이면 무엇하나~쯧쯧
송석석의 믿음을 저버리는 순간,
너의 운명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이제 장군부사람들과 전북망 그만 보고 싶다ㅠ
림림
다 읽은 내가 병신같은데 오타가 진짜 너무 많고 감수가 하나도 안되어 있고 비문이 너무많음.
친왕이 본인을 짐이라고 칭하고 왕부를 황실이라고 하는등 개판임
챗 gpt가 번역하고 그대로 붙여 올렸나 싶을 정도고
이정도 번역으로 돈받아 쳐먹는거 환불 받고 싶음.
뒷내용이 궁금해서 결제해서 봤는데 다른데 보다 현저하게 비싸기까지 ㅎ 굿노벨을 개쓰레기 양심도 없는 업체라고 생각되서 오늘로 삭제할예정임
“아. 이거. 흠...“
사서기 다문 입을 아래로 떨구며 화면을 클릭했다.
상세 기록이 열렸다.
“처음 빌렸다가 반납했고, 며칠 뒤에 다시 빌렸네.”
브리는 눈을 가늘게 떴다.
“제가요?”
“응. 정확히는 네가 직접 와서 다시 찾았어.”
사서는 기억을 더듬는 듯 눈을 치켜올렸다.
마츠시타 텐케이는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돌아서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엄진우는 한 발로 그를 넘어뜨리고 그의 서류 가방을 빼앗았다.
그 후, 그는 그 가방에서 한 권의 책을 꺼냈다.
표지에는 '장곡의서'라는 손 글씨가 적혀 있었다!
앞의 45페이지에 해당하는 45개의 글자가 이어져서 완전한 문장이 되었다.